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바람 집에서 매실을 따고 놀다 집앞에 있는 오디를 따먹으러 갔어요.
오디가 익어 까맣게 떨어집니다. 손 닿는 곳에 있는 오디가 적어 아쉬움이 큽니다.
동네에 있는 오디를 찾아 떠나보자고 하는 솔바람 말에 세명 정도 붙더니 출발한다고 하니 우루루 따라가는 꽃들레. 솔바람 집에서 더 논다는 친구들은 남아서 놉니다.
길가에 작은 뽕나무를 발견하니 바로 달려드는 아이들. 오디를 따 먹다 알이 작아 더 큰 오디를 찾아갑니다.
큰 오디가 달린 뽕나무는 손이 닿지 않아요. 그곳에서 만난 아저씨가 아이들 손에 닿는 뽕나무가 있는 곳을 알려주어 갔더니 정말 큰 오디가 주렁주렁입니다.
아이들은 나무와 한 몸이 되어 오디를 따 먹습니다. 서로 도와가며 나무도 잡아주며 따 먹습니다. 솔바람은 동생들 줄 것을 따서 모아요.
신나게 바람 맞으며 돌아오는 길이 즐거운 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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