숫양과 숫염소의 환상
2026.06.22 새벽예배 후 기도문
다니엘 8:1~14
기도자: 황은숙 권사
하나님 아버지,
오늘은 다니엘이 본 숫양과 숫염소의 환상을 통하여
성소가 짓밟히고 악한 세력이 형통하는 것처럼 보일지라도,
정하신 때가 되면 주께서 다시 성소를 회복하신다는 말씀을 묵상하게 하시니 감사드립니다.
다니엘은 환상 가운데
악한 세력에 짓밟히는 하나님의 백성과
강한 나라들이 일어났다 무너지는 모습을 봅니다.
또한 작은 뿔이 강성해져
성소를 더럽히고 주의 백성을 괴롭게 하는 장면을 보며
이스라엘의 앞날에 희망이 없어 보이는 듯한 두려움을 느낍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그 고난에도 끝이 있으며,
정하신 때가 되면 다시 회복하실 것을 보여 주셨으니
절망 가운데서도 소망을 품게 하시는 주님의 은혜를 찬양합니다.
하나님 아버지,
오늘을 사는 세상에도
크고 작은 세력들이 흥하였다가 사라지고,
그들의 위세가 마치 영원할 것처럼 보일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전능자 되신 주님 앞에서는
그 모든 권세가 한낱 들풀과 같아
때가 되면 시들고 사라질 뿐임을 믿습니다.
세상의 강함보다
하나님의 정하신 때와 주권을 더 신뢰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주님,
세상의 어떤 세력이 주의 성전을 욕되게 하고
주의 백성을 짓밟는다 하여도
그 모든 일은 하나님의 허락하신 때 안에 머물 뿐이며,
마침내 주께서 다시 세우시고 깨끗하게 하실 것을 믿습니다.
그러므로 어려운 때를 지날지라도
좌절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
인내하며 하나님의 나라를 바라보게 하시며,
절망의 구렁텅이에 빠지지 않도록 우리를 붙들어 주시옵소서.
우리를 불쌍히 여기시는 주님,
교만한 자들과 악한 권세가
우리를 흔들고 넘어뜨리려 할지라도
우리는 주님 안에서 신앙을 지키고
끝까지 주를 경외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주의 전이 다시 아름답게 회복되는 날을 기다리며
소망 가운데 살아가는 복된 자녀 되게 하옵소서.
또한 믿는 자들이 서로 위로하고 격려하며
사랑 안에서 함께 서게 하여 주시옵소서.
성도들이 하나 되어 흔들리지 않고
주님의 율법과 그리스도의 사랑 안에 거할 때,
아무리 거대한 세력도 우리를 삼키지 못함을 믿습니다.
주님의 말씀과 사랑이 우리의 방패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이미 악의 권세를 이기시고
참된 성전을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세워 주신 하나님,
그 누구도 주님의 권세를 거스를 수 없음을 믿습니다.
나의 주 여호와 하나님,
나의 구주 예수 그리스도여,
우리를 불쌍히 여겨 주시고
우리를 구원하여 주시옵소서.
주님의 도우심 없이는 살 수 없사오니
연약한 우리의 피난처가 되어 주시옵소서.
주님,
우리가 주님 안에서
성도 간의 교제와 섬김을 이루며
하나님 나라의 영광을 이 땅 가운데 드러내게 하시고,
우리의 삶을 통하여
주의 회복과 구원의 역사가 나타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