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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문

벨사살의 죄와 심판의 계시 2026.06.06 새벽예배 후 기도문

작성자한부모|작성시간26.06.06|조회수0 목록 댓글 0

 

벨사살의 죄와 심판의 계시

2026.06.06 새벽예배 후 기도문

다니엘 5:1~12

기도자: 황은숙 권사

 

하나님 아버지,

오늘 이 새벽 벨사살 왕에게 임한 심판의 계시를 통하여

거룩하신 하나님을 묵상하게 하시니 감사드립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미 느부갓네살 왕의 시대를 통하여

인간의 교만이 얼마나 헛된 것인지 보여 주셨고,

바벨론의 영화도 영원하지 않음을 경고하셨습니다.

 

그런데도 벨사살 왕은 그 경고를 마음에 두지 아니하고

귀족들과 함께 큰 잔치를 벌이며,

하나님의 성전에서 가져온 거룩한 그릇으로 술을 마시는

크고 두려운 불경을 행하였습니다.

 

주님, 거룩한 것을 가볍게 여기고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는 인간의 교만이

얼마나 큰 죄인지 깨닫게 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께서는 사람의 손가락을 나타내사

벽에 글을 쓰게 하심으로

왕과 그 자리에 있던 모든 사람을 떨게 하셨습니다.

눈에 보이는 권세와 화려함이 가득한 자리에서도

하나님의 한 번의 개입 앞에

사람의 마음이 무너지고

두려움에 사로잡힐 수밖에 없음을 봅니다.

주의 권능과 거룩하심 앞에

우리도 겸손히 머리 숙이게 하여 주시옵소서.

 

그러나 하나님의 뜻을 알지 못한 벨사살 왕은

두려움 가운데 술객과 갈대아 박수와 점쟁이들을 불러 모았으나,

그 누구도 벽에 쓰인 글을 읽지도 못하고

그 뜻을 밝히 알지도 못하였습니다.

 

세상의 지혜와 술수와 인간의 능력으로는

하나님의 뜻을 깨달을 수 없음을 알게 하시고,

참된 해답은 오직 하나님께로부터 온다는 사실을

깊이 깨닫게 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그때 왕비의 입을 통하여

하나님의 영이 있는 사람 다니엘이 다시 기억되게 하었으니,

위기의 순간에 참된 지혜를 가진 자가 누구인지

드러나게 하시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주님, 우리도 위기를 만날 때

헛된 방법과 세상적 수단을 먼저 찾지 않게 하시고,

살아 계신 하나님께 먼저 묻게 하시며

주의 뜻을 들을 수 있는 지혜를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주님,

오늘의 우리도 벨사살처럼

깨닫지 못한 채 죄 가운데 머물 수 있고,

거룩한 것을 익숙하게 여기며

주님의 은혜를 가볍게 여길 수 있음을 고백합니다.

 

주님께서 곧바로 멸하지 아니하시고

깨우치실 기회를 주시는 줄 믿사오니,

우리 안에 알지 못하는 죄가 있다면 드러내 주시고

바로 보게 하시며

즉시 회개하고 돌이킬 수 있도록 도와주시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하나님의 성물을 쾌락의 도구로 삼았던 벨사살의 자리와

우리를 구별하여 주시고,

하나님의 거룩하심과 전능하심과 위대하심을

늘 경외하며 찬양하는 백성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무슨 일을 하든지, 무엇을 계획하든지

먼저 하나님께 아뢰고

주님의 뜻을 구하며

주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살아가게 하여 주시옵소서.

 

사랑의 주님,

은혜의 주님,

심판 전에 경고를 주시고

돌이킬 기회를 허락하시는 주님,

우리의 죄를 고백하오니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우리의 관심과 시간과 힘이

헛된 향락과 교만에 머무르지 않게 하시고,

주님의 뜻과 사역에 머물게 하여 주시옵소서.

 

가정과 일터와 교회 공동체를 지켜 주시고,

우리의 섬김을 통하여

주님의 살아 계심과 영광이 세상 가운데 드러나게 하여 주시옵소서.

 

모든 말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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