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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성법

[스크랩] 목이 열리는 느낌을갖기 위해서는 어떻게 하품연습을해야 할까?

작성자이일상|작성시간11.01.10|조회수972 목록 댓글 0

 

노래를 잘 하기 위해서는 우선 목을 여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이탈리아어로는 ‘골라아뻬르타’(Gola Aperta)라고 하는데, 목열기는 목구멍이 잘 열려있어야 하는 것을 의미한다. 목이 열리는 느낌을 쉽게 표현한다면 우리가 ‘하품’을 할 때 목안이 열리면서 공간이 생기는 느낌을 갖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성악을 공부하고 있는 학생이나 성악전공자라면 적어도 한번쯤은 목을 열라는 얘기를 들었을 것이다. 목을 여는 것이 중요한 이유는 목이 잘 열려있을 때 가장 좋은 소리가 나기 때문이다. 부드러우면서도 공명이 잘 된 소리를내기 위해서는 목을 여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목이 열리는 느낌을 갖기 위해서는 어떻게 하품연습을 해야 할까? 우선 거울을 가지고 목안을 들여다보면 입천장위의 딱딱한 경구개를 지나 말랑 말랑한연구개 끝부분에 ‘U’자 모양의 목젖이 보일 것이다.

 

이탈리아어로는 ‘우골라(ugola)’라고 표현을 한다. ‘U’자처럼 생겼기 때문에 그렇게 부른다. 하품을하면 목젖이 위로 올라가면서 혀 뒷부분과 떨어지게 되고 그 결과 목구멍이열리는 것을 볼 수 있다.

 

이런 상태를 계속 유지하려고 하다보면 처음에는 토할 것 같은 상태를 경험하게 되는데 자꾸 연습하다 보면 익숙해진다. 중요한것은 하품을 할 때 함께 소리를 내는 것이다.

 

소리없이 하품을 하지 말고 가급적 소리를 ‘하~아’하면서 크게 소리를 내면서 하품을 하는 것이 노래를 부르는데 많은 도움이 되고 노래를 잘하는 방법을 터득할 수 있다.

 

평상시 하품을 잘 하던 사람도 일부러 하품을 하려면 잘 안 되는 경우가 있지만 연습을 하다보면 자연스럽게 적응이 될 수 있다.


하품을 통해서 목을 여는 감각을 갖게 된다면 좋은 소리를 얻게 될 것이다. 목을 잘 열었을 때 내는 소리와 목을 열지 못하고 내는 소리는 많은 차이가 있다. 그러나 정작 노래를 부르는 본인 자신은 이런 차이를 별로 느끼지 못 할 수가 있다.

 


목이 열린 소리인지 아닌지는 입 밖으로 빠져나온 소리를 듣고 판단을 할 수있다.


노래를 부르는 사람은 성악선생(발성전문가)이 소리를 듣고 목이 열린 소리라고 확인을 해 주면 그때의 목 상태를 감각적으로 느끼고 기억해서 자기 소리를 알게된다. 노래 부르는 사람이 자신의 목소리를 듣는 것은 매우 어려운일이다.

 

왜냐하면 입 밖으로 빠져나온 소리는 자신이 직접 듣는 소리와 많은차이가 있기 때문이다.


목을 연다는 것은 좋은 소리를 형성하는데 절대적인 영향을 미친다. 먼저 소리의 울림을 형성해 주는‘성대’가 잘 밀착해서 운동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주고 또한 호흡이 잘 사용될 수 있는 최적의 조건을 마련해 준다.

 

노래를 부르기에 가장 적합하다는 이탈리아어는 5개의 모음(a,e,i,o,u)으로 구성되어있는데 목이 잘 열리는 발성을 하기 위해서는 [o]나 [u]로 발성연습을 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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