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6장 거친 세상에서 실패하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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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 유명해진 찬송가의 이면에는 은혜스러운 배경이 있다. 이 찬송도 그 중의 하나다. 1893년 이 찬송의 작시 작곡자 베이러스 벤저민 맥킨니(Baylus Benjamin Mckinney)(528장)가 7세가 되었을 때 미국의 경제 공황이 전국을 휩쓸어 많은 사람들이 직장을 잃고 거리를 방황하며 허덕이고 있었다. 베이러스도 이 영향으로 심한 타격을 받고 있었으므로 그가 8세가 되자 루이지애나(Louisiana) 목화밭에 나가 아버지와 6형제가 밭을 갈고 목화를 심는 일을 해야 했다. 이들은 비가 d도는 날이나 추운겨울 바람이 몹시 부는 날이면 토막 움막에 온 가족이 둘러앉아 가정 예배를 드리며 찬송을 불렀는데 베이러스는 남달리 잘 불렀다. 베이러스는 밭에서 일할 때도 잘 알려져 있는 찬송인데도 전혀 들어보지도 못한 새로운 곡으로 바꿔서 부르기가 일쑤였다. 그는 후에 말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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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 내 맘에 그런 곡이 떠올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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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고 하는 것이었다. 그가 14세가 되었을 때 아버지가 펌프 올갠을 한자 주문한 것이 도착했으니 주문 우편물 취급소로 가보라고 하는데 그에게는 더없이 기쁜 선물이었다. 이 풍금이 도착하자 그의 누이 캐리(Carrie)는 반주를 하고, 베이러스가 독창을 했는데 그의 아버지는 매우 만족해하며 그의 얼굴이 환히 밝아졌다는 것이다. 아버지는 말하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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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러스야, 너를 훌륭한 가수로 만들어 봄직도 하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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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고 하며 찬탄해 마지않았다. 이렇게 하여 시작한 복음전도 찬송과 성가의 작시, 작곡 또는 찬송인도의 경력은 20세기에 와서 그 누구와도 견질 수 있는 훌륭하고 찬란한 음악인이 되었다.
이 찬송“거친 세파에서 실패했거든(Have you failed in your plan of your storm ~ tossed
life?)”은 베이러스가 텍사스 주 러복(Lubbock)에서 쓴 것이라고 찬송가 위원회에서 믿고 있기 때문에 이 찬송곡명을 그 지방 명을 따라 [Lubbock]이라고 했다. 켄터키 주 루이스빌의 남부 침례교 신학교의 신약학 교수 레이 서머스 (Ray Summers)박사는 찬송가를 편집할 때 이 찬송을 포함 시키며 다음과 같은 자료를 제공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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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찬송은 텍사스 주 내 고향인 알렌(Allen)에서 쓰인 갓이 틀림없는 사실이다. 멕킨리 씨가 총회에서나 회의 때 이 찬송 스토리를 말하는 것을 자주 들었는데 하루는 내가 개인적으로 그를 만났을 때 나의 집이 알렌에 있었다는 사실을 말했던바 그는 또 다시 그 노래가 쓰인 상황을 나에게 직접 설명해 주었다. 즉 그가 남서부 신학교에서 가르치고 있을 때 포트워스 (Fort Worth)에서 약 50마일가량 떨어진 알렌에 주일학교 협의회에 참석키 위하여 왔었다. 그날 저녁 회의를 마치고 포트워스로 돌아가려고 하는데 폭풍우가 몰려와 모든 교통이 두절되었다. 그는 돌아갈 수 없게 되어 그날 밤을 엘 저리치 (Elgir Lwach)씨 댁에서 묵었는데 폭풍이 불고 있는 동안 이 찬송시를 썼다. 다음날 협의회 아침 회의 때 이 찬송을 처음 불러서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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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간에 발견된 베이러스의 노트에 보면 이 협의회의 저녁 예배에 관한 보충적인 설명과 더불어 위 사실을 더 확실하게 하는 짤막한 글이 써져 있었다. 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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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자는 구원에 관한 놀라운 메시지를 전한 후 타락한 자들로 하여금 마음속에 그리스도를 모셔 들이도록 하라고 간청을 했다. 그러나 처음 초청에는 아무도 받아들이지 않았던지 앞으로 나오는 사람이 없었다. 그러자 설교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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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의 손을 어서 못 자국의 상처가 난 손에 잡히시오.”
라는 말로 타락한 자들에게 간청을 했을 때 그 말이 바이스 (Vice)처럼 나를 깍 쥐는 것이었다. 나는 그때의 감명 깊었던 내용을 봉투에 써 내려 갔다. 예배가 끝나자 폭풍우를 실은 먹구름이 엄습해 왔다. 우리는 모두 집으로 달음질 쳤고 나도 내 방으로 들어갔다. 내가 도착하자마자 그 폭풍우는 바로 내 뒤를 따라왔고, 나는 그 폭풍우가 몰아치고 있는 동안 이 찬송“못자국의 상처가 난 손 (The nail scarred Hand)”의 첫 절을 썼다. 그 날 밤 나는 침소에 들기 전에 이 찬송의 작시 작곡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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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하였다. 이 찬송은 로버트 콜맨 (Robert H. Coleman) 에게 보내졌고, 그는 1924년 [추수 찬송가(Haruest Hymns)]에 46장으로 실었다. 찬송시의 내용을 살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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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찬송시)
1절 거친 세상에서 실패 하거든 그 손 못 자국 만져라
고된 일 하다가 힘을 얻으리 그 손 못 자국 만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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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찬송시)
1절 폭풍에 시달려 생의 계획이 실패했느냐?
못자국의 상처 난 손을 잡아라.
못자국의 상처 난 손을 잡아라.
못자국의 상처 난 손을 잡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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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찬송시)
후렴 그 손 못 자국 만져라 그 손 못 자국 만져라.
주가 널 지키며 인도 하시리 그 손 못 자국 만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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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찬송시)
후렴 못자국의 상처 난 손을 잡아라.
못자국의 상처 난 손을 잡아라.
그가 끝까지 너를 지키시리라. 그는 너의 가장 사랑하는 친구니
못자국의 상처 난 손을 잡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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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찬송시)
2절 네가 어둠속을 걸어갈 때에 그 손 못 자국 만져라
주가 참 평안을 네게 주시리. 그 손 못 자국 만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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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찬송시)
2절 어둠침침한 그늘을 혼자서 걷고 있느냐
못자국의 상처 난 손을 잡아라.
그리스도가 너의 마음을 위로하리니 그를 의지 하여라
못자국의 상처 난 손을 잡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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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찬송시)
3절 네가 부활의 주 따라 가려면 그 손 못 자국 만져라
네가 주 안에서 길이 살리라 그 손 못 자국 만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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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찬송시)
3절 부활하신 주님의 뜻을 좇으려느냐?
못자국의 상처 난 손을 잡아라.
그의 복된 말씀의 빛에서 살으려느냐?
못자국의 상처 난 손을 잡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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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찬송시)
4절 너의 죄악의 짐 무거울 때에 그 손 못 자국 만져라
마음 문 열고서 주를 모셔라 그 손 못 자국 만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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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찬송시)
4절 너의 영혼에 죄짐이 지워져 있느냐?
못자국의 상처 난 손을 잡아라.
네 마음을 넓게 활짝 열고 구주를 모셔 들여라.
못자국의 상처 난 손을 잡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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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자국의 상처를 입은 거룩한 손의 능력을 잘 설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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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 송 곡 THE NAIL- SCARRED H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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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술한 대로 작시자 베이러스 벤저민 맥킨니(Baylus Benjamin Mckinney)(528장)가 동시에 곡을 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