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만의 역사

작성자LA POEM|작성시간26.06.17|조회수14 목록 댓글 0

2026년 6월 17일 수요일

"악인에게
맞서지 마라."
「마태 5, 39」

찬미 예수님~

폭력을
포기하라십니다.

악함이
유일하게 생을
유지할 수 있는 수단인 폭압적
악행에 맞서기 위해서는 적어도
그에 상응하거나 넘어서는
완력이 필요합니다.

사람의
시간은 그 완력이 완력을
지배하고 또 다시 지배당하는
야만의 역사를 파행적으로
거듭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모순을 정복의 역사,
개척의 역사, 혁명의 역사로
포장하고 미화하는 데
노력을 낭비하고
있습니다.

이른바 악함이란
그렇게 폭력에 현혹되어 자신이
저지르는 참혹한 행위가
옳다라고 믿는 어둠의 역할을
담당한 잡것들입니다.

그것들은
빛을 지향하지
못합니다.

태생이 그러하며
그것이 그들이 이 세상을 통해
받은 업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악함을 응징한다는
명분으로 스스로를 악인으로
전락시키는 것을 하느님의
뜻이라고 호도하지
마십시오.

writer 문형욱 세례자요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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