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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명문가문

안동장씨(安東長氏)

작성자박유승(박노동)|작성시간10.07.19|조회수177 목록 댓글 0

안동장씨(安東長氏) 

 안동장씨의 시조 장정필(張貞弼)은 중국 절강성 출신이다. 아버지를 따라 신라 진성왕 때 우리나라에 왔다. 18세 때 당나라에 들어가 문과에 급제, 이부상서를 지낸 뒤 환국하여 학문을 가르쳤다. 고려 태조 때 김선평, 권행 등과 함께 공을 세워 공신이 된다. 태조가 그를 안동군에 봉하고 안동을 본관으로 하사했다.

 시조의 15세손 장사길은 이지란과 함께 왜구를 토벌한 뒤 동지밀직사사가 되었다. 공양왕 2년 위화도회군에 참여하고 조선 개국공신이 된다. 1차 왕자의 난 때 이방원을 도왔다. 그의 아들 장철도 위화도회군에 참여하고 조선개국 후 중추원부사에 이른다.

 안동장씨가 배출한 학자로는 경당 장흥효가 유명하다. 일찍이 김성일. 유성룡에게 배웠으며 퇴계학에 뛰어났다. 후세에 부덕의 귀감으로 일컬어지는 정부인 장씨는 장흥효의 딸이다. 그는 일찍이 시.서.화에 출중했다.

 이시명에게 출가한 뒤에는 “봉제사 접빈객(奉祭祀 接賓客)”과 자녀양육에 힘썼다. 그는 슬하에 아들 7형제를 모두 대학자로 키워낸다. 그런 가운데  "음식디미방"이라는 책을 쓴다. 사대부 부인들은 물론 아녀자들이 알아야 할 음식 이야기를 책으로 엮은 것이다.

 갈암 이현일이 그 아들이며 밀암 이재는 그 손자다. 퇴계학의 맥은 장흥효에서 외손자 갈암, 외증손 밀암에게로, 다시 밀암의 외손자 이상정에게로 면면히 이어진다. 주요파는 ▲화산군파 ▲부안군파 ▲예산군파 ▲청송군파 ▲지예백파 등이다. 2000년 현재 인동장씨가 591,315명으로 가장 많다. 그 다음 안동장씨가 83,961명, 흥덕장씨 44,705명, 단양장씨 33,295명, 결성장씨 21,068명, 덕수장씨 21,006명, 울진장씨 20,791명 순이다. 

( 성씨 전문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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