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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겔서강해

겔7장강해/1-6요약/두 종말/돈으로 안되는 것/선지자의타락/제사장의뜻과역할/장로의역할1,2/성소가더럽힘을당하리라

작성자푸른세상|작성시간21.03.29|조회수470 목록 댓글 0

겔7장

◉1장에서 6장까지◉

1장은 제사장 부시의 아들 에스겔을 선지자로 부르신 소명장이라 했고요

2장은 부른 에스겔에게 말씀을 먹이시고 교육하여

그가 감당해야할 사명이 무엇인지 깨닫게 하는 사명장이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그 말씀을 먹은 에스겔이 입에 달기가 꿀 같더라..고 합니다.

성도는 이 은혜를 체험해야 합니다.

내가 말씀을 읽다가 듣다가 말씀이 꿀보다 더 달도다...이런 영적 체험이 있어야

믿음의 길을 걸어가는데 힘들지 않고 기쁘고 즐겁고 행복한 겁니다.

말씀을 먹을 때 꿀같이 단 말씀임을 체험할 때에 진짜 내가 해야할 일 사명을 발견하게 된다는 겁0

3장은 말씀을 먹고 사명을 깨달은 에스겔이

자기 백성 이스라엘 백성에게로 보냄을 받은 파송장이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먹고 말씀으로 교육받은 에스겔이 3장에서 파송을 받았다면

4장에서는 받은 말씀을 이스라엘 백성에게 전파함이 당연한데..의외의 장면을 보여줍니다..

즉 말씀을 전하게 한 것이 아니라 행위로 이스라엘 백성이 어떤 상태인가를 전하게 한 것입니다.

그것이 두가 행위계시입니다.

1) 그림으로 계시입니다.

에스겔에게 그림을 그릴 준비를 하게 하고 그림을 그리되 예루살렘을 그리게 합니다.

그린 예루살렘 주위를 포위하는 그림을 그리게 합니다.

2) 누워서 이스라엘 백성의 죄를 담당하라는 것입니다.

왼쪽으로 390일을 누워 있게 하고, 오른쪽으로 40일을 누워 있으라는 겁니다.

하루가 1년이라고 했습니다. 390+40=430입니다. 하루를 1년으로 환산하면 430년입니다.

즉 하나님이 아브라함 한 사람을 불러서 한 민족을 만든 기간이 430년입니다.

마찬가지로 이스라엘 백성의 죄악이 그와 같이 깊다는 것을 상징적으로 보여줌이 430년입니다.

이렇게 죄가 깊으진 이스라엘을 심판할 수 밖에 없음 계시하는 계시인 것입니다.

 

5장도 4장에 이어 행위계시입니다.

에스겔에게 삭도를 가져다가 머리털과 수염을 밀게 합니다.

그리고 삼등분하게 합니다.

1/3은 성읍 안에서 불사르고 - 기근으로 죽고

1/3은 성읍 사방에서 칼로 치고 - 전쟁으로 죽고

1/3은 바람에 날려라...내가 따라가며 칼로 치리라..고 합니다.- 전염병으로 죽는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제 6장부터 본격적으로 말씀을 선포하는 사역을 감당하게 되는데

6장의 핵심은 “나를 여호와인줄 알게 하려 함이라”에 있습니다.

이 말씀이 6장속에 4번에나 나오고요...

에스겔서 전체가 48장인데 그중에 70회 정도 나옵니다.

무엇을 통해서 여호와인줄 알게 하신다는 겁니까?

남북 이스라엘을 심판하심으로 말미암아 심판자가 여호와인줄 알게하신다는 겁니다.

실제로 남북 이스라엘 망하고 난뒤에 진짜가 나타난 겁니다.

무슨 진짜가 나타났습니까? 진짜 믿음의 사람들이 나타나서

나라가 망하게 하신 이가 여호와 하나님이신줄 알고..하나님을 기억하고 살게 되었다는 겁니다.

 

이제 오늘은 7장으로 넘어왔습니다.

7장의 핵심은 “가증한 죄가 종말에 이르게 한다”...는 것입니다.

성경에 줄을 먼저 그어 보시기 바랍니다.

3절 하반절에 네 행위를 심판하고 네 모든 가증한 일을 보응하리라.

4절 중반절에 네 행위대로 너를 벌하여 네 가증한 일이

8절 하반절에 네 행위대로 너를 심판하여 네 모든 가증한 일을 네게 보응하되

9절 중반절에 네 행위대로 너를 벌하여 네 모든 가증한 일이

이 가증한 일이란게 뭐냐....

6:11절에...이스라엘 족속이 모든 가증한 악을 행하므로...라고 합니다.

가증한 일이 뭐라는 겁니까? 가증한 악을 행한 것을 말하고 있는 겁니다.

그러니까 우리가 쉽게 추측을 해볼 수 있는 것이

이렇게 하나님께서 에스겔을 통해서 이스라엘이 가증한 악을 행했다고 계속 반복하시는 것은

결국은 이스라엘 백성을 심판할 수 밖에 없다는 것을 말씀하고 있음을 깨달을 수 있습니다.

얼마나 가증한 악을 행하였느냐 하면...23절을 봅시다.

너는 쇠사슬을 만들라 이는 피 흘리는 죄가 그 땅에 가득하고 포악이 그 성읍에 찼음이라

땅에 가득하다...성읍에 찼음이다...라고 합니다.

땅과 성읍에 모드 가득 찼다는 겁니다.

 

7장에 들어가기 전에 단락을 나누어 본다면..

첫째 단락, 1-9, 행위대로 심판하리라

둘째 단락, 10-22, 은과 금이 구원치 못하리라

셋째 단락, 23-27, 선지자 제사장 장로의 죄악

 

◉ 두 종말 ◉

첫째 단락, 1-9, 행위대로 심판하리라

첫째 단락의 중심점은 3절에 있습니다. 3절을 보시기 바랍니다.

이제는 네게 끝이 이르렀나니 내가 내 진노를 네게 나타내어

네 행위를 심판하고 네 모든 가증한 일을 보응하리라

이제는 네게 끝이 이르렀나니...라고 시작합니다.

끝이 이르렀다는 것은 결국 종말이 다가왔다는 겁니다.

무엇 때문에 끝이 이르렀다고 합니까? 가증한 일, 가증한 악을 행했기 때문입니다.

이 가증한 악이 무엇입니까? 윤리적인 문제입니까? 신학적인 문제입니까?

윤리적이 문제가 아니라 신학적인 문제라는 겁니다.

 

우리는 여기서 중요한 것을 깨달을 수 있습니다.

그것이 우리 모두에게는 끝이 있다는 겁니다.

이제는 네게 끝이 이르렀나니....라고 하는데....이 끝이 종말이 이르렀다는 겁니다.

여기서 우리는 종말에 대해서 작은 지식을 가져야 하는데 종말은 두가지 종말이 있습니다.

1) 개인의 종말이 있고, 2)역사적 종말이 있다.

1) 개인종말이란 개인이 어느날 하님의 부름을 받아 하나님앞에 가게 됨을 말합니다.

이 개인종말은 다양한 형태의 종말입니다....일률적이거나 획일적이지도 않습니다

 

2) 역사적 종말이란....예수님이 다시 오셔서 이 땅을 심판하실 그 날을 말합니다.

예수님은 이 땅에 두 번 오시는 겁니다.첫 번째 오심은 이 세상을 구원자로...구원의 길로 오시는 것이고

두 번째 오심은 이 세상의 심판자로...최후 심판자로 오시는 것입니다.

 

당시에 끝이 왔다고 말하니...이스라엘 백성들이 알아듣지 못합니다.

그러니까 끝이 왔다고 선포하고 또 선포하고 또 선포하였다는 것입니다.

2절을 보시기 바랍니다. 끝났도다...끝났도다.

3절에 끝이 이르렀나니

6절에 끝이 왔도다, 끝이 왔도다, 끝이 너에게 왔도다.

6절 마지막에 그것이 왔도다.

5절 마지막에도 그것이 왔도다...그것이 무엇입니까? 끝입니다.

 

이스라엘 나라의 끝이 왔다고 수도 없이 외쳤습니다.

호세아, 요나, 아모스, 이사야, 미가, 나훔, 스바냐, 하박국 ...

이런 선지자들이 끝이 왔다고 끝이 왔다고 이땅을 하나님이 심판하신다고 외치고 또 외쳤습니다.

그런데 그때에 왕들도 백성들도 회개하고 돌아오지 않았습니다.

53:6절 말씀처럼 다 양같아서 그릇 행하여 각기 제 길로 갔습니다.

즉 점점 더 가증한 길로 가고 가증한 일을 행합니다. 가증한 악을 행하였다는 겁니다.

그래서 결국은 그날이 오고야 말았다는 것입니다.

 

여기서 우리가 깨달아야 하는 것이 있습니다.

당시에 그 수 많은 선지자들이 끝이 왔다고 나라의 끝이 왔다고

아무리 외치고 또 외쳐도 사람들이 귀담아 듣지 않았다는 겁니다.

저는 이 말씀을 보면서 지금 이시대가

수많은 선지자들이 외치던 그 시대와 너무나 닮은 꼴의 시대라는 생각이 듭니다.

승천하신 주님께서 다시 오시리라, 내가 속히 다시 오리라고...말씀하시고

그 때를 준비하라...내가 도적같이 임할 것이니.. 그 때를 대비하라...

그러므로 깨어 있으라...세월을 아끼라...아무렇게나 살지 말아라...

충성된 종으로 살아라...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위하여 살아라...

나는 목자요 너희는 양이다...목자의 음성을 듣고 살아라...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다...포도나무를 떠나서는 아무것도 할 수 없다...아궁이에 던져진다.

너희는 세상의 빛으로 소금으로 그리스도의 편지로 향기로 살아라...

이게 무슨 뜻입니까? 내가 속히 와서 이땅을 심판할 것이니 너희는 깨어 살아라는 겁니다.

그래야 부끄럽지 않는 구원, 불가운데 구원이 아니라...

영광스러운 구원 금면류관 의의 면류관 생명의 면류관 영광의 면류관을 받아쓰리라...고 하신 겁니다.

 

끝이 있습니다. 끝이 이미 왔습니다.

정말 우리가 깨어 있어야 합니다.

우리는 역사적 종말은 예측은 할 수 있지만 정확히 알수 없습니다.

그러나 또 다른 종말이 있습니다...또 다른 끝이 있습니다.

내 개인의 끝입니다. 그 끝이 왔습니다.

히9:27 한번 죽는 것은 사람에게 정해진 것이요 그 후에는 심판이 있으리니

 

제가 아무리 무능하지만 확실히 아는 것이 있습니다.

저는 100살은 넘기지 못할 것이라는 겁니다.

혹 정말 하나님의 은혜가 크고 놀라워서...100수를 넘긴다고 할지라도

80이상 넘으면 살아도 살았다고 할 수 있는 삶이 아닐 수 있습니다.

자식들에게 가족들에게 짐이 된다면 살아도 산게 아닐 수 있다는 겁니다.

그렇다면 확실히 살았다고 할 수 있는 때는 불과 10년 조금 넘게 남았을 뿐입니다.

이 끝을 보고 살아야 합니다. 그날에 부끄럽지 않는 구원의 자리에 서야 합니다.

하늘나라는 평등하다...차별이 없다고 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성경은 차별이 있다고 합니다...영광스러운 구원이 있는가 하면 부끄러운 구원이 있습니다.

남은 인생 육신을 위해서 육신대로 살 것이 아님을 깨닫습니다.

 

고후4:16 그러므로 우리가 낙심하지 아니하노니 겉사람은 후패하나 우리의 속은 날로 새롭도다

겉 사람은 날마다 늙어가고 후패해져가서 얼굴에 주름살은 많아지고

흰머리가 내 머리를 뒤덮어도...우리의 속사람은 날로 새로워지는 이 삶을 살아야 합니다.

이것이 우리 성도가 가야할 길입니다. 이것이 진짜 즐거움이 되어야 합니다.

기쁨이 되고 행복이 되어야 합니다...

 

종말...끝이 있습니다.

내 인생의 끝을 예상하여 그날이 최고의 영광스러운 날이 되도록

남은 인생을 사는 저와 여러분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둘째 단락, 10-22, 은과 금이 구원치 못하리라

 

◉돈으로 안되는 것◉

두 번째 단락의 핵심은 진노의 날에 은과 금이 너희를 구원치 못한다는 겁니다.

19절을 보시기 바랍니다.

그들이 그 은을 거리에 던지며 그 금을 오물 같이 여기리니

이는 여호와 내가 진노를 내리는 날에 그들의 은과 금이 능히 그들을 건지지 못하며

능히 그 심령을 족하게 하거나 그 창자를 채우지 못하고 오직 죄악의 걸림돌이 됨이로다

이스라엘백성들의 지금까지 삶이 무엇이 그들의 중심이었다는 겁니까? 은과 금이라는 겁니다.

이스라엘 백성의 중심이 무엇이 되어야 하고 누가 되어야 합니까?

이스라엘 백성의 중심은 언약이 되어야 합니다. 말씀이 되어야 합니다.

그리고 이스라엘 중심은 하나님이 되어야 합니다.

그런데 누가 되어 있다는 것입니까? 은과 금이 되어 있다는 겁니다.

왜 이스라엘 백성들의 중심에 금과 은이 되어 있을까요?

금과 은만 있으면 무엇이든지 다 살 수 있고 할 수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오늘 하나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내가 진노를 내리는 날에...

그들의 은과 금이 능히 그들을 건지지 못할 것이라고 합니다.

진노의 날이 아니더라도..즉 꼭 종말의 때가 아니더라도

금과 은으로 할 수 없는 게 너무 많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언젠가 제가 길거리에 벼룩시장이라는

광고지를 들고와서 집에서 뒤적이는데 어느 분이 쓴 시가 마음에 와 닿아서 스크랩 해두었습니다.

돈으로 살 수 없는 것들 이라는 시였습니다.

 

돈 으로 집(House)은 살 수 있지만---가정(Home)은 살 수 없습니다

돈으로 침대(Bed)는 살 수 있지만----잠(Sleep)은 살 수 없습니다

돈으로 시계(Clock)는 살 수 있어도---시간(Time)은 살 수 없습니다

돈으로 책(Book)은 살 수 있어도----지식(Knowledge)은 살 수 없습니다

돈으로 지위(Position)는 살 수 있지만--존경(Respect)은 살 수 없습니다

돈으로 약(Medicne)은 살 수 있지만----건강(Health)은 살 수 없습니다

돈으로 피(Blood)는 살 수 있어도----생명(Life)은 살 수 없습니다

 

제가 여기다 제가 몇가지를 두 가지를 더 덧붙여 본다면 이렇습니다

돈으로 사람은 살 수 있어도--사람의 마음은 살 수 없고

돈으로 쾌락은 살 수 있어도---돈으로 마음의 행복과 평안은 살 수 없고

돈으로 세상 집들은 살 수 있어도---천국은 살 수 없습니다.....아멘입니까?

그런데 이 모든 것의 주권이 누구에게 있습니까? 하나님께 있습니다.

 

더더욱 마지막 날에...종의 때, 즉 그것이 개인종말이든 세상종말이든...

그 종말의 때에는 그것이 아무것도 아님을 알게 된다는 겁니다.

그래서 19절 하반절에 이렇게 말씀합니다.

“능히 그 심령을 족하게 하거나 그 창자를 채우지 못하고 오직 죄악의 걸림돌이 됨이로다”

19절 하반절 말씀은 은과 금, 즉 돈이

평상시에 심령을 족하게 하지 못한다는 겁니다. 마음에 기쁨과 행복을 주지 못한다는 겁니다.

그 창자를 채우지 못한다..이게 무슨 뜻일까요?

당연히 은금이 먹고 마시는게 아니니까...창자에 채우지 못하는 것은 맞겠지만...

그렇다면 왜 이런 표현을 썼을까 고민해보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이와 비슷한 표현이 있습니다...어디에 있습니까?

에스겔서 2:2,3절에 있습니다.

2절에 하나님께서 에스겔에게 두루마리를 먹이십니다. 먹이시면서 3절에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에스겔아..내가 주는 이 두루마리를 네 배에 넣으며 네 창자에 채우라..

그래서 그것을 먹으니 에스겔의 입에 달기가 꿀 같더라고 합니다.

이때에 네 배에 넣고 네 창자에 채우라는 뜻이 무엇이라고 했습니까?

진짜 두루마리를 찢어서 하나 하나 꼭꼭 씹어 먹는다는 말이라고 했습니까?

그렇게 배에 채우고 창자에 채운다고 했습니까? 그게 아니라...

마음에 담고 가슴에 담고 심령에 담아 채우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의 말씀, 하나님이 주신 언약은

마음에 담아야 합니다. 가슴에 담아야 합니다. 심령에 가득 채워야 합니다.

그렇게 마음에 담고 시편1편처럼 그 말씀을 주야로 묵상하면 달기가 꿀같음을 체험합니다.

 

그렇다면 오늘 은과 금이

“능히 그 심령을 족하게 하거나 그 창자를 채우지 못한다.” 는 이 뜻은 뭘까요?

동일하게 은과 금은 그 심령을 족하게 하느냐 하지 못한다는 겁니다.

은과 금이 그 창자를 채우듯, 마음을 만족하게 할 수 있느냐...하지 못한다는 겁니다.

즉 돈으로 만족하는 사람은 세상에 단 한 사람도 없습니다.

모든 사람이 이것보다 조금만 더 있었으면....좋겠다...그것이 모든 사람의 마음입니다.

족하게 못한다는 것이지요? 마음에 흡족하지 못하다는 것이지요?

있다면 온전한 믿음위에 서면...가능합니다.

 

제가 만난 장로님 가운데 그분은 그렇게 고백했습니다.

목사님 저는 돈 원없이 벌어봤습니다. 이제는 더 벌고 싶은 마음이 없습니다.

가진 돈을 평생을 쓰도 다 못씁니다.

이제 이것을 하나님의 뜻대로 쓰다가 하나님앞으로 갈려고 합니다.

그렇게 말씀하시고 그렇게 실제로 사시는 분을 보았습니다.

그분이 그렇게 될 수 있었던 것은 참 믿음의 눈을 뜨니 가능한 것입니다.

 

우리가 영적으로 확실하게 눈을 뜨고 하나님을 만나고 하나님의 나라를 누리게 되면

꼭 그분만큼 돈을 가지지 않아도 만족합니다....행복합니다...기쁨으로 삽니다.

이것은 논리가 아니라 실제입니다.

그가 제가 자주 인용하는 하박국 선지자입니다.

하박국 선지자의 형편을 보면 절대 만족할 수 있는 형편이 아닙니다.

3장을 읽어보시면 나라는 전쟁에 빠졌고, 자기 몸에는 뼈 암이 왔고,

거기다 무화과나무가 무성치 못합니다. 포도나무에 열매가 없습니다, 감람나무에 소출이 없습니다.

밭에 식물이 없고, 우리에 양도 없고, 외양간에 소도 없습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합3:18 나는 여호와로 인하여 즐거워하고 나의 구원의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기뻐하리로다.

이런 삶을 산 사람이 하박국만 아닙니다.

요셉은 가진 것이라고는 진짜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심지어 종으로 팔려갔습니다. 그러나 요셉은 항상기뻐했습니다. 즐거워했습니다.

우리같으면 우울증이 와도 10번은 넘게 왔을텐데...그는 마냥행복한 사람이었습니다.

다윗이 그랬습니다. 그는 사울로 인하여 죽음을 앞둔 사람입니다.

사울에게 쫓겨 다니면서 쓴 시가 시23편입니다.

내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를 다닐지라도 해를 두려워 하지 않을 것은

주의 지팡이와 막대기가 나를 안위하시나이다....이런 이야기를 할려면 끝이 없습니다.

 

다시 19절을 봅시다.

그들이 그 은을 거리에 던지며 그 금을 오물 같이 여기리니

이는 여호와 내가 진노를 내리는 날에 그들의 은과 금이 능히 그들을 건지지 못하며

능히 그 심령을 족하게 하거나 그 창자를 채우지 못하고 오직 죄악의 걸림돌이 됨이로다

정리를 해보면 이스라엘 백성들이 그렇게 귀중하게 여기고 소중하게 여긴 은과 금이 돈이..

심판대 앞에서 그들을 건지는 힘이 되지 못한다는 겁니다.

종말의 때에는 그렇다면...그 돈이...심령과 마음을 만족하게 하느냐...결코 만족하지 못한다.

도리어 19절 끝절에 무엇이라고 합니까? 오직 죄악의 걸림돌이 됨이로다....

딤전 6:10 돈을 사랑함이 일만 악의 뿌리가 되나니

이것을 탐내는 자들은 미혹을 받아 믿음에서 떠나 많은 근심으로써 자기를 찔렀도다

돈을 사랑함이 무엇의 뿌리가 된다? 일만 악의 뿌리가 된다고 합니다.

죄의 근원은 다 돈과 연결이 되어 있습니다. 타락도 다 돈 때문에 오는 겁니다.

딤전6:10 하반절에...이것을 탐내는 자는 미혹을 받아 믿음에서 떠나..라고 합니다.

돈 때문에 믿음에서 떠나게 한다는 겁니다...

많은 근심걱정에 휩싸이는 것도 다 돈 욕심 때문이라는 겁니다.

 

다시 19절로 돌아갑시다...종말의 날에서야 깨닫게 되는게 있다는 겁니다.

그것을 19절에 이렇게 시작합니다.

그들이 그 은을 거리에 던지며 그 금을 오물 같이 여기리니

종말의 날에 이르러서야 은과 금을 뭐와 같이 여긴다...오물같이 여긴다는 겁니다.

이것은 믿음의 눈을 뜨고 보면 먼저 알게 되는 것입니다.

사도바울은 자기가 귀히 여기던 모든 것을 예수를 만나고 난 후에 배설물로 여긴다고 한 겁니다.

 

20절을 봅시다.

그들이 그 화려한 장식으로 말미암아 교만을 품었고

또 그것으로 가증한 우상과 미운 물건을 만들었은즉 내가 그것을 그들에게 오물이 되게 하여

즉 물질적인 풍요가 사치와 방종을 낳았고...결국은 우상을 만들게 되었다는 겁니다.

그래서 신약성경도 경고합니다. 약5:1-3절 읽고 마칩니다.

들으라 부한 자들아 너희에게 임할 고생으로 말미암아 울고 통곡하라

너희 재물은 썩었고 너희 옷은 좀먹었으며

너희 금과 은은 녹이 슬었으니 이 녹이 너희에게 증거가 되며

불 같이 너희 살을 먹으리라 너희가 말세에 재물을 쌓았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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겔7:23-27

◉선지자의 타락◉

셋째 단락으로 선지자, 제사장, 장로의 죄악에 대해서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 핵심구절이 26절입니다.

환난에 환난이 더하고 소문에 소문이 더할 때에 그들이 선지자에게서 묵시를 구하나 헛될 것이며

제사장에게는 율법이 없어질 것이요 장로에게는 책략이 없어질 것이며

먼저 표시를 해두고 말씀을 나눕시다...선지자, 제사장, 장로..에다 밑줄을 그어 놓으시기 바랍니다.

선지자 제사장 장로는 어떤 사람들입니까?

간단히 말하면 하나님으로부터 세움을 입은 영적지도자들입니다.

하나님께서 에스겔을 통하여 세 지도자를 거론하는 것은

예루살렘의 멸망과 이스라엘 백성들이 포로로 끌려간 그 책임이 누구에게 있다는 겁니까?

당연히 영적지도자들인 선지자, 제사장, 장로들에게 있다는 겁니다.

 

왜 하나님께서 나라가 망한 책임을 이들에게 있다는 겁니까?

그 내용을 좀 살펴봅시다.

먼저 선지자가 해야할 사명이 뭡니까?

지금은 많인 선지자시대요 만인제사장시대입니다.

여러분 한 사람 한 사람이 다 선지자직을 가지고 있고 제사장직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선지자는 어떤 사람이고 제사장은 어떤 사람입니까?

이것을 구약이 말씀하는 선지자는 어떤 신분인가를 알고 우리에게 적용시켜보겠습니다.

 

구약시대의 선지자는 하나님의 특별한 은혜를 입어 부름을 받은 자들입니다.

그렇다면 왜 이들을 선지자로 부르셨습니까? 부르신 목적이 무엇입니까?

선지자는 하나님의 묵시와 계시를 통해서 하나님의 뜻을 받고

그 받은 하나님의 뜻을 백성에게 전하는 사명을 받은 자가 선지자입니다.

그렇다면 오늘 이 시대의 선지자가 누구입니까?

목사만 선지자입니까? 목사만 하나님의 부름을 받았습니까?

목사만 오늘날도 묵시와 계시를 받습니까? 아닙니다.

왜 아니냐 하면 오늘날은 묵시와 계시를 통해서 하나님의 뜻을 알게되는 자는 없습니다.

개인적인 삶에 관련된 하나님의 계시와 뜻은 지금도 환상이나 꿈이나..

때로는 또 다른 방법으로 하나님이 알게 하실 때가 있기는 합니다.

그러나 구원사적인 중요한 모든 것은 이미 선지자와 제자들에게 다 보여주셨고

그 선지자와 제자들이 이것들을 이미 다 기록하게 하였습니다.

그 결과 지금은 신구약성경 66권으로 이전의 모든 하나님의 역사와 앞으로 되어질 하나님의 역사를

모두다...이 성경 한권에 다 기록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거기다 우리가 각각 그 성경을 가지고 있다는 것은

우리가 성경을 가짐으로 하나님의 뜻을 전달받은 선지자의 사명을 받았다는 것이 되고

나아가 이제 이 받은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해야 할 사명 또한 받았다는 겁니다.

이것을 오늘날은 전도라고 합니다...전도의 뜻이 무엇입니까?

전할 전자에다...길 도 자입니다....길을 전한다는 겁니다..

무슨 길이냐... 하나님께로 나아가는 길, 죄사함의 길, 구원받는 길, 천국 가는 길을 전하는 겁니다.

 

다시 돌아가서 선지자는 하나님의 특별한 은혜로 선택을 받고,

하나님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과 뜻을 백성들에게 전해야 할 사명자라는 겁니다.

지금 에스겔이 그것을 위하여 선택받았는데...행위로 계시하라고 할 때에는 행위로 계시하고

이렇게 전하라고 하니...또 에스겔이 하나님이 말씀하신대로 전하고 있는 겁니다.

 

29절 시작을 이렇게 합니다.

환난에 환난이 더하고 소문에 소문이 더할 때에 그들이 선지자에게서 묵시를 구하나 헛될 것이며

환란에 환난이 더하고 소문에 소문이 더할 때에...이 말은

이스라엘 나라가 망하기 직전의 모습을 말하고 있습니다.

환란이 극심하고 혼란이 가중한 그 때에...사람들이 누구를 찾는다는 것입니까?

그들이..라고 합니다...여기 그들은 이스라엘 백성들을 말합니다..

백성들이 선지자에게서 묵시를 구하나 헛될 것이다...라고 합니다.

묵시는 하나님의 뜻, 하나님의 길을 선지자들에게 구해보지만 헛된 일이라는 겁니다.

왜...선지자들이 깨어 있지 못하여...바른 하나님의 뜻을 전하는게 아니라...

하나님의 뜻과 다른 것, 다른 복음을 전했다는 겁니다.

 

그것을 사56:10-12절까지 말씀하고 있습니다.

10절에 당시의 선지자들이 맹인이었습니다. 무지하여 벙어리 개와 같았습니다.

꿈꾸는 자들이요, 누워 있는 자들이요, 잠자기를 좋아하는 자들이라..

맹인이란...영적으로 깨어 있지 못한....영적으로 어두운 자라는 겁니다.

무지하여 벙어리 개와 같다...하나님의 뜻을 아는게 없다는 겁니다.

아는게 없으니 짖지 못하는 벙어리 개와 같다는 겁니다.

거기다 그들은 꿈꾸는 자들이라는 겁니다...하나님의 뜻을 알기 위함보다...

특별하고 이상한 환상만 보기를 원한다는 겁니다.

거기다 그들은 뭘 했다..누워 있기 좋아했고...잠자기 좋아했다...게을렀다는 겁니다.

선지자는 부지런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받기를 사모해야 하고...그 받은 말씀을 전하기에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말씀 받을 생각도 안하는데 전할 생각할 리가 없습니다.

그러니까 이들은 누워 있기 좋아하고 잠자기 좋아하는 영적으로 한없이 게으른 자라는 겁니다.

 

더 기가 찬 것은 11절에 나옵니다...11 봅시다...

이 개들은 탐욕이 심하여 족한 줄을 알지못하는 자들이요...하나님이 얼마나 못 마땅하였으면

선지자들을 향해서 이 개들은...이라고 했을까요? 내용이 뭡니까?

하나님이 부르신 사명은 생각지도 아니하고 욕심만 많다는 겁니다. 자기 이익만 챙긴다는 겁니다.

오늘날 교회의 사역자들이 이렇게 되지 말아야 하는데...

이런 모습을 닮아가는 것 같아서 저도 사역자로서 마음이 아픕니다...

12절은 더 심각합니다. 이게 무슨 말씀일까요?

포도주와 독주...뭐 오늘날 이것을 마시는 목회자들이 많지는 않을 것입니다.

포도주와 독주는 세상즐거움, 쾌락, 세상 기쁨을 말합니다.

선지자는 하나님으로부터 오는 즐거움, 기쁨, 쾌감을 따라서 살아야지

세상의 것이 기준이 되고...세상즐거움에 빠져서 안된다는 겁니다.

 

저는 언젠가부터 찬송가를 부를 때 가사를 생각하면서 부릅니다.

가사를 생각하면서 부른다는 것은 가사대로 정말 이렇게 내가 살기는 사는건가?

이런 생각을 가지고 찬송을 부르다보면 참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합니다.

많은 찬송가들이 내 자신을 부끄럽게하지만...

그중에 더더욱 부끄러운 것이...94장 주예수보다더 귀한 것은 없네..입니다.

여러분 솔직히 하나님앞에 고백해보세요...주예수보다더 귀한 것이 없습니까?

이게 한두개라야 말을 하지요...다 예수보다 귀하쟎아요...

후렴구가 이렇습니다.

세상즐거움 다버리고 세상자랑다 버렸네...주예수보다더 귀한 것은없네 예수밖에는 없네...

세상즐거움 다 버리고...찬송은 잘하지요...그런데 여전히 세상 즐거움 안버렸쟎아요...

그 즐거움이 사라지면 사는 재미가 없쟎아요...도리어 우울해지쟎아요...

가사를 생각하며 찬송을 부르면...기도가 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하나님 난 이 수준에 미치지 못하는 정도가 아니라...

이런 생각조차 하지 않고 삽니다...주여 나를 도우소서... 나를 도우사...

나도 이 찬송처럼 살게되는 그날을 누리게 하소서...기도하지 않을 수 없는 겁니다.

 

자...선지자들이 세상 즐거움과 세상 쾌락에 빠져 사니...

그들이 무엇을 전하되 무엇을 전하겠습니까?....이것을 해석하는 내용이...29장에 있습니다.

9절...포도주와 독주에 취함이 아니라...무엇에 취했다는 겁니까? 세상쾌락에 취했다는 겁니다.

10절..세상 쾌락에 빠진 선지지와 선견자는 영적으로 잠든 자와 같다는 겁니다.

10절을 잘못해석하면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잠들게 하신 하나님이신 것 같은 말씀이지만

그게 아니라 그들이 세상 쾌락에 취했을 때 그들이 가는 대로 버려두심...유기하셨다는 겁니다.

11절은 그러므로 모든 계시가 어떤 상태가 되었다는 겁니까?

당시의 선지자와 선견자에게는 봉한 책의 말처럼 되었다는 겁니다.

그래서 알지도 못하고 깨닫지도 못한다는 것이 11절 내용입니다.

12절은 영적으로 세상 즐거움에 빠진 자는 읽지도 못한다는 겁니다.

13절 이런 자는 입술로는 나를 가까이하고 공경한다고 하지만

실제 마음은 하나님께로부터 떠난 자라는 겁니다.

그러므로 그들이 가르치는 것이 무엇이냐?

하나님의 묵시와 하나님의 뜻을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사람의 계명을 가르칠 뿐이라는 겁니다....

즉 사람의 계명, 사람이 좋아하는 복음...다른 복음을 전할 뿐이라는 것입니다.

 

결론 선지자는 하나님의 계시를 받아서 백성들에게 전해야 할 사명자입니다.

그것이 신약시대에는 12제자들에게 계승되었고...12사도 이후에 믿는 모든 자가 이 사명을 계승받았습니다.

이 사명을 받은 자는 깨어 있어야 합니다...부지런해야 합니다....

지금은 직접계시는 필요치 않습니다. 그런데 왜 부지런해야 합니까?

기록된 하나님의 말씀 알기에 부지런해야 합니다. 그리고 받은 말씀을 전하는데 부지런해야 합니다.

그렇지 아니하면...다른 복음을 전합니다...성도는 선지자로...

다른 복음, 사람이 듣고 좋아하는 다른 복음이 아니라 바른 복음을 전하는 저와 여러분 되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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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사장의 타락◉

어제 새벽에 우리가 선지자에 대해서 말씀을 나누었더랬습니다.

선지자는 하나님께서 특별히 부르시고 그들에게 계시를 통해서 하나님의 뜻을 전하시고

그 받은 계시, 즉 하나님이 뜻을 백성에게 그대로 전하는게 선지자의 역할이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오늘 26절에 무엇이라고 하느냐 하면

나라가 망하기 직전 백성들이 찾아와서 하나님의 뜻인 묵시를 구하지만...

하나님께서는 헛될 것이라고 합니다.

백성들이 선지자를 통하여 하나님의 뜻을 알고자 함이 당연할진데...

왜...백성들의 그러한 시도가 헛될 것이라고 하느냐 하면...그 답이 사56:10절 이하에 있다고 했습0

 

핵심을 몇가지 정리를 해보면

1) 그들은 하나님의 계시를 보지 못하고 듣지 못하고 전하지 못하는 자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무지하여 벙어리 개와 같다고 했습니다.

2) 게을러서 누워있기 좋아하고 잠자기 좋아하는 자들이라고 했습니다.

즉 하나님의 계시가 무엇인지 부지런히 살펴야 하는데 부지런 함이 없고 게으르다는 겁니다.

3) 부지런함이 없다보니 특별한 환상을 바란다는 겁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깜짝 놀란 이적과 기사를 바라는 자라는 겁니다.

4) 세상 욕심으로 가득찬 자라는 겁니다.

5) 그들은 날마다 포도주와 독주에 취하는 것이 삶의 낙이었다는 겁니다.

이는 진짜 선지자들이 포도주와 독주를 마시고 취한다는 것이 아니라

세상 즐거움과 세상 쾌락에 빠져 살았다는 겁니다.

 

오늘날 우리가 선지자라고 했습니다....

이 부분은 왜 우리가 선지자인지 계속 설명되었기 때문에 오늘은 생략합니다.

우리가 선지자라면 그 선지자의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기 위해서

우리가 꼭 기억하고 실천해야 할 일이 무엇이냐?

1) 우리가 계시를 알기를 힘써야 합니다.

구약시대의 선지자들은 직접 계시를 받았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지금 직접 계시를 받을 필요가 없습니다.

지금 우리는 기록된 계시가 있습니다. 그것이 성경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성경을 통하여 하나님의 뜻을 알고 하나님의 임재하심과 일하심을 알아야 합니다.

 

2) 이렇게 성경을 통해서 하나님의 뜻을 알고자 한다면 게을러서 안된다고 했습니다.

부지런해야 합니다. 특히 벧전1:10절에 보시면 구약시대는 선지자들이 직접 계시를 받았지만

그 계시를 받고도 그들은 부지런히 연구하고 살폈다는 겁니다.

즉 이 계시가 진짜 하나님의 뜻인가 아닌가?

언약에 맞는 계시인가 아닌가를 부지런히 연구하고 살펴서 확인하고 전하였다는 겁니다.

마찬가지로 오늘 우리도 부지런해야 합니다. 부지런하여 성경을 읽어야하고 배워야합니다.

 

3) 이적과 환상과 기사도 중요하지만...참된 믿음생활은 말씀중심이 되어야 합니다

그러므로 전하는 것은 다른 복음이 아니라 참복음이 되어야 합니다.

4) 세상 물질, 세상 권세에 대한 욕심을 피할 수는 없겠지만...

성도의 진짜 욕심은 더 신령하게 되기를, 더 거룩하게 되기를,

더 진실하게 되기를 원하는 욕심을 가져야 합니다.

더 하나님의 말씀을 알고자하는 욕심, 더 많이 기도하고자 하는 욕심,

더 많이 생명구하고자 하는 욕심, 이 신령한 욕심을 가지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5) 세상즐거움 세상 쾌락보다 신령한 즐거움을 가져야 합니다.

저는 언젠가부터 찬송가를 부를 때 가사를 생각하면서 부릅니다.

가사를 생각하면서 부른다는 것은 가사대로 정말 이렇게 내가 살기는 사는건가?

이런 생각을 가지고 찬송을 부르다보면 참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합니다.

많은 찬송가들이 내 자신을 부끄럽게하지만...

그중에 더더욱 부끄러운 것이...94장 주예수보다더 귀한 것은 없네..입니다.

여러분 솔직히 하나님앞에 고백해보세요...주예수보다더 귀한 것이 없습니까?

이게 한두개라야 말을 하지요...다 예수보다 귀하쟎아요...

후렴구가 이렇습니다.

세상즐거움 다버리고 세상자랑다 버렸네...주예수보다더 귀한 것은없네 예수밖에는 없네...

세상즐거움 다 버리고...찬송은 잘하지요...그런데 여전히 세상 즐거움 안버렸쟎아요...

그 즐거움이 사라지면 사는 재미가 없쟎아요...도리어 우울해지쟎아요...

가사를 생각하며 찬송을 부르면...기도가 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하나님 난 이 수준에 미치지 못하는 정도가 아니라...

이런 생각조차 하지 않고 삽니다...주여 나를 도우소서... 나를 도우사...

나도 이 찬송처럼 살게되는 그날을 누리게 하소서...기도하지 않을 수 없는 겁니다.

 

성경을 읽고 묵상하는 재미...이 즐거움...

기도하는 즐거움...내기도하는 그 시간 그때가 가장 즐겁다...이 즐거움이 있어야 합니다.

찬송하고 섬기고 사랑하며 사는 즐거움...또한 내 사는 삶의 현장에서 하나님이 함께하는

임마누엘 하심을 누리는 즐거움....

그리고 마지막으로 말씀을 통하여 깨달음을 세상 사람에게 전하는 즐거움,

이 영적 즐거움을 누릴 때 진짜 믿음생활의 진수를 맛볼 수 있음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제사장의 뜻과 역할◉

오늘은 두 번째로 제사장에 대해서 먼저 살펴 봅니다. 26절입니다.

환난에 환난이 더하고 소문에 소문이 더할 때에 그들이 선지자에게서 묵시를 구하나 헛될 것이며

제사장에게는 율법이 없어질 것이요 장로에게는 책략이 없어질 것이며

제사장에게는 율법이 어떻게 된다? 없어질 것이요...라고합니다.

제사장의 사역이 정확히 무엇인지 아십니까?

제사장의 히브리어가 코헨이라고 했습니다.

그 뜻이 무엇이다....다리를 놓다...라는 뜻이라고 했습니다.

제사장은 다리가 아닙니다. 다리는 누구입니까? 예수그리스도입니다.

제사장은 하나님과 인간사이가 끊어진 그곳에 예수님을 모셔와서 다리를 놓는 자입니다.

예수를 통하여 자신도 하나님앞으로 나아가고 백성들도 하나님앞으로 나아가게 하는 자입니다.

 

그것이 무엇이다. 1) 제사입니다.

제사는 다 예수그리스도를 예표합니다. 레위기서에 기록된 제사가 몇 대제사입니까? 5대제사

번제, 소제, 화목제, 속죄제, 속건제,

번제-제물을 잡아 태워드리는 제사, 헌신제...예수그리스의 헌신을 통하여 우리가 구원받은 자

소제-곡식을 빯아서 고운 가루로 드리는 제사, 예수그리스도는 순결하시고 정결하신 분

화목제-그 예수그리스도는 화목제물로 이땅에 오신분이시다.

속죄제-그 예수그리스도는 우리의 죄를 사하시기 위해서 오신분이시다.

속건제-모든 것이 하나님의 것인데...내 마음대로 사용한 것에 대한 죄를 사하시기 위하여

오신 예수그리스도를 상징합니다.

 

2) 성전관리입니다.

고린도전서 6:15

너희 몸이 그리스도의 지체인 줄을 알지 못하느냐

내가 그리스도의 지체를 가지고 창녀의 지체를 만들겠느냐 결코 그럴 수 없느니라

 

고린도전서 3:16

너희는 너희가 하나님의 성전인 것과 하나님의 성령이 너희 안에 계시는 것을 알지 못하느냐

 

2) 기록된 율법을 가르침입니다.

 

신31:9-13

9.또 모세가 이 율법을 써서 여호와의 언약궤를 메는

레위 자손 제사장들과 이스라엘 모든 장로에게 주고

10.모세가 그들에게 명령하여 이르기를 매 칠 년 끝 해 곧 면제년의 초막절에

11.온 이스라엘이 네 하나님 여호와 앞 그가 택하신 곳에 모일 때에

이 율법을 낭독하여 온 이스라엘에게 듣게 할지니

12.곧 백성의 남녀와 어린이와 네 성읍 안에 거류하는 타국인을 모으고

그들에게 듣고 배우고 네 하나님 여호와를 경외하며 이 율법의 모든 말씀을 지켜 행하게 하고

13.또 너희가 요단을 건너가서 차지할 땅에 거주할 동안에 이 말씀을 알지 못하는 그들의 자녀에게 듣고 네 하나님 여호와 경외하기를 배우게 할지니라

 

1) 말씀을 읽어준다.

2) 말씀을 가르친다

3) 말씀을 지켜 행하게 한다

4) 이를 통하여 하나님 경외함을 배우게 한다.

그래서 율법을 가르친 사람들은 대부분이 제사장이었다는 겁니다.

70년포로 생활을 마치고 돌아왔을 때 율법을 알고자 누구를 찾아갑니까? 에스라를 찾아갑니다.

에스라는 어떤 사람입니까? 학사 에스라로 알고 있는데...에스라는 제사장입니다.

이 에스라가 수문앞 광장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읽어주는 겁니다.

 

느헤미야 12:1

스알디엘의 아들 스룹바벨과 예수아와 함께 돌아온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은 이러하니라 제사장들은 스라야와 예레미야와 에스라와

에스라7:1,5

이 일 후에 바사 왕 아닥사스다가 왕위에 있을 때에 에스라라 하는 자가 있으니라

그는 스라야의 아들이요 아사랴의 손자요 힐기야의 증손이요

아비수아의 십삼대 손이요 비느하스의 십사대 손이요 엘르아살의 십오대 손이요

대제사장 아론의 십육대 손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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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로의 역할1◉

오늘은 장로의 타락에 대해서 말씀을 좀 나누고자 합니다.

26절을 다시 보시기 바랍니다.

환난에 환난이 더하고 소문에 소문이 더할 때에 그들이 선지자에게서 묵시를 구하나 헛될 것이며

제사장에게는 율법이 없어질 것이요 장로에게는 책략이 없어질 것이며

장로에게는 무엇이 없어진다는 겁니까? 책략이 없어질 것이다.고 합니다.

 

장로란 히브리어 ‘자켄’이라고 합니다.

장로의 한문은 길 장...늙을 노자를 써서 그 뜻은 나이가 많은 사람, 연장자..오래된 자라는 뜻입니다.

장로란 나이가 많은 사람, 연장자입니다. 오래된 자입니다.

하나님의 나라에서 나이만 많으면 무조건 장로로 세움을 받을 수 있을까요?

물론 그렇게도 해석을 할 수 있지만...연장자, 오래된 자...라는 뜻은

꼭 나이만을 콕 집어서 말씀하고 있는게 아니라는 겁니다.

믿음이 오래된 자, 믿음의 연장자, 믿음의 나이가 오래된 자임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즉 성경에 나타난 장로는 믿음의 본이 되는 자를 세웠다는 겁니다.

 

구약 성경(개역)에는 장로라는 말이 121번 나온다.

이렇게 많이 등장하는 장로라는 단어가 다 같은 뜻으로 쓰인게 아니라는 겁니다.

그중에 성경에 나타난 장로에 대한 말씀을 찾아봅시다.

삼하19:11 다윗 왕이 사독과 아비아달 두 제사장에게 소식을 전하여 이르되

너희는 유다 장로들에게 말하여 이르기를

왕의 말씀이 온 이스라엘이 왕을 왕궁으로 도로 모셔오자 하는 말이 왕께 들렸거늘

너희는 어찌하여 왕을 궁으로 모시는 일에 나중이 되느냐

유다지파들 중에 장로가 있었다는 겁니다.

 

왕하19:2 왕궁의 책임자인 엘리야김과 서기관 셉나와 제사장 중 장로들에게

굵은 베를 둘려서 아모스의 아들 선지자 이사야에게로 보내매

제사장 중 장로란 어떤 사람을 말한다. 제사장 중에서 연장자를 말한다는 겁니다.

 

출19:7 모세가 내려와서 백성의 장로들을 불러

여호와께서 자기에게 명령하신 그 모든 말씀을 그들 앞에 진술하니

 

민11:24 모세가 나가서 여호와의 말씀을 백성에게 알리고

백성의 장로 칠십 인을 모아 장막에 둘러 세우매

백성을 대표하는 장로들이 있다는 겁니다.

 

출3:16 너는 가서 이스라엘의 장로들을 모으고 그들에게 이르기를

여호와 너희 조상의 하나님 곧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의 하나님이 내게 나타나 이르시되

내가 너희를 돌보아 너희가 애굽에서 당한 일을 확실히 보았노라

이 장로는 백성의 장로와 동일한 사람들입니다.

그 증거가 출24:9절입니다.

출 24:9 모세와 아론과 나답과 아비후와 이스라엘 장로 칠십 인이 올라가서

 

정리를 해봅시다. 1)지파들 중에 지파를 대표하는 장로가 있었고...

2) 제사장중에도 제사장을 대표하는 장로가 있었고...

3) 백성들 중에도 백성을 대표하고 이스라엘 나라를 대표하는 장로가 있었다고 봅니다.

그러니까 이들은 다 그 안에서 연장자로 무조건 되어진게 아니라..

믿음의 연장자로 뽑힌 사람들이라는 겁니다.

 

그렇다면 왜 하나님께서 장로들을 세우셨느냐는 겁니다.

출3:16-18

16.너는 가서 이스라엘의 장로들을 모으고 그들에게 이르기를

여호와 너희 조상의 하나님 곧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의 하나님이 내게 나타나 이르시되

내가 너희를 돌보아 너희가 애굽에서 당한 일을 확실히 보았노라

17.내가 말하였거니와 내가 너희를 애굽의 고난 중에서 인도하여 내어 젖과 꿀이 흐르는 땅

곧 가나안 족속, 헷 족속, 아모리 족속, 브리스 족속, 히위 족속, 여부스 족속의 땅으로

올라가게 하리라 하셨다 하면

18.그들이 네 말을 들으리니 너는 그들의 장로들과 함께 애굽 왕에게 이르기를

히브리 사람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우리에게 임하셨은즉

우리가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 제사를 드리려 하오니 사흘길쯤 광야로 가도록 허락하소서 하라

이 뜻이 무엇이냐하면...모세와 아론에게 이스라엘 백성을 출애굽하게하실

하나님의 계시를 말해주면서 이스라엘의 장로들을 먼저 모아서...16절 그들에게 이르기를...

그들에게 이르기를...이 말의 뜻은 그들에게 먼저 말하라는 겁니다.

왜 그들에게 먼저 말하라고 했을까요? 그것은 다름이 아니라..

이들이 백성들과 밀접한 관계속에 있으니...이들이 백성들에게 전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출4:29-31 29모세와 아론이 가서 이스라엘 자손의 모든 장로를 모으고

30.아론이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신 모든 말씀을 전하고 그 백성 앞에서 이적을 행하니

31.백성이 믿으며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자손을 찾으시고

그들의 고난을 살피셨다 함을 듣고 머리 숙여 경배하였더라

29절에 이스라엘 자손의 모든 장로들을 모으고...라고 했는데

30절에 아론이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신 모든 말씀을 전하고...누구에게 전했다는 겁니까?

당연히 이스라엘 자손의 장로들이죠...그리고 30절 끝절에 이렇게 말씀합니다.

그 백성앞에서 이적을 행하니....라고 합니다....이 백성이 누구입니까?...역시 이스라엘 장로입니다.

생각해보세요...모세와 아론이 애굽의 극심한 핍박속에서

백성을 다 한 자리에 모이게 할 수 있었을까요?...그럴 수는 없었습니다.

그렇다면 여기 말하는 30절에 말하는 백성도, 31절의 백성도...

다 이스라엘 백성들을 대표하는 장로들을 말합니다.

이렇게 장로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전달하는 전달자였다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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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로의 역할2◉

성경에 나타난 장로가 하나님의 말씀의 전달자였다면...장로가 갖추어야 할 기본이 있습니다.

1) 믿음에 연장자여야 한다는 겁니다.

한마디로 믿음에 본이 되어야 하고...믿음생활 한지가 오래되어야 한다는 겁니다.

믿음이 본이 안되는 사람, 믿은지 얼마 안되는 분들이 장로가 되어서 안된다는 겁니다.

 

2) 장로는 하나님의 말씀을 잘 들을 수 있는 자여야 한다는 겁니다.

하나님께서 선지자나 제사장을 통하여 전하게 되면

이 선지자나 제사장들이 다시 백성의 장로들을 모아서 전달하게 됩니다.

그때 장로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수 있는 열린 귀가 있어야 합니다

오늘날 이 말씀을 적용해보면 말씀을 가장 잘 듣는 사람이 장로님이 되셔야 한다는 겁니다.

 

3) 장로는 하나님의 말씀을 바로 알아야 하고 많이 알아야 합니다.

선지자가 제사장이 하나님의 말씀을 들려줄 때에...

그것이 진짜 하나님의 말씀인지 아닌지...알아야 하쟎아요?

나라가 망할 당시에 당시에 선지자들이 우후죽순처럼 일어났습니다.

그런데 정말 하나님의 뜻과 계명을 전하는 이사야, 예레미야 같은 선지자가 있었는가 하면

사람의 계명, 사람의 말, 세상복음, 다른 복음, 다른 길을 전하는 가짜 선지자들이 있었습니다.

누가 가짜이고 누가 진짜 인지 장로라면 분별해야 하쟎아요.

그런데 그것을 분별하지 못합니다. 나중에 보시면 70인의 장로들이 우상을 섬기고 있습니다.

왜? 그들이 다른 복음에 물들어 있었기 때문입니다.

 

(천부교가 한참 기세를 올리던 시절...거기에 빠진 장로님...

동부교회 김덕신목사님 찾아와서 이제 말세가 왔으니 주님 맞을 준비하자면서

천부교로 함께 들어가자고 하더랍니다...그래서 목사님이...

천부교는 가짜입니다. 거기에 빠지면 안됩니다.

주님 오실 날에 어느 교단 단체에 소속됨이 중요한게 아니라

참 믿음으로 하루 하루 사는게 중요합니다...장로님 참 믿음으로 사셔야 합니다. 라고 하니

그 장로님 왈....목사님 깨어 있지 못해서 참 불쌍합니다....그랬답니다.

장로가 말씀을 바로 알아야 하고 많이 알아야 합니다.

그렇지 못하면 이런 일들이 또 벌어질 수 있습니다.

 

4) 장로는 하나님의 말씀을 전해야 합니다.

모세와 아론이 그들에게 하나님의 뜻을 전하면

장로가 듣고 장로가 백성에게 하나님의 말씀과 하나님의 뜻을 재 전달하는 전달자라는 겁니다.

엉뚱한 거 전달하는 장로가 아니라...진짜 복음을 전달해야 한다는 겁니다.

 

장로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전달하였을 뿐 아니라 또 하나 해야 할 일이 그 말씀을 따라서 재판함0

신명기에는 성문의 장로가 재판하는 다섯 경우를 든다. (1) 의도적인 살인자에 대하여서 보복하는 일(신 19:11.12),

그러나 만일 어떤 사람이 그의 이웃을 미워하여 엎드려 그를 기다리다가

일어나 상처를 입혀 죽게 하고 이 한 성읍으로 도피하면

그 본 성읍 장로들이 사람을 보내어 그를 거기서 잡아다가 보복자의 손에 넘겨 죽이게 할 것이라

 

(2) 범인을 알 수 없는 살인 문제를 해결하는 일(신 21:1-9),

 

(3) 패역한 아들에 대한 징계(신 21:18-21),

 

(4) 처녀의 순결에 관한 문제(신 22:13-21),

 

(5) 형수계수제(兄嫂繼受制)[혹은 형사취수제(兄死取嫂制)]에 대한 문제(신 25:5-10).

신명기에 기록된 경우들을 보면 장로들은

주로 가정이나 가문의 명예나 재산과 관련된 문제를 재판한 사람이 그 성읍 장로였다는 겁니다.

 

장로는 재판장과 유사(有司, 관리)와 동의어로 사용하기도 하였다(신 21:2. 참조 신 16:18).

장로가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서 재판하는 것은 하나님의 재판을 대신하는 것이었다.

 

 

하나님께서 70인 장로를 세우심은 모세의 짐을 나누어 지게 하심이라는 겁니다.

민수기 11장에 기록된 그 이야기를 보면,

그때 이스라엘 백성들은 만나를 먹으면서도 감사하지 않고 고기가 없다고 불평하면서 울었다.

그러자 모세는 자기의 책임이 너무 중하여서 혼자 이 모든 백성을 질 수 없다고

하소연하였고(민 11:14-15), 여호와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셨다.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이스라엘 노인[자켄] 중 백성의 장로[자켄]와 유사 되는 줄을

네가 아는 자 칠십 인을 모아 데리고 회막 내 앞에 이르러 거기서 너와 함께 서게 하라.

내가 강림하여 거기서 너와 말하고 네게 임한 신을 그들에게도 임하게 하리니

그들이 너와 함께 백성의 짐을 담당하고 너 혼자 지지 아니하리라. (민 11:16-17)

 

70인 장로도 성령을 받음...(11:25-29)

구약시대는 기름 부음을 받은 자가 선지자, 제사장, 왕이다.

장로로 세움을 입을 때 기름부음을 받지 않는다.

그렇다면 왜 교회에서 장로를 세울 때 안수하느냐...민11:25-29절이 그 근거이다.

이것은 선지자, 제사장, 왕이 기름부음을 받은 것과 같은 것이 아닌 성령받음을 의미한다.

25. 여호와께서 구름 가운데 강림하사 모세에게 말씀하시고

그에게 임한 영을 칠십 장로에게도 임하게 하시니

영이 임하신 때에 그들이 예언을 하다가 다시는 하지 아니하였더라

26.그 기명된 자 중 엘닷이라 하는 자와 메닷이라 하는 자 두 사람이 진영에 머물고

장막에 나아가지 아니하였으나 그들에게도 영이 임하였으므로 진영에서 예언한지라

27.한 소년이 달려와서 모세에게 전하여 이르되 엘닷과 메닷이 진중에서 예언하나이다 하매

28.택한 자 중 한 사람 곧 모세를 섬기는 눈의 아들 여호수아가 말하여 이르되

내 주 모세여 그들을 말리소서

29.모세가 그에게 이르되 네가 나를 두고 시기하느냐

여호와께서 그의 영을 그의 모든 백성에게 주사 다 선지자가 되게 하시기를 원하노라

 

모세는 자기와 70인 장로만 아니라...모든 백성이 성령을 받기를 원한다고 했다.

이렇게 될 때에 진짜 교회가 되는 것이다.

선지자 제사장 장로만 성경을 아는 것이 아니라...모든 백성이 성경말씀을 바로 알고 바로서야한다

이렇게 될 때 진짜 교회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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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소가 더럽힘을 당하리라◉

지금까지 우리는 선지자의 죄, 제사장의 죄, 그리고 장로의 죄에 대해서 말씀을 나누었습니다.

그중에 마지막으로 나눈 장로의 직에 대해서 말씀을 정리요약 해보겠습니다.

장로는 히브리어로 자켄이라고 했습니다.

나이가 많은 사람, 연장자, 오래된 자라고 했습니다.

나이가 많다. 연장자다..오랜된 자다는 것은 육체의 나이를 말함이 아니라

믿음의 나이, 영적인 나이를 말한다고 했습니다.

믿음의 나이가 많은 자, 믿음의 연장자, 믿음이 오래된 자가 장로가 될 자격이 있습니다.

간단히 말씀드리면 믿음이 탁월한 자로 보시면 됩니다.

 

구약성경에 장로를 세운 목적중 첫 번째가 말씀의 전달자로 세웠다고 했습니다.

말씀의 전달자이기에 말씀을 잘 들어야 하고, 말씀을 잘 알아야 한다고 했습니다.

말씀 즉 율법을 모르면 선지자들이 전하고 제사장들이 전하는 말씀이

참된 하나님의 말씀인지 아닌지 알지도 못하니...잘못된 말씀도 전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장로를 세운 두 번째 목적이 민11장에 짐을 나누어짐입니다.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을 이끌기에 지쳤을 때 하나님께서 백성중 장로를 택하라고 합니다.

택하여 짐을 나누어 지라고 합니다.

장로는 짐을 나누어 지는 직분입니다.

 

그리고 장로를 세운 세 번째 목적이 재판을 담당케 하기 위함입니다.

그것은 신명기 19장, 21장, 25장에서 여러 가지 상황속에서

장로는 옳고 그름을 재판하여 죄인에게는 그 죄 값을 치루게 하는 일을 맡았던 것입니다.

 

이런 하나님께서 맡기신 일들을 감당하기 위하여서는

믿음에 탁월한 자가 되어야 하고, 율법에 탁월한 자가 되어야 하고,

또한 탁월한 지혜가 있어야 했습니다.

이런 믿음과 하나님이 말씀, 율법과 지혜의 탁월함을 입기 위해서는

우리에게 필요함이 성령의 임재함입니다.

성령이 임해야 믿음이 임합니다. 성령이 임하면 말씀이 들려지고 읽어지고 깨달아 집니다.

성령이 임하실 때 지혜도 판단력도 충만케 됨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그런데 장로에게는 책략이 없어질 것이요...라는 이 뜻이 뭡니까?

믿음에 탁월한 장로가 되고, 말씀을 전달하는 전달자가 되고, 재판을 담당하기 위해서는

말씀을 먼저 잘 알고 그 말씀을 따라 일하는 능력이 있어야 하는데 그것이 없다는 겁니다.

말씀을 따라 일하는 능력이 지혜중에 지혜요, 책략중에 책략임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23절을 보시기 바랍니다.

너는 쇠사슬을 만들라 이는 피 흘리는 죄가 그 땅에 가득하고 포악이 그 성읍에 찼음이라

너는 쇠사슬을 만들라고 23절에 시작하면서...죄와 포악이 땅과 성읍에 가득 찼다고 합니다.

여기 너는 누구를 말합니까? 에스겔을 말합니다.

에스겔아..너는 쇠사슬을 만들라..고 합니다.

무엇 때문에...죄와 포악이 그 땅에 가득차서 하나님이 심판하실 때

성읍에서도 죽고...성 밖에서도 죽고...살아남은 자가 있습니다.

이 살아남은 자를 하나님께서 포로로 끌려가게 하시겠다는 것입니다.

포로로 끌려가게 하시겠다는 그 예표가...쇠사슬을 만들라고 하시는 겁니다.

24절을 봅시다.

내가 극히 악한 이방인들을 데려와서 그들이 그 집들을 점령하게 하고

강한 자의 교만을 그치게 하리니 그들의 성소가 더럽힘을 당하리라

어떻게 하나님이 이스라엘을 심판하시겠다고 하느냐 하면...

내가 극히 악한 이방인들을 데리고 와서

그들로 하여금 이스라엘 백성들의 집을 점령하게 하겠다는 겁니다.

오늘 본문 말씀대로 하나님이 데리고 온 이방인들이 누구입니까?

북 이스라엘에는 앗수르를 데리고 오셔서 심판하시고...

남 유다에는 바벨론을 데리고 오셔서 심판하신 것입니다.

 

여기서 우리가 생각해야 하는 것은 하나님께서는

자기 언약백성들이 언약을 떠났을 때 누구를 동원하여 자기 백성을 심판하신다는 겁니까?

언약 밖에 있는 자들을 동원하여 언약의 백성을 심판하신다는 겁니다.

왜 이렇게까지 해야 했을까요? 그렇게라도 하지 않는다면 회복의 길이 보이지 않기 때문입니다

에스겔서에서 계속 반복되는 내용이 내가 여호와인줄 그들이 알리라입니다.

이스라엘 나라의 주인되신 하나님, 그 여호와를 알고자 하지 않는다는 겁니다.

나라가 망하기 전 호세아 선지자를 비롯하여...

많은 선지자들이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외친 말씀이 뭡니까?

호세아 6:3 우리가 여호와를 알자 힘써 여호와를 알자

아무리 여호와를 알자고, 여호와께로 돌아오라고 외쳐도 외쳐도 돌아오지 않는 이들이니

다른 방법이 없는 것입니다. 결국은 심판을 통해서 자신이 여호와인줄 알게 하셨다는 겁니다.

 

24절 끝절에 그들의 성소가 더럽힘을 당하리라

이게 무슨 뜻입니까? 예루살렘 성전이 짓밟힘을 당한다는 겁니다.

이것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있어서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일어나서 안될 일입니다.

이런 일이 일어난다고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입니다.

출애굽한 과정을 생각해보세요...이스라엘 백성들이 특별한 능력이나 지혜로 출애굽한게 아니라

오직 하나님의 역사였습니다. 하나님께서 10대 재앙을 바로의 눈앞에서 펼쳐지게 하였습니다.

첫 번째 재앙인 피재앙에서...아홉번째 재앙인 흑암재앙까지 내렸지만

바로왕이 꼼짝도 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니까 결국은 10번째 장자의 죽음이라는 재앙을 내립니다.

놀랍게도 이 재앙이 일어난 후 애굽나라에는 딱 두 편으로 나뉘었습니다.

장자가 죽은 가정과 장자가 죽지 않는 가정입니다.

어떻게 그렇게 두편으로 나누어졌을까요? 그 배경이 뭡니까?

어린양의 피입니다..피를 문좌우설주와 인방에 바른 가정에는 장자가 멀쩡하였고

그 피를 바른다고 장자가 죽고 사는 일이 일어나겠냐 쓸데 없는 소리다.

그렇게 생각하고 피를 바르지 않는 가정에서는 장자가 다 죽었다는 겁니다.

그것 하나로 결국 바로가 항복하고 이스라엘 백성들이 출애굽하게 된 것입니다.

이 10대 재앙을 왜 하나님이 내리셨느냐...10재앙을 할 때...

결론이 이 10대 재앙으로 말미암아...여호와인줄 알게 하기 위하여 내리셨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광야에서 일어난 수많은 사건들이 있습니다.

홍해사건...마라사건...종려나무 70주가 있는 엘림사건...만나와 메추라기 등등..

거기다 더 특별한 사건은 바란광야에서 가나안 땅 정탐사건으로 인하여

결국은 40년의 시간을 광야로 돌게 하신 사건은 다 하나님의 역사였습니다.

그 하나님께서 만들게 하신 것이 성막이요...가나안 땅 입성후에

솔로몬을 통하여 짓게 하신 것이 예루살렘 성전입니다.

구약시대에는 실제로 이 성전에 하나님 영이 임재해 계셨다고 봅니다.

제가 성전을 이야기하다가 수많은 이적을 말씀드린 것은

이런 역사의 하나님께서 자신이 임재해 계시는 성전이 짓밟히게 하신다는 것은

이스라엘 백성들로서는 상상조차 할 수 없는 엄청난 대 사건인 것입니다.

혹 나라는 망해도 성전은 더럽혀지지 않으리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하나님께서 그들의 성소가 더럽힘을 당하리라고 하십니다.

왜 하나님께서 자신의 임재의 장소인 거룩한 성전까지 더럽힘을 당하게 하실까요?

그것은 다름이 아니라...구약시대부터 하나님은 진정한 성소는 건물이 아니었다는 겁니다.

구약시대의 진정한 성소는 어디였습니까? 그때도 자기 백성의 마음이었다는겁니다.

그러니까 어제 민11장의 말씀을 살펴보았지만...

모세에게 임한 주의 영이 누구에게 임하였다고 했습니까? 70인의 장로에게 임했다고 했습니다.

이것을 확정짓는 인물이 있습니다. 그가 다윗입니다.

다윗이 범죄한 후에...기도하였습니다. 밤새도록 기도하였습니다. 눈물로 기도하였습니다.

 

다윗의 7대 참회시가 있습니다.

6, 32, 38, 51, 102, 130, 143편입니다.

시편 6:6 내가 탄식함으로 피곤하여 밤마다 눈물로 내 침상을 띄우며 내 요를 적시나이다

시편 56:8 나의 유리함을 주께서 계수하셨사오니 나의 눈물을 주의 병에 담으소서

다윗이 이렇게 탄식하며 밤마다 눈물로 침상을 적시며 기도한 이유가 뭡니까?

그것은 다름이 아니라 자신에게서 하나님의 영, 성령이 떠남을 깨달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시편 51:10,11절 이렇게 말씀합니다.

하나님이여 내 속에 정한 마음을 창조하시고 내 안에 정직한 영을 새롭게 하소서

나를 주 앞에서 쫓아내지 마시며 주의 성령을 내게서 거두지 마소서

주의 성령을 내게서 거두지 마소서....

이 말은 성령이 다윗 안에 있었다는 겁니다.

다르게 해석해보면 주의 성소가 다윗 자신의 마음이었다는 겁니다.

 

즉 하나님을 섬기는 그 백성이 더럽혀지면...결국 성소가 더럽혀짐과 같은 것이고

성소가 더럽혀지면 하나님이 임재하시지 않는다는 겁니다.

지금 나라의 중요한 지도자들이 다 타락했습니다.

선지자도, 제사장도, 장로도...타락하여 죄가운데 있습니다.

묵시도 없고, 율법도 없고, 책략도 없습니다.

이런데 성전이 있으면 뭐합니까?

이방인들이 성전을 더럽히나 더럽히지 않으나...이미 그 성전이 더럽혀진 것이라는 겁니다.

그래서 내 성소가 더럽힘을 당하리라...고 하신 것입니다.

 

우리는 눈에 보이는 건물...이 예배당보다 더 지켜야 하는게 있습니다.

그것이 우리의 마음입니다. 마음이 더럽혀지지 않도록, 마음이 죄에 빠지지 않아야 합니다.

오늘도 내 마음이 거룩한가? 정결한가? 순결한가? 진실한가?

믿음으로 사는가? 세상적으로 사는가를 돌아보아...

마음이 주의 성소가 되시고, 주의 영이 임하는 처소가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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