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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를 위한 정신과 치료, 병명보다 '증상'이 먼저인 이유 (feat. 대전 제이의원 성명제 원장님)

작성자마당|작성시간26.06.20|조회수23 목록 댓글 0

안녕하세요. 그림마당상담센터 대표입니다.

상담 현장에서 위기를 겪고 있는 청소년 내담자들과 부모님들을 만나다 보면, 심리상담과 더불어 적절한 의학적 개입이 절실한 순간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많은 부모님들께서 "아직 정확한 병명도 안 나왔는데, 섣불리 비싼 주사 치료를 시작해도 될까?" 하는 두려움과 의문을 안고 계십니다.

이러한 부모님들의 무거운 마음을 덜어드리고, 현대 정신의학의 올바른 치료 방향성을 알려주는 참 좋은 글이 있어 우리 공간에 공유하고자 합니다. 대전 동구에 위치한 제이의원(정신건강의학과) 성명제 원장님께서 작성하신 칼럼입니다.

어려운 의학 용어들이 있지만, 원장님의 칼럼 내용을 알기 쉽게 세 가지 핵심으로 요약해 드립니다.

 

💡 1. 병명(진단명)보다 '증상 치료'가 먼저입니다. 과거에는 조현병, 양극성 장애 등 특정 '병명'이 확정된 후에야 약을 처방했습니다. 하지만 현대 뇌과학에서는 아이가 겪는 극심한 감정 기복, 충동성, 환각 등을 즉각적으로 회복시켜야 할 '생물학적 위급 상황'으로 봅니다. 진단명을 기다리며 방치하는 대신, 당장 증상을 가라앉혀 뇌세포가 손상되는 것을 막는 것이 최우선입니다.

💡 2. 뇌 신경을 똑똑하게 조절하는 '도파민 안정제' 과거의 약들이 뇌의 신경을 무조건 꽉 막아버려 몸이 굳는 등의 부작용이 컸다면, 칼럼에서 언급된 아리피프라졸(아빌리파이)은 매우 지능적입니다. 뇌에 도파민이 폭우처럼 쏟아져 흥분할 때는 막아주고, 반대로 농도가 떨어져 무기력할 때는 기본 신호를 채워주는 '똑똑한 조광기(Dimmer)' 역할을 하여 부작용을 최소화합니다.

💡 3. 약을 거부하는 청소년을 위한 '한 달에 한 번' 주사제(LAI) 위기를 겪는 청소년들은 매일 약 챙겨 먹는 것을 극도로 거부하여 몰래 버리곤 합니다. 비급여라는 비용적 부담이 있더라도, 한 달에 한 번 맞는 장기 지속형 주사제(LAI)를 사용하면 체내 약물 농도를 일정하게 유지할 수 있습니다. 이는 성장하고 있는 우리 아이의 '뇌 발달 골든타임'을 지켜주는 가장 과학적이고 확실한 보호막이 됩니다.

 

"우리 아이 병명이 대체 무엇인가요?"라고 묻기보다, 지금 당장 아이의 뇌가 살려달라고 보내는 신호에 먼저 귀를 기울여 주시길 바란다는 원장님의 맺음말이 현장에 있는 저에게도 깊은 울림을 줍니다.

치료의 방향을 두고 고민하시는 부모님들께 이 글이 명확한 해답이 되기를 바랍니다. 전 세계적인 9가지 과학적 논문 근거 등 보다 자세한 원문은 아래 성명제 원장님의 블로그 링크에서 직접 확인해 보실 수 있습니다.

 

🔗 대전 제이의원 성명제 원장님 블로그 원문 읽어보기 https://m.blog.naver.com/tjdaud22/224321219690

저희 그림마당상담센터도 우리 지역의 훌륭한 전문의분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내담자분들의 온전한 마음 회복을 위해 늘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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