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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변생태순환길

한강의 랜드마크, 서울마리나부터 물빛무대 수변산책길

작성자수명산|작성시간26.06.12|조회수33 목록 댓글 0

여의도한강공원은 이야기가 있는 문화와 예술이 흐르는 '여의도 물빛무대'를 비롯해, 자연의 편안함과 안락한 휴식을 제공하며 한강 르네상스 프로젝트의 목적인 '회복''창조'를 완벽히 실천하는 한강의 대표 랜드마크입니다.

 

여의하류IC 교차로 직전 양화한강공원에서 여의도로 진입하는 보행로가 새롭게 개통되어 곧바로 서울마리나로 들어섭니다. 여의서로 160에 위치한 이곳은 과거 '여의도 시민나루'로 불리던 곳입니다.

 

서울에서 유일하게 요트를 유료로 탑승할 수 있는 복합 레저 시설이며, 자체 요트를 보유하고 운송 서비스를 제공하는 마리나 시설로는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합니다.

 

이곳의 요트 계류 공간은 수상 60선석, 육상 30선석으로 총 90선석을 갖추고 있어 개인 요트도 정박할 수 있습니다. 요트뿐만 아니라 제트스키 같은 다양한 수상 레저 기구의 정박과 보관이 가능하며, 클럽하우스 내에는 상설 레스토랑과 각종 연회를 열 수 있는 컨벤션 센터도 함께 운영되고 있습니다.

 

서울마리나를 돌아서면 본격적으로 고즈넉한 강변 산책길이 펼쳐집니다. 강 건너편에서는 '마포나루길'이 푸른 아침을 맞이합니다. 6월의 싱그러운 수양버드나무가 늘어선 강변 산책길을 걷다 보면 한강을 든든하게 지키는 해양경찰서와 119여의도수난구조대를 지나, 어느덧 서강대교에 다다르게 됩니다.

 

이 길 위에서는 한강 위의 보석 같은 섬, '밤섬'이 손에 잡힐 듯 가까이 보입니다. 마포구 창전동과 당인동에 걸쳐 있던 밤섬은 한강 한가운데 자리 잡은 모양이 꼭 밤처럼 생겼다 하여 붙여진 이름입니다. 광복 후에는 '율도동'이라 부르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1968년 한강 개발을 위해 섬을 폭파하면서 주민들은 마포구 창전동으로 이주하게 되었고, 지금은 사람이 살지 않는 도심 속 조그만 무인도로 남았습니다.

 

한강변 여의도 산책길은 여의도 물빛무대가 마중 나옵니다. 물빛무대는 여의도한강공원이 자랑하는 문화와 예술의 중심지입니다. 아름다운 한강 경관을 배경으로 물 위에 떠 있는 플로팅 스테이지(Floating Stage)는 세계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최고의 절경을 선사합니다.

 

여의도한강공원은 야외 2,200석 규모의 스탠드 객석과 넓은 들판, 그리고 피아노 물길과 빛의 폭포가 어우러진 '물빛광장' 등 방문객들에게 자연이 주는 편안한 휴식을 선사하며, 한강의 '회복''창조'를 실천하는 진정한 랜드마크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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