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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찬송가 582장 - 어둔 밤 마음에 잠겨

작성자푸른세상|작성시간09.02.02|조회수627 목록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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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둔밤마음에잠겨 악보 -21세기 새찬송가 582장-

 

(1)

어둔밤 마음에 잠겨 역사에 어둠 짙었을 때에

계명성 동쪽에 밝아 이 나라 여명이 왔다

고요한 아침의 나라 빛속에 새롭다

이 빛 삶속에 얽혀 이 땅에 생명탑 놓아 간다

 

(2)

옥토에 뿌리는 깊어 하늘로 줄기 가지 솟을 때

가지 잎 억만을 헤어 그 열매 만민이 산다

고요한 아침의 나라 일꾼을 부른다

하늘 씨앗이 되어 역사의 생명을 이어가리

 

(3)

맑은 샘 줄기 용 솟아 거칠은 땅에 흘러 적실때

기름진 푸른 벌판이 눈 앞에 활짝 트인다

고요한 아침의 나라 새 하늘 새 땅아

길이 꺼지지 않는 인류의 횃불되어 타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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