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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0장 내 평생소원 이것뿐

작성자悟波/金光訓|작성시간15.01.11|조회수137 목록 댓글 0

450장  내 평생소원 이것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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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한국 성도들 특히 노인층에서 많이 부르는 복음성가로의 찬송가다. 간혹 설교자들이 그들의 설교를 오래 간직하기 위하여 설교 내용을 요약한 찬송시를 써서는 잘 알려진 곡과 쉽게 부를 수 있는 곡에 결합시켜 부르곤 했는데 이 찬송이 필경 그런 류(類)의 찬송으로서 다분히 초대 우리 한국인이 작시한 찬송인 것 같다.

   초대 우리 한국 교회에서는 촬스 웨슬레 (Rev. Charles Wesley, 1707~1788) 의 찬송 “만 입이 내게 있으면(O for a thousand tongue to sing)”(23장)의 유명한 찬송을 많이 불러서 그 찬송곡 AZMON 곡에 매우 익숙했던 것 같다. 그리하여 그 곡에 또 하나의 찬송이 결합되어 잘 불리게 되자 정식으로 찬송가에 실린 듯하다. 어쨌든 이때껏 이 찬송이나 비슷한 찬송이 외국 찬송에서는 발견되지 못했다. 그리하여 여기에서는 우리 한국 찬송시로 내용을 살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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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절   내 평생소원 이것 뿐 주의일 하다가

이 세상 이별하는 날 주 앞에 가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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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편 찬송가에는 “주 섬겨 살다가”라고 되어 있었으나 옛날 찬송가로 돌아가 “주의 일 하다가”로 바꾸었다. 바꿈으로 운율에 걸리고 이론의 소지가 생긴다. 이 찬송의 작시자는 평생 동안 주의 일을 하다가 죽어서 주님께로 가는 것이 소원이라고 했다. 그러나 주의 일을 해야만 주님께 간다는 것으로 오해되어 행함으로 구원받는다는 교리의 찬송으로 생각하기 쉽다. 그러나 작시자의 생각은 주의 일에서 얻어지는 기쁨과 즐거움을 사모하고 있고 그런 기쁨을 누리며 세상을 살다가 주님 앞에 가는 더 큰 기쁨을 사모하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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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절   꿈 같이 헛된 세상일 취할 것 무어냐

이 수고 암만 하여도 헛된 것뿐일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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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서 객관적인 뜻은 이해되나 부분적으로 뜻이 모호한 것이 있다. 즉“~ 취할 것 무어냐”에서“취한다.”고 하는 것이 “取한다”로 해석될 수 있고“醉한다.”라고 해석될 수도 있다. 어느 것이든 세상의 것은“헛것”이라는 것을 강조하고 있기는 하나 많은 성도들이 같이 부를 때 모두의 생각이 통일 되어야지 통일 될 수 없는 애매한 어휘는 선택할 때 조심해야 할 것이다. 간혹 우리는 세상일에 도취되어 진정 중요시 할 일을 소홀히 하여 엄청난 기회를 놓치는 수가 있다.

   설교자 하네스비라는 분이 이런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그의 고향에 신앙 좋은 할머니 한분이 계셨다. 그러나 그는 가족이 없어서 노후를 의탁할 곳이 없었다. 그 할머니는 그의 먼 친척을 찾아가 자신을 맡아달라고 하였지만 아무도 맡아 주질 않았다. 그래서 예수를 잘 믿는 성도를 찾아갔다. 그리고 자기를 맡아 달라고 하면서 하는 말이“내 비록 나이는 많지만 결코 여러분에게 부담을 주지 않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나는 내 죽음이 아름답게 해 달라고 주님께 기도 드렸고 주님은 나에게 확신을 주셨습니다. 그러므로 나의 죽음은 아름다울 것입니다.”그러나 아무도 받아주질 않았다. 그런데 어떤 신혼부부가 이 할머니의 간증을 듣고 마음이 뜨거워 졌다. 그래서 이 부부는 어머니처럼 그 할머니를 모시기로 하였다. 이 할머니는 장담처럼 여생을 평온하게 사셨다. 그러던 어느 날 저녁도 다른 날처럼 찬송하고 성경을 읽고 기도한 뒤 잠자리에 들었다. 그런데 아침에 기척이 없어서 젊은 부부가 방에 들어가 보니 주무시듯 세상을 떠났다. 이 할머니의 품을 정리하다가 편지 한 장을 발견하였는데 유서였다.

   거기에“아무도 나를 맞아 주지 않았는데 당신들은 나를 믿어 주었고, 내가 믿는 예수를 믿어 주었으며, 나의 신앙과 기도를 믿어 주어서 나와 함께 살아주고 베풀어 준 은혜에 참으로 감사하오.”라고 한 뒤, 그가 가졌던 깜짝 놀랄만한 막대한 재산을 유산으로 남기면서“당신들은 하나님을 사랑하기 때문에 나의 재산을 가장 잘 관리할 사람들로 믿어졌습니다. 하나님 사업에 이 재물을 써 주십시오.”라고 기록되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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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절   불같은 시험 많으나 겁내지 맙시다.

구주의 권능 크시니 이기고 남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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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벧전 4장 12절과 3절에,.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를 시련하려고 오는 불 시험을 이상한 일 당하는 것 같이 이상히 여기지 말고 오직 너희가 그리스도의 고난에 참예 하는 것으로 즐거워하라. 이는 그의 영광을 나타내실 때에 너희로 즐거워하고 기뻐하게 하려함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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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하였다. 그러므로 우리에게 시험이 있어도 주께서 승리할 힘을 주시고 감당할 수 없는 시험은 피할 길을 주시는데 우리가 무엇을 겁내랴 ~ ~ 순금과 정금은 불을 통과해야만 얻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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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절   금 보다 귀한 믿음은 참 보배 되도다.

이 진리 믿는 사람들 다 복을 받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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벧전 1장 7절의 말씀이 바탕이 되어 있다..

너희 믿음의 시련이 불로 연단하여도 없어질 금보다 더 귀하여 예수 그리스도가 나타나실 때에 칭찬과 영광과 존귀를 얻게 하려 함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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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불 어치 강철로 말의 징을 만드니 35불 어치가 되었고, 같은 5불 어치 강철로 바늘을 만드니 350불 어치가 되었다. 그러나 그 5불 어치로 시계 용수철을 만드니 무려 25만 불어치가 되었다는 것이다. 무엇이 다를까? 값어치의 증가는 연단의 크기에 비례함을 말해 주고 있다. 욥은 그 많은 시련을 승리하여 정금 같이 나온다고 했다. 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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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가는 길을 오직 그가 아시나니 그가 나를 단련 하신 후에는 내가 정금 같이 나오리라.(욥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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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금의 가치는 그를 단련시킨 온도의 높이에 비례한다. 이와 같이 우리 믿음의 순수성은 그를 단련시킨 시련의 크기에 달려있다. 그런데 이 믿음은 이 정금보다 더 귀하다고 했다. 그것도 그럴 수밖에 없는 것이 정금이라 해도 견디는 온도의 한계가 있다. 그러나 참다운 믿음은 죽어 순교하는 한이 있어도 결코 변할 수 없기 때문이다. 이 얼만 부러운 믿음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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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절   살 같이 빠른 광음을 주 위해 아끼세

온 몸과 맘을 바치고 힘써서 일하세 ~ ~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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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은 화살 같이 빠르니 촌음을 허비하지 말고 아껴서 주 위해 일하자는 것이다. 이 내용이 초대 한국 교회 부흥전도 집회 때 많이 사용되었던 말들이라는 것으로 보아 이 복음 성가의 출처를 짐작케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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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 송 곡  AZM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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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 고델프 글래저 (Carl Gotthelf Glaser)(311장)가 그가 죽기 한 해 전인 1828년에 작곡한 곡을 미국 로웰 메이슨 (Lowell Mason)(590장)박사가 독일을 방문하였을 때 구래다가 이 찬송곡으로 편곡하여 1839년 그의[현대 찬미가 작가(The Modern Psalmist)]에 촬스 웨슬레의 찬송“만입이 내게 있으면”과 결합시켜 실었다. 메이슨 박사는 그의 [현대 찬미가 작가]의 서문에서 이르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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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래 유럽 여행은 주로 이와 같은 작품용 재료 수집에 모적이 있었다. 이 계획의 수행에 있어서 그는 가장 중요한 도시들을 많이 방문 하였고 여러 저명한 작곡가들로부터 많은 음악 원고를 얻었을 뿐만 아니라 영어와 독일어, 그리고 불어 등의 근래 음악 출판물의 여러 가지 많은 것들을 또한 얻었는데 이전에 이 나라에 들어온 적이 없는 것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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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고 하였다. 그런데 이 서문에 나열한 많은 음악인 명단 가운데는 [GIaser. J. M. German,1780~-독일사람 J. M. 글래저]라는 이름도 포함 되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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