2026년 6월 15일 월요일
"땅을 두고도
맹세하지 마라.
그분의
발판이기 때문이다."
「마태 5, 35」
찬미 예수님~
아예
맹세하지 말라십니다.
그것이 곧
정직한 행동이라는
것입니다.
사람의 능력으로
할 수 있는 것은 지극히
미미하기에 그 이상의 것을
맹세한다는 것 자체가
악에서 비롯한 것이라는
말씀입니다.
사람이 뜻을 세워
그것을 성취해 낸다는 것은
물론 위대한 일입니다.
다만 그 업적이
사람의 힘으로만
이루어졌다고 생각하는
오만이 이 시대와 세대에
팽배해져 가는 현실이 무서운
결과를 초래할까 두려울
따름입니다.
그것마저도
하느님의 뜻이라면
받아들여야 하겠지만 사람에게
부여된 자유의지의 역량이
사뭇 그 목적에서 한참 벗어난
방향으로 발휘되고 있음을
부정할 수 없습니다.
맹세란
자신의 불완전한 믿음과
타인의 의심 서린 신념을
회피하려는 악의 기만술임을
정확히 인식해야
합니다.
♧ writer 문형욱 세례자요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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