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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겔서강해

겔1장 강해

작성자푸른세상|작성시간21.01.11|조회수335 목록 댓글 0

겔1장강해

1장의 중심점은 “에스겔에게 임한 여호와의 말씀” 즉 에스겔이 선지자로 소명을 받는 말씀입니다.

그 내용이 1-3절의 내용입니다.

누가, 언제, 어디서, 누구로부터 부름을 받았는가를 에스겔이 밝히므로

이는 자신이 분명히 하나님으로부터 부름을 받은 선지자임을 나타내고 있는 겁니다.

1장의 구조는

첫째 단원 1-3절 에스겔의 소명

둘째 단원 4-21 네 생물과 네 바퀴의 환상

셋째 다원 22-28 보좌 위의 사람 같은 이

 

첫째 단원 1-3 에스겔의 소명을 보시겠습니다.

1절을 보시기 바랍니다.

서른째 해 넷째 달 초닷새에 내가 그발 강 가 사로잡힌 자 중에 있을 때에

하늘이 열리며 하나님의 모습이 내게 보이니

에스겔은 시작을 서른 째 해 넷째 달 초닷새라고 날짜로 시작합니다.

신구약 66권중에서 날짜로 시작하는 성경이 있을까요?

어제 설교를 준비하면서 성경상식으로 알고 싶어서...성경 66권 1:1절을 다 찾아보았습니다.

그중에 민수기와 학개와 스가랴서 1:1절에 날짜가 나오기는 하지만

처음부터 년, 월, 일로 시작하는 성경은 에스겔서가 유일했습니다.

 

그렇다면 서른째 해 넷째 달 초 닷새로 시작하는 이 뜻이 뭐냐는 겁니다.일반 성도님들은 그냥 성경을 읽으면 자칫 이 말씀이 포로로 잡혀온지 30년째로 오해할 수 있는데

이 때는 에스겔이 포로로 잡혀온지 5년째인 593년에 선지자의 소명을 받았다는 겁니다.

그러니까 본문의 30년은 포로로 잡혀온지 30년이 되었다는 말이 아닙니다.

그것이 아니라는 증거가...2절을 보시기 바랍니다.

여호야긴 왕이 사로잡힌 지 오 년 그 달 초닷새라

제가 에스겔서 첫 시간에...에스겔서의 배경이 열왕기하 24:14절이라고 했습니다.

왕하24:14절이 무엇을 말씀하고 있습니까?

바벨론이 유다를 침공하여 유다를 함락한 때입니다.

이때 왕이 누구냐 하면 오늘 본문 여호야긴 왕입니다.

물론 여호야긴 왕을 사로잡아가면서 느부갓네살이 허수아비 왕인 시드기야를 세워 놓습니다.

시드기야가 형식적으로는 왕이었지만 이미 나라는 망한 겁니다.

그때 잡혀간 유다사람의 숫자가 일만명이라고 했습니다.

이런 상식을 갖고 2절을 보시면 여호야긴 왕이 사로잡힌 지...오년이라고 하니

본문의 서른째 해가 포로된 지 30년째 해를 말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 확실합니다.

 

그렇다면 서른째 해...30년 이라는 이것이 무엇을 말하고 있느냐는 겁니다.

여기에 대해서 성경을 연구하는 분들이 이런 저런 많은 갑론을박이 있었습니다.

그중에 저는 에스겔이 나이가 30살이 되었던 해라고 봅니다.

제가 그렇게 보는 것은 먼저는 포로된지가 30년이라는 것은 도무지 아닙니다.

그 다음에는 여러 가지 설이 있습니다...

그러나 그중에 성경적으로 가장 합당한 것이 에스겔의 나이가 30살이 되었다고 저는 보는데

제가 그렇게 보는 것은 에스겔이 자신의 출신을 밝히고 있기 때문입니다

 

3절에 에스겔이 자신이 어느 가문의 후손인가를 밝힙니다.

아버지가 부시이고 자신은 제사장이라고...제사장은 아무나 하는게 아니라

아버지가 제사장인 가문에 아들이 제사장입니다. 즉 아론의 후손들만이 제사장입니다.

그렇다면 제사장 가문 출신이면 무조건 다 제사장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습니까? 없지요

제사장의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서는 조건 중에 하나가 나이가 있습니다.

그 나이가 얼마여야 한다? 30살이 되어야 한다는 겁니다.

율법적으로 제사장의 가문에 난 자라고 무조건 제사장의 역할을 수행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 기준점 중에 하나가 나이입니다..제사장 직을 공식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나이가 있다는 겁니다.

그 나이가 얼마지요? 30세입니다.

제사장만 그런게 아니라...민4장을 시간 나거든 읽어 보십시오

성전의 일을 맡은 자들이 누구입니까? 레위인이지요...

레위인이라도 몇세부터 성전 봉사를 할 수 있느냐...민4장에 30세 이상이 된 자라고 계속 말씀합니0

이 법은 하나님이 만드신 법입니다..그러므로 예수님이 이땅에 오셔서

공생애를 시작하신 나이가 30세였던 겁니다.

 

지금은 헌법이 개정이 되었는지 모르지만 제가 목사고시를 칠 때에

기준이 만 30세였습니다. 아무리 뛰어난 사역자라고 할지라도 30세전에는 목사가 될 수 없었습니다.

즉 에스겔이 자신의 서른 째 되는 해 라고 시작하고 있는 것은

자신이 제사장이요...선지자로서 소명을 받았을 때가

하나님이 정하신 율법에 따라 하나님께서 자신을 부르셨다는 것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에스겔이 이렇게 말할 수 밖에 없는 것은 당시의 상황이 만만치 않았기 때문입니다.

지금 상황이 나라가 망하고 성전까지 짓밟히고 사람들은 포로로 끌려와 있는 상황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자신이 하나님의 말씀을 받았다고 한다면

당시에 이스라엘 사람들이 얼마나 믿어주고 호응해주겠습니까?

거기다 포로로 끌려와 있는 이방나라에서 하나님이 선지자로 세우셨다? 믿어줄까요?

아마도 에스겔의 입장에서는 그것이 만만찮게 느껴졌다는 겁니다.

그래서 자신이 어떻게 부르심을 받았는지를 1-3절에 상세하게 설명하고 있는 겁니다.

 

나이만 강조하는게 아닙니다.....1절을 보시기 바랍니다.

서른째 해 넷째 달 초닷새에 내가 그발 강 가 사로잡힌 자 중에 있을 때에

하늘이 열리며 하나님의 모습이 내게 보이니

그발 강 가에 동그라미 해두시고요...

3절에도 시작하기를 갈대아 땅 그발 강가에서...그발 강가에 동그라미 해두시기 바랍니다.

그발 강은...당시 바벨론 제국에 큰 강이 두 개가 있는데

하나는 티그리스도 강이고...또 하나는 유프라테스 강이 있었다고 합니다.

이 티그리스 강과 유프라테스 강 사이에 흐르는 강이 그발 강이라고 합니다.

이 그발 강이 느부갓네살 왕이 다스리던 바벨론 제국의 중심지였다고 합니다.

 

이곳이 바벨론 제국의 중심지라면 왕궁이 있었다는 것이고 이곳에 왕궁이 있었다면

아마도 다니엘과 사드락 메삭 아벳느고가 바벨론 교육을 받은

왕궁학교가 있었던 곳이 이지역 이었다고 저는 추측해봅니다....그냥 추측해본겁니다.

제가 더 깊이 연구를 해보지 않아서 정확한 것은 아닙니다.

 

이 그발 강가에서 에스겔이 부르심을 받고 선지자로서의 사명을 받았다는 겁니다.

이것을 정리를 해보면.....

1) 하늘이 열리고, 2) 하나님의 모습을 보았고, 3) 여호와의 말씀이 임했고,

4) 여호와의 권능이 내 위에 임했다...고 합니다.

1) 하늘이 열린 사건-마3:16 예수님 세례 때, 행7:56-스데반순교, 10:11-베드로가 고넬료집 가기전

이런 사건은 특별한 사건들이다...그러나 성도의 영안이 열려져야 한다..하늘나라를 볼 수 있어야 함

2) 하나님의 모습을 보았다...임재이다...하나님의 임재를 영적으로 체험해야 하다.

3) 말씀이 임했다...말씀이 나를 이끌고 말씀이 나를 위로하고...말씀이 나에게 힘과 용기, 줌

4) 여호와의 권능이 내 위에 임함-내가 알지 못하는 힘을 얻고 용기를 얻어 일할 때.

이런 영적 경험을 할 수 있어야 한다...이런 은혜를 입었다면 우리가 사명자이다.

 

 

4-21 네 생물과 네 바퀴 환상

 

20절을 먼저 봅시다.

영이 어떤 쪽으로 가면 생물들도 영이 가려 하는 곳으로 가고

바퀴들도 그 곁에서 들리니 이는 생물의 영이 그 바퀴들 가운데에 있음이니라

두 번째 단원의 핵심은 “네 생물과 네 바퀴의 환상”입니다.

여기서 우리가 꼭 기억해야 하는 것은 이런 신비한 내용이 나오면

대부분의 성도들이 신비한 것만 기억합니다. 그리고 그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겔1장에 대해서 여러분 혹 설교를 들어보신 적이 있을 겁니다.

그런데 기억나는게 뭡니까? 네 생물만 기억날 것입니다.

저는 에스겔서 강해는 이번이 처음이고 에스겔서 설교를 하기는 했지만 그렇게 많이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다보니 제가 기억하고 있는 설교는 대부분이 마지막에 성령과 회복에 관한 설교를 했지

앞쪽의 말씀을 제가 본문을 잡고 설교를 해본적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제가 하지는 않았지만 들었던 설교가 대부분 1장에서는 네 생물입니다.

 

그 네 생물에 대해서만 우리가 설교를 들었다고 할지라도 1장의 핵심은 네 생물이 아닙니다.

1장의 중심점은 26-28절에 나타난 “보좌와 영광”입니다.

그러므로 “생물과 바퀴”에 대한 묘사가 현란하다 하여도

이는 어디까지나 보좌에 앉으신 하나님을 수종드는 역할일 뿐임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이런 지식을 가지고 4-5절을 봅시다.

내가 보니 북쪽에서부터 폭풍과 큰 구름이 오는데 그 속에서 불이 번쩍번쩍하여

빛이 그 사방에 비치며 그 불 가운데 단 쇠 같은 것이 나타나 보이고

그 속에서 네 생물의 형상이 나타나는데 그들의 모양이 이러하니 그들에게 사람의 형상이 있더라

시작을 내가 보니 북쪽에서부터 폭풍과 큰 구름이 오는데 라고 합니다.

북쪽에서 오는 폭풍과 큰 구름이 뭡니까?

 

먼저 성경의 북쪽이 어떤 곳을 말하느냐는 것을 살펴봐야 합니다.

욥37:22 북쪽에서는 황금 같은 빛이 나오고 하나님께는 두려운 위엄이 있느니라

시48:2 터가 높고 아름다워 온 세계가 즐거워함이여

큰 왕의 성 곧 북방에 있는 시온 산이 그러하도다

사14:13 네가 네 마음에 이르기를 내가 하늘에 올라 하나님의 뭇 별 위에 내 자리를 높이리라

내가 북극 집회의 산 위에 앉으리라

북쪽, 북방, 북극이라고 합니다.이 모든 것은 결국 하나님이 임재하신 곳을 상징합니다.

그렇다면 이제 본문으로 넘어와서 북쪽은 하나님의 임재의 장소로 설명한다면

폭풍과 큰 구름은 하나님께서 세상에 임하시는 상징들입니다.

거기다 4절을 계속 보시면 불이 번쩍 번쩍하다, 빛이 사방에 비친다..

이 모든 것은 하나님의 임하심, 하나님이 오고 계심, 현현하심의 증거들이라는 겁니다.

 

10절을 봅시다.

그 얼굴들의 모양은 넷의 앞은 사람의 얼굴이요 넷의 오른쪽은 사자의 얼굴이요

넷의 왼쪽은 소의 얼굴이요 넷의 뒤는 독수리의 얼굴이니

먼저 10절의 내용파악을 해보면...넷의 앞, 넷의 오른쪽, 넷의 왼쪽, 넷의 뒤는...이라고 합니다.

앞은 사람 얼굴, 오른쪽은 사자 얼굴, 왼쪽은 소의 얼굴, 뒤는 독수리 얼굴이라고 합니다.

이것 어디서 많이 들어보셨지요? 어디서 들어 보셨습니까?

먼저 생각나는 것이 4복음서일겁니다...

4복음서를 마태는 사자복음, 마가는 소복음,

누가는 인자복음, 사람이지요? 요한은 독수리복음이라고 합니다.

그런데...이것을 예수님이 말씀하셨습니까?

즉 예수님 스스로가 내가 사자로 왔다...내가 소로 왔다...내가 독수리로 왔다?

이렇게 말씀하셨느냐 말입니다....그런데 그렇게 말씀하신 적이 없습니다.

그렇다면 이 4복음서 해석은 어디서 왔을까요? 성경을 연구한 연구가들이 붙인 것입니다.

예수님 스스로가 그렇게 말씀하신 적은 없습니다.

성경을 깊이 연구하다보니...각 복음서의 특색이 그렇더라는 겁니다.

 

이 4복음서가 그러한 특색이 있다는 것 때문에 겔1:10절이 누구라고 해석합니까?

오실 예수그리스도라고 해석을 합니다. 실제로 저도 그렇게 해석을 했습니다.

그렇다면 오늘 10절을 오실 예수가 4가지의 형상을 가진 예수님이라는 해석이 맞다 틀리다? 틀림-

제가 에스겔서를 새벽기도에 나누지 않았다면 저는 계속해서 4생물이 예수라고 해석을 했을겁니다.

이렇게 해석하는 것은 명백하게 잘못된 해석입니다.

왜 잘못된 해석인지를 오늘 그것을 성경적으로 해결해보고자 합니다.

 

5-6절을 보시기 바랍니다.

그 속에서 네 생물의 형상이 나타나는데 그들의 모양이 이러하니 그들에게 사람의 형상이 있더라

그들에게 각각 네 얼굴과 네 날개가 있고

5절 시작이...그 속에서...그 속이 어디라는 겁니까?

4절이 북쪽에서 오는 폭풍과 구름은 하나님의 임재하심의 현상이요, 현현하심이라고 했습니다.

폭풍과 구름속을....다시 거론하지 아니하고 그 속에서...라고 합니다.

그 속에서 네 생물의 형상이 나타나는데..네 생물의 형상이라고 했습니다.

그 모양이 어떻게 생겼느냐 하면...그들에게 사람의 형상이 있는데...

각각 네 얼굴, 네 날개, 그리고 7절에 보시면...다리도 있고 손도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놀라운게...네 생물이 동서남북 얼굴이 다 똑같다는 겁니다.

똑같은 네 생물이 하나님과 함께 이땅에 오셨다는 겁니다...

그렇다면 하나님과 함께 오신 이 네 생물이 과연 예수님일까요? 아닙니다.

이 생물이 백번 양보해서 예수님이라고 합시다...그런데 똑 같은 예수님이 네분이 오셨다 말이됩니까그러므로 네 생물은 예수님이 아니라는 겁니다...그럼 뭐냐...하나님을 수종드는 천사라는 겁니다.

 

이것을 계4:6-8절 읽고 마칩니다.

보좌 앞에 수정과 같은 유리 바다가 있고 보좌 가운데와 보좌 주위에

네 생물이 있는데 앞뒤에 눈들이 가득하더라

그 첫째 생물은 사자 같고 그 둘째 생물은 송아지 같고

그 셋째 생물은 얼굴이 사람 같고 그 넷째 생물은 날아가는 독수리 같은데

네 생물은 각각 여섯 날개를 가졌고 그 안과 주위에는 눈들이 가득하더라

그들이 밤낮 쉬지 않고 이르기를 거룩하다 거룩하다 거룩하다

주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여 전에도 계셨고 이제도 계시고 장차 오실 이시라 하고

오늘 본문의 4생물과 에스겔서의 4 생물이 같은 듯 다릅니다.

계시록의 4생물은 얼굴이 각각 한 얼굴을 하고 있습니다.

첫째 생물의 얼굴은 사자같고, 두 번째는 송아지 같고..

세 번째는 사람같고 네 번째는 독수리 같았다고 합니다.

반면에 에스겔서의 4생물은 네가지의 얼굴을 다 가지고 있었다는 겁니다.

 

 

 

 

 

 

 

 

 

 

여기서 우리가 성경을 읽고 묵상할 때에 몇 가지 지켜야 할 것이 있다는 겁니다.

1) 성경은 사람의 일을 말하고 있는게 아니라 하나님의 일을 말씀하고 있다는 것

2) 하나님의 계시를 인간의 언어를 통해서 표현된 것이 성경이라는 겁니다.

그러므로 오늘 본문과 같이 상징적인 의미로 주신 계시를

문자적으로 해석할 때는 항상 조심하고 또 조심해서 해석해야 한다는 겁니다.

그리고 상징을 너무 세세하게 해석하려하면 도리어 혼란과 미궁에 빠질 수 있다는 겁니다.

이런 상식을 가지고 성경을 봅시다.

 

4-5절입니다.

내가 보니 북쪽에서부터 폭풍과 큰 구름이 오는데 그 속에서 불이 번쩍번쩍하여

빛이 그 사방에 비치며 그 불 가운데 단 쇠 같은 것이 나타나 보이고

그 속에서 네 생물의 형상이 나타나는데 그들의 모양이 이러하니 그들에게 사람의 형상이 있더라

시작을 내가 보니 북쪽에서부터 폭풍과 큰 구름이 오는데 라고 합니다.

북쪽에서 오는 폭풍과 큰 구름이 뭡니까? 하나님의 임재하실 때 바람가운데 구름가운데 임재하십니0

 

그런데 하나님이 현현하시는데 왜 번쩍 번쩍하는 불로 임하시고

그 불가운데서 단 쇠 같은 보일까요? 이게 무엇을 의미하고 있을까요?

이는 자기 백성을 심판하러 오시는 하나님이심을 보여주고 있는 겁니다.

물심판을 하신 하나님께서 다음 심판은 불심판으로 임한다고 했습니다.

오늘 그 불이 오고 있다는 겁니다.

이는 패역한 이스라엘 백성을 심판하시고 그들이 우상을 섬긴 성전을 심판하러 오시는 하나님입니다.

왜 오늘 이 말씀을 그렇게 해석하느냐 하면 이 말씀을 나중에 에스겔이 회고를 합니다.

회고를 하면서 인용하기를...이 현상이 성읍을 멸하러 온 하나님이심을 말씀합니다.

 

이 말씀을 찾아봅니다. 43:3절입니다.

그 모양이 내가 본 환상 곧 전에 성읍을 멸하러 올 때에 보던 환상 같고

그발 강 가에서 보던 환상과도 같기로 내가 곧 얼굴을 땅에 대고 엎드렸더니

그 모양이 내가 본 환상 곧 전에 성읍을 멸하러 올 때에 보던 환상 같고

43장에서도 자기가 환상을 보는데...지금 보는 그 환상이

전에 성읍을 멸하러 올 때에 보던 환상 같다는 겁니다.

그것을 더 명확히 하기 위하여 그발 강 가에서 보던 환상과도 같기로 라고 합니다.

그발 강가의 환상이 어디에 있습니까? 우리가 나누고 있는 1장에 있습니다.

그러니까...그 1장에 본 북쪽에서 온 폭풍과 구름 환상이 성읍을 멸하러 온 환상이라는 겁니다.

 

5-6절을 보시기 바랍니다.

그 속에서 네 생물의 형상이 나타나는데 그들의 모양이 이러하니 그들에게 사람의 형상이 있더라

그들에게 각각 네 얼굴과 네 날개가 있고

네 생물의 환상은 무엇이냐...이것도 에스겔이 해석을 합니다.

어디서 해석을 하느냐 하면 겔 10:15, 20절에 해석합니다.

15. 그룹들이 올라가니 그들은 내가 그발 강 가에서 보던 생물이라

네 생물이 뭐라고 합니까? 그룹들이라고 합니다.

그룹이 뭡니까? 천사이지 하나님이 아닙니다.

20.그것은 내가 그발 강 가에서 보던 이스라엘의 하나님 아래에 있던 생물이라

그들이 그룹인 줄을 내가 아니라

네 생물이 누구 아래에 있던 생물이라고 합니까? 하나님 아래에 있던 생물이라는 겁니다.

거기다 그들이...이 말은 네 생물이...뭐인줄 안다? 그룹인줄 내가 아노라...

이 그룹이 무엇이냐...천사이지 하나님이 아니라는 겁니다.

 

계19:4,

또 이십사 장로와 네 생물이 엎드려 보좌에 앉으신 하나님께 경배하여 이르되 아멘 할렐루야 하니

이렇게 네 생물에 대해서 우리가 살펴 보았는데...네 생물의 역할이 뭡니까?

그들의 역할은 하나님의 사역을 수종드는 역할이라는 겁니다.

왜 천사들이 이런 사역을 들고 있다고 성경에 말씀하고 있습니까?

그 천사들이 이단 교리처럼 하나님의 백성의 수종을 들기 위하여 존재한다는 겁니까? 아닙니다.

그렇다면 왜 천사들이 이런 사역을 수종들고 있음을 계속 말씀하고 있느냐

하나님의 백성들이 성도들이 감당해야 할 사역이 어떤 것인가를

천사를 동원하여 본을 보이므로 성도가 감당해야 할 일이 이런 것임을 말씀하고 있다는 겁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의 백성으로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위하여 어떻게 살것인가를

끊임없이 구하고 찾고 두드려야 한다는 겁니다.

 

천사의 모습을 봅시다.

1) 날개로 몸을 가리웠다(11,23)

왜 스랍들이 자기 몸을 가리웠을까요? 이는 겸손, 겸비를 나타냅니다.

어제도 말씀드렸지만...웃시야 왕이 죽던해에 이사야가 성전에서 기도하다가 하늘문이 열리고

하늘의 환상을 보게 됩니다. 그것이 사6장의 내용인데요

거기에 스랍들이 나오는데 스랍이 6날개를 가졌는데..

두 날개로 얼굴을 가리고 두 날개로 발을 가리고 두 날개로 날았다고 합니다.

이것은 자신을 나타내지 않음을 말합니다.

하나님의 수종을 들고 자신을 나타낼 수 있느냐 없다는 겁니다.

이는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가 아무리 교회를 위하여 하나님을 위하여 충성한다할지라도

하나님앞에서는 나는 죄인중에 괴수입니다. 나는 벌레보다 못한 종입니다.

그렇게 고백할 수 있어야 합니다..자신을 낮추고 또 낮추어야 합니다.

오늘날 세상은 자기 피알시대라고 합니다. 자기 스스로 자리를 찾아 앉아야 한다고 합니다.

그래야 세상도 자기를 알아준다는 겁니다. 세상은 그럴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 앞에서 누가 큰 자입니까? 자기를 낮추는 자가 진짜 큰자라는 겁니다.

 

2) 돌이키지 아니합니다.(12, 17)

돌이키지 아니함은 무슨 뜻일까요? 스랍들에게 돌이킴이 없다는 겁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사명을 받았다면 오르지 직진만 있지 돌이킴이 있지 않다는 겁니다.

이것을 우리에게 적용시켜 본다면 성도의 믿음생활은 돌아가서 안됩니다.

히10:38 뒤로 물러가면 내 마음이 저를 기뻐하지 아니하리라..고 합니다

성도는 돌아서서 안됩니다. 과거로 돌아가서도 안됩니다.

그래서 엡6장에 하나님의 전신갑주가 나오는데...그 전신갑주에...

등어리를 방어하는 갑옷이 있느냐...없습니다.

왜 없느냐..성도는 돌아서서 안된다는 겁니다.

 

3) 일제히 앞으로 곧게 행하며(9, 12)

섬김의 원리는 돌이키지 아니하고 한길로 가는 것도 중요합니다.

이것은 백번 천번을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이것 못지않게 지켜져야 할 원리가 곧게 행하는 겁니다.

한길로 가기는 가는데...곧지 못한 사람들이 있습니다.

곧다는 것은 마음과 뜻이 흔들리지 아니하고 바르다는 겁니다.

마음과 뜻이 바르다...정직하다...진실하다.는 것과 같습니다.

섬기는 자는 항상 정직해야 합니다.

특히나 목사나..장로님 권사님...장립집사님..다 정직해야 합니다.

누가 보아서가 아니라 하나님앞에 정직하고 진실해야 합니다.

 

4) 번개같이 빠르다(14)

하나님의 명령, 말씀을 시행함에 있어서 신속하고 빠름, 민첩성으로 일해야 한다는 겁니다.

마25장에 달란트 비유를 보시면...5,2달란트 받은 자는 바로 가서 장사했다고 합니다.

앞에서 우리가 4-21절까지의 핵심 내용이 네 생물과 네 바퀴의 환상이라고 했습니다.

생물이 그렇게 스랍이라면 바퀴는 뭐냐는 의문이 들게 마련입니다.

이 네 바퀴가 무엇인가는 사실 네 생물이 무엇인가보다 결론을 내리가 더 어렵다는 겁니다.

성경을 연구하는 학자들은 일치된 견해를 내놓지 못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대체적으로 학자들이 주장하는 학설은 크게는 3가지로 봅니다.

1) 네 생물이 활동할 때에 신속하고 수월하게 맡은 사명을 수행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

또는 네 생물의 일부분이라고 보는 분들이 있고요

2) 바퀴는 이스라엘 백성가운데 임재하시는 하나님의 언약궤

즉 보좌를 바쳐 보좌를 움직이는 동력 역할을 하는 것이라고도 하고

3) 하나님의 섭리의 상징이 바퀴다고 봅니다.

 

이 세 가지 학설 또는 유형중에서 여러분은 어느 것이 가장 타당하다고 생각하십니까?

이 세 가지 학설은 각각 다 나름대로의 근거를 가지고 있습니다.

1) 학설은 네 생물이 활동할 때에 신속하고 수월하게 맡은 사명을 수행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

또는 네 생물의 일부분이라고 보는 분들이 있다고 했습니다.

학자들이 그렇게 주장하는 근거는 15절입니다. 15절을 한번 봅시다.

15. 내가 그 생물들을 보니 그 생물들 곁에 있는 땅 위에는 바퀴가 있는데

그 네 얼굴을 따라 하나씩 있고

여러분은 이 말씀을 읽으니까 무슨 뜻인지 이해가 되십니까?

저도 이해가 안되었습니다. 그래서 알아 보기 쉽도록 해석한 성경이 없는가 해서

쉬운 성경, 새번역성경, 현대인의 성경을 다 보아도 이 말씀에서 크게 쉽도록 번역하지 못했습니다.

 

내용을 구분해 보면 크게 세 가지 내용입니다.

내가 그 생물들을 보았다/ 그 생물들 곁에 땅위에는 바퀴가 있었다/

그 네 얼굴을 따라 하나씩 있었다...쉬운 해석이 이런 말입니다.

이런 말이나...우리 성경이나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생물이 있는데 그 생물 곁에 땅위에 바퀴가 있다...바퀴가 있는데 이게 또 희한하게..

생물이 네 얼굴이 있는데 얼굴을 따라 바퀴가 한 개씩 있었다는 겁니다.

꼭 보면 생물이 있고...생물 아래에 바퀴가 있다는 것 같이 느껴지는 말씀입니다.

그래서 첫 번째 학설을 주장하는 학자들은...생물의 일부이다고 보는 거지요

쉽게 말하면 자동차의 바퀴같이 그렇다는 겁니다.

 

저도 그런 것인가 생각해서 쉬운 성경들을 다 찾아보아도

생물의 일부처럼 붙어 있는게 아니라...각각으로 말하고 있다는 겁니다.

실제로 성경을 자세히 보면 그것도 아니라...생물 아래 발처럼 있는게 아니라 곁에 있다는 겁니다.

곁에 있는 것과 붙어 있는 것은 틀려도 확실히 틀립니다.

 

2) 학설은 바퀴는 이스라엘 백성가운데 임재하시는 하나님의 언약궤

즉 보좌를 바쳐 보좌를 움직이는 동력 역할을 하는 것이라고도 합니다.

이는 다르게 말하면 하나님의 보좌 아래에 붙어 있는 바퀴라는 겁니다.

이렇게 주장하는 학자들이 근거로 내 세우는 것이 ....다니엘 7:9절입니다.

내가 보니 왕좌가 놓이고 옛적부터 항상 계신 이가 좌정하셨는데

그의 옷은 희기가 눈 같고 그의 머리털은 깨끗한 양의 털 같고

그의 보좌는 불꽃이요 그의 바퀴는 타오르는 불이며

불꽃 같은 보좌와 보좌에 딸린 바퀴가 타오르는 불이더라고 합니다.

그래서 바퀴는 보좌를 움직이는 동력이다고 합니다.

맞습니다. 다니엘서 7:9절 한절만 해석하면 그것이 틀림이 없습니다.

그러나 본문의 바퀴는 다니엘과 다른 점이 있다는 겁니다.

어디에도 보좌의 바퀴라고 말하지 않는다는 겁니다.

성경을 봅시다...다 찾아봅니다.....겔1:15, 16, 19, 20, 21

이 바퀴와 같은 환상이 에스겔 10장에 또 나옵니다....겔10:6, 9,10,12,16,17,19

이렇게 많은 바퀴를 이야기하면서도 에스겔은 어디에도 보좌의 바퀴라는 말이 없습니다.

도리어 생물과 함께 움직이는 장면이 더 많다는 것이 특이합니다.

 

3) 학설은 하나님의 섭리의 상징이 바퀴다고 보는 학자들이 있습니다.

이 학설은 우리가 받아들이기 힘든 학설같이 보이지만...

제가 가지고 있는 열린노트성경이나...혹 다른 주석 성경을 가지고 계신 분들도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뭐라고 바퀴를 해석해 놓았는지 보시기 바랍니다.

제가 가진 열린노트성경은 주석을 이렇게 해놓았습니다.

복잡한 인간 세상을 주관하시는 하나님의 섭리를 상징한다...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많은 학자들이 동의하는 학설이....바퀴는 천사들의 활동을 돕는 천사의 일부분도 아니요

다니엘이 말한 보좌에 달린 바퀴도 아니라...

인간세상과 하나님의 나라를 주관하시는 하나님의 섭리라고 본다는 겁니다.

왜 바퀴가 하나님의 섭리하심으로 보느냐 하면.... 몇가지 성경적 근거로 이렇게 듭니다.

 

① 16절 그 바퀴의 모양과 그 구조는 황옥 같이 보이는데 그 넷은 똑같은 모양을 가지고 있으며

그들의 모양과 구조는 바퀴 안에 바퀴가 있는 것 같으며

그 바퀴의 모양과 그 구조는 황옥같이 보이는데...라고 합니다.

이 황옥은 황금 빛과 색깔을 띤 보석의 일종인데....

이 황옥은 단10:6절에도 나오는데...제가 읽어 드립니다.

또 그의 몸은 황옥 같고 그의 얼굴은 번갯빛 같고 그의 눈은 횃불 같고

그의 팔과 발은 빛난 놋과 같고 그의 말소리는 무리의 소리와 같더라

그의 몸은 황옥같고...그의 얼굴, 그의 눈, 그의 팔, 그의 발, 그이 말소리는...

여기 그가 누구냐하면 하나님의 아들 예수그리스도를 예표합니다.

그러니까 황옥은 하나님의 아들의 신성과 고귀함과 신비함을 예표합니다.

 

즉 바퀴가 황옥같이 보인다는 것은 신비하고 신성하고 고귀함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는 겁니다.

그러니까 이는 천사의 일부분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16절하 바퀴 안에 바퀴가 있는 것 같으며...바퀴안에 바퀴가 있는 것 같다..신비입니다.

18절에 그 둘레는 높고 무서우며 그 네 둘레로 돌아가면서 눈이 가득하며

바퀴의 눈들이 가득하다는 것은 세상 모든 일을 두루 감찰하시고

모든 일을 아시는 전지 전능하신 하나님을 상징적으로 암시하는 말씀입니다.

20,21절 하반절에 이는 생물의 영이 그 바퀴들 가운데에 있음이니라

생물의 영란....생물을 통치하시고 다스리시고 주관하시는 영이란 뜻입니다.

생물만 그런게 아니라...생물의 영이 그 바퀴들 가운데 있음이니라...

바퀴들을 통치하시고 다스리시고 주관하시는 영이란 뜻입니다.

그래서 생물의 영을 주석가들은 성령하나님이라고 합니다.

 

그러니까 이 바퀴가 무엇이냐?

1)바퀴는 네 생물의 일부분도 아니고 / 2)또한 하나님의 보좌를 움직이는 동력도 아니라

3)세상역사를 주관하시는 하나님의 섭리라고 보는 겁니다.

1. 하나님은 인생역사를 바퀴처럼 굴러가게 하시는 분입니다.

(전3장-때가 있습니다. 한번 지나가는 때입니다. 잘 살아야 합니다.)

2. 생물의 영이 생물과도 바퀴와 함께하듯이 우리와 함께 하십니다.

오늘도 하나님이 우리를 고아와 같이 버려두지 않습니다. 따라가시는 하나님을 믿으시기 바랍0

3. 하나님의 손길은 어디에나 미치고 있습니다.

지나온모든세월들 돌-아보-아-도 그어느것 하나 주의손길 안미친곳 전혀없네

오신실하신주 오신실하신주 내너를 떠나지도 않으리라 내너를 버리지도 않으니라 약속하셨던주님

이후로도 영원토록 나를 지키시리라 확신하네... 4. 우리의 인생의 중심축은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셋째 단원 - 보좌 위의 사람같은 이(22-28)

 

오늘은 1장에서 세 번째 단원의 말씀을 나누겠습니다. 26절을 보시기 바랍니다.

그 머리 위에 있는 궁창 위에 보좌의 형상이 있는데

그 모양이 남보석 같고 그 보좌의 형상 위에 한 형상이 있어 사람의 모양 같더라

세 번째 단원의 핵심은 “보좌 위의 사람 같은 이”에 있습니다.

 

그런데 특이하게...궁창이라는 단어가 계속 반복됩니다.

22절을 수정같은 궁창의 형상이 있어..라는 단어가 나옵니다.

23절에도 궁창 밑에 생물들이...라고 하고

25절에도 궁창 위에서부터 음성이 났다고 하고...

26절에는 궁창 위에 보좌의 형상이라고 합니다.

궁창을 중심으로 위와 아래를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 궁창이 뭘까요? 22절을 다시 봅시다.

그 생물의 머리 위에는 수정 같은 궁창의 형상이 있어

보기에 두려운데 그들의 머리 위에 펼쳐져 있고

에스겔이 궁창의 환상을 보는데

“생물의 머리 위에는 수정 같은 궁창이 형상이 있어 보기에 두려웠다”고 합니다.

수정 같다고 합니다...수정의 히브리어 코라흐는 원래 뜻이 얼음이라고 합니다.

며칠전 갑자기 강추위가 몰아쳐....저수지가 얼어 붙었습니다.

혹시 여러분들이 얼음이 처음 첫 얼음이 얼었을 때 보신 적이 있습니까?

그때 보면 정말 얼음이 깨끗하고 맑습니다.

즉 궁창을 보았는데 수정 같았다는 것은 얼음처럼 깨끗하고 투명하고 맑았다는 겁니다.

이 궁창이 어디를 말할까요? 하나님의 나라입니다.

 

이 궁창이 하나님의 나라로 보는 것은 26절에 궁창위에 보좌 형상이 있는데...

그 보좌 형상 위에 형상이 있었는데...어떤 형상이라는 겁니까? 사람 형상이라는 겁니다.

이 사람형상이 누구시냐...하나님이시다는 겁니다.

그러니까 에스겔이 본 환상이 하늘이 열리는 환상을 보았다는 겁니다.

 

성경에 하늘이 열린 환상을 보신 분들이 있습니다.

그 첫 번째 하늘이 열린 환상을 본 사람이 이사야입니다.

웃시야 왕이 죽던 해에 성전에서 기도하는 가운데 하늘이 열리는 환상을 보게 됩니다.

환상속에서 주님을 보게 되는데...주께서 높이 들린 보좌에 앉으셨는데

그 옷자락이 성전까지 내려와 성전에 가득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천사들이 여섯 날개를 가졌는데...둘로는 얼굴을 둘로는 발을 가리우고

둘로는 날면서 찬양하기를 거룩하다 거룩하다 거룩하다 만군의 여호와여

그 영광이 온땅에 충만하도다...라고 찬양했습니다.

 

두 번째 환상이 오늘 에스겔이 열린 하늘을 보고 보좌를 보고..

보좌에 앉으신 이를 수종드는 생물들 천사들의 내용이 본문이고

 

세 번째 하늘이 열린 환상을 본 사람이 스데반입니다.

스데반이 복음을 전하고 예수를 전하다...너희가 그 예수를 죽였도다라고 할 때에

유대인과 바리새인들이 분을 참지 못하고 돌을 들고 스데반을 쳐서 죽입니다.

돌에 맞을 때...하늘문이 열립니다..그리고 자기가 전한 예수님이 하나님 우편에 앉으셨다가

스데반이 복음을 전하다가 돌에 맞아 순교의 제물이 되니....

예수님이 스데반 때문에 그 보좌에서 일어서신 겁니다.

죽음중에 죽음이 순교입니다...하늘나라에 입성할 때에...예수님이 일어나셔서 맞아주신다면

그것보다 더 큰 영광이 어디 있으면...그것보다 더 큰 칭찬과 영광과 존귀가 어디 있겠습니까?

스데반이 복음을 전하다 순교할 때에 하늘문이 열렸고

 

네 번째가 바울입니다...바울에게 하나님께서 하늘문을 여시고 3층천을 보게 하셨습니다.

바울도 이것이 환상인지 생시인지 모른다고 했습니다.

자기가 셋째 하늘에 끌려 올라간 것은 몸 안에 있었는지...생시인지...

몸 밖에 있었는지...환상인지 모르지만...

자신이 열린 하늘문을 통하여 3층천에 올라갔다 온 것은 확실하다는 겁니다.

 

마지막 다섯 번째가 사도요한입니다.

요한은 열린 하늘문을 통하여 하나님의 나라를 보게 되었고...

그 하나님을 통하여 일어날 일들을 기록함이 요한계시록입니다.

이렇게 열린 하늘문을 통하여 하나님의 나라를 보고 보좌를 보고 하나님을 보신 분들이 있습니다.

여기서 우리가 기억해야 할 것이 무엇이냐...

왜 하나님께서 때때로 하늘문을 열어 보여주셨느냐는 겁니다.

 

그 이유가 뭘까요? 저는 그것을 두가지로 봅니다.

1) 영원히 살 곳이 내가 보여주는 하나님의 나라이다는 겁니다.

그것이 바울사도가 말한 것이고...사도요한이 말한 것이쟎아요

계시록의 전체는 하나님의 나라의 일을 다 보여주시면서...

결국 성도가 영원히 살 나라가 하나님의 나라라는 것으로 결론내립니다.

 

2) 하나님의 나라는 세상에서부터 누려야 한다는 겁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죽어서만 가는 나라가 아닙니다.

세상에서는 지옥같이 살다가 죽어서 가는 나라가 아니라는 겁니다.

너희들에 세상에서도 하나님의 나라를 누리라는 겁니다.

세상에서 하나님의 나라를 맛보지 못하면 하나님의 나라가 내게 없을 수 있습니다.

이땅에서 하나님과 동행하지 못하고 하나님의 다스리심을 받지 못한다면 못들어갈 수 있습니다.

그래서 주기도문에서도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땅에서도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짐이 뭐냐 하나님의 나라 완성입니다.

오늘 하루도 하나님과 함께 하나님의 나라를 누리시는 저와 여러분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오늘 에스겔이 본 하나님의 나라는 어떤 나라라는 겁니까?

22절에...그 생물의 머리 위에는 수정 같은 궁창의 형상이 있어

보기에 두려운데 그들의 머리 위에 펼쳐져 있고

수정같은 궁창의 형상이라고 합니다...

수정..의 히브리어 [코라흐]는 원 뜻이 얼음입니다..즉 얼음같이 맑고 깨끗하고 투명하다는 겁니다.

즉 하늘나라는 죄와 허물을 티끌만큼도 용납하지 않는 나라라는 의미입니다.

이런 하나님의 나라가 너무 깨끗해서 보기에 두려웠다고 합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는 순간에...

우리가 너무 놀라서 고백하게 될 말이 3가지입니다.

1) 꿈인가 생시인가? 왜 하늘나라 그 수정같은 하나님의 나라에 내가 들어와 있으니 놀라고

2) 십자가 대속의 보혈의 공로가 이렇게 크고 놀라운 것인가?

지금 우리는 십자가 십자가 말은 하지만 실제로 생활속에서 십자가의 은혜를 잊고 삽니다만

그 깨끗한 하나님의 나라에 내가 들어올 수 있는 은혜를 입게 됨이

십자가의 공로 보혈의 공로가 이렇게 컸다는 것인가에 놀라고

3) 천국에 있어야 할 사람이 없고 없을거라고 생각한 사람이 있음에 놀란다는 겁니다.

 

26절에 보좌 위에 계신 한 형상...사람모양 같은 이가 누구신가?

26-28절 말씀을 볼 때에 하나님이심을 깨닫게 됩니다.

26-28절에 형상이라는 단어가 4번 반복되고, 모양이라는 단어도 6번 반복됩니다.

그러니까 에스겔은 분명히 보좌에 앉으신 이를 뵈었다고 합니다.

하나님을 누가 볼 수 있습니까? 하나님 스스로가 계시하고 나타내는 자가 볼 수 있습니다.

그 형상이 사람의 모양 같았다고 합니다....이분이 누구신가? 오실 예수그리스도시다는 겁니다.

예수님을 향해서 바울은 골1:15 그는 보이지 아니하시는 하나님의 형상이요

아버지의 품속에 있는 독생하신 하나님...보이지 아니하시는 하나님의 형상...

이분이 임마누엘하신 그리스도시라는 겁니다.

 

28절을 보시기 바랍니다.

그 사방 광채의 모양은 비 오는 날 구름에 있는 무지개 같으니

이는 여호와의 영광의 형상의 모양이라 내가 보고 엎드려 말씀하시는 이의 음성을 들으니라

정리를 해봅시다..

오늘 성경을 통해서 우리가 꼭 기억해야 할 중요한 2가지가 있습니다.

이것은 하나님을 만난 자에게 나타나는 현상 두가지입니다.

1) 두려워한다는 겁니다.

하나님의 나라를 보고 하나님을 보면 두려워할 수 밖에 없다

즉 성도는 이땅에서 두려워함으로 구원을 이루고 두려워함으로 살아야 합니다.

왜 하나님앞에 우리가 사는데...두려움 없이 살아서야 되겠습니까?

정말 조심하고 또 조심하며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뜻을 묻고 또 깊이 생각하며 살아야 합니다.

 

2) 말씀을 받을 때는 엎드려 받아야 합니다.

엎드려 받는다는 것은 겸손하고 겸비함으로 받는 겁니다.

오늘날 성도들이 말씀을 겸손함으로 받지 않습니다.

말씀을 받는 자세가 전부 자기 스타일대로 받습니다.

어떤 사람은 겸손함으로 받는가 하면...어떤 사람은 삐딱하게 받습니다...

어떤 사람은 말씀을 듣고 그것을 해석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왜 말씀을 엎드려 겸손함으로 받지 못하는가? 목사에게 책임이 있다.

6,7,80년대 너무 못살아서...목회자들이 이러면 잘산다..잘된다...복받는다고 설교했다

거기다 우리 민족이 잘살게 된 것은 흥해라 흥해라...그래서 흥했다고 합니다.

심지어 어떤 목사님은 기도원 뒷산에 올라가 나무뿌리를 뽑으면 소원성취한다고 가르친 목사도 있0

한때는 애꿎은 소나무만 뽑히기도 한 때도 있습니다.

목사가 잘못 가르치니...이상하게 가르치니...성도들이 이제는 말씀을 말씀으로 안듣는겁니다.

자기 스타일대로 받고 자기 스타일대로 다시 해석하는 시대에 온 겁니다.

아닙니다...말씀은 하나님앞에 겸손함으로 받아야 합니다.

그때 진짜 은혜를 받습니다...은혜를 받으면 감사가 있고...감사하면 기쁨이 있고...기쁨이 있으면

인생의 행복이 있습니다....은혜가 먼저입니다..

은혜받고자 한다면 겸손함으로 말씀을 말씀대로 받으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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