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생기고 매끈하고 멋진 kTX보다
천천히 산과 들 길을 소리를 내며
달리는 무궁화 열차에~~
마음과.. 설렘과.. 낭만을 함께 실어
하얀 연기를 내 뿜으며
느리게 달리는 기차는
어쩌면 우리 삶과 닮은지도 모릅니다.
어디쯤 달리다보면
짧은 터널도~~ 긴 터널도~~ 지나고
작은 간이역에 멈추면 손님이 내리고 타며
또 낮선 사람들을 마주하기도 합니다.
또 그 어떤 간이역에 내리면 빛바랜 대합실이
오래된 친구를 만난듯
그곳 풍경도 구경하고 그곳에 별미인
맛나는 음식도 먹으며 행복함에 취합니다.
여행은 떠날때도..
돌아 올때도..
설레임이 있어야 하지않을까요^^
그러나 요즈음 세월이 많이 흘러 발전하고
자가용 여행이 많아 기차역을 가는 일이
더문 세월이 되었습니다.
별하나 쉼터에 머물고 계시는님들 ^^
마음에 품고 계시는 희망~ 삶을 ~ 인생을
최고의 가치로 여기시며
멋진 여행 많이 하시고 행복한 날 들이 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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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조용한사람 작성시간 26.06.22 new
올려주신 글을 읽으며, 덜컹거리는 기차 창밖으로
빠르고 매끈한 것만이 최고라 여겨지는 세상에서,
느리지만 정겨운 '무궁화호 열차'의 미학을 이토록 아름답게 담아내셨네요.
우리의 인생을 닮은 기차 길, 참 깊은 공감이 갑니다.
"짧은 터널도~~ 긴 터널도~~ 지나고,
작은 간이역에 멈추면 손님이 내리고 타며..."
기차가 어둡고 긴 터널을 지나 결국 다시 환한 세상으로 나오듯,
그리고 간이역마다 새로운 만남과 헤어짐이 있듯,
우리의 삶도 수많은 과정과 인연을 거쳐 흘러간다는 비유가 가슴에 참 깊이 와닿습니다.
목적지에 얼마나 빨리 도착하느냐보다,
오고 가는 그 모든 여정 속에서 '설레는 마음'을 잃지 않는 것이
진짜 여행이자 멋진 인생이라는 말씀에 고개가 끄덕여집니다.
늘 마음속에 잔잔한 설렘을 품고 살아가고자 하시는
고운 성품이 문장마다 듬뿍 묻어납니다.
'별하나 쉼터'의 모든 분들에게 각자의 인생이라는 여행을
최고의 가치로 여기며 행복하라는 따뜻한 축원까지 얹어주셔서,
쉼터의 오늘 하루가 무궁화호 열차처럼 낭만적이고 여유롭게 흘러갈 것 같습니다.
오늘도 나만의 속도로 천천히,
가장 멋진 하루의 여정을 채워가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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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김에디나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6.06.22 new
조용한 사람님^^반갑습니다.
스쳐가는 바람에도
떠오르는 사람이 있다는 것
보이지 않아도 마음속에 오래 머무는
인언이 있다는 것
오늘 참 감사한 하루 입니다.
계절이 바뀌는 풍경속에서
한 줌의 바람은 시가되고
흘러가는 구름은 노래가 되듯이
감동의 댓글을 주신 조용한 사람님이
마음 깊숙히 담겨집니다.
녹색으로 펼쳐진 아름다운 자연과
어우러진 계절의 변화와
이렇게 댓글을 주고 받는 시간의 흐름을
통해 더 완숙해 짐을 느끼며
우리가 살아가는 삶의 여정
하루 또 하루가 지난 시간에 알게되고
삶의 연륜이 쌓일수록 흐르는 시간들이
참 소중함도 느낍니다.
조용한 사람님^^
지금 이 순간 삶에 ~~
최선을 다하고 싶어지는 요즈음입니다.
느끼고 배움이 계속되면 정신은 더
맑아지고 내면은 더
풍요로워 지리라 봅니다.
마음에 힘이 솟는 좋은말씀 고맙습니다.
6월의 예쁜 풍경들을 한 폭의 수채화로
마음에 담으시며 건강하십시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