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3일, 우리가 만들고 있는 119 구조 내비게이션 시스템 필드 테스트를 북한산에서 진행하려고 합니다.
오후 3시경 북한산성입구에서 만나 함께 이동할 예정이며, 산에서 약 2시간 정도 테스트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이번 테스트는 꼭 필요합니다.
이 시스템은 단순한 앱이 아니라, 산에서 길을 잃거나 사고를 당한 사람을 구조대가 더 빠르고 정확하게 찾을 수 있도록 돕는 인명을 살리는 시스템입니다.
저 자신도 산을 다니는 산우입니다.
그래서 이 일이 더 절실합니다.
언젠가 나 자신이, 또는 우리 산우 중 누군가가 산에서 위급한 상황을 만날 수도 있습니다.
그때 구조대가 조금이라도 더 빨리 찾아올 수 있다면, 그것은 곧 생명을 살리는 일이 됩니다.
이번 테스트는 역할을 나누어 진행합니다.
- 구조대상자 역할
- 구조자 역할
- 현장팀장 역할
이렇게 실제 구조 상황과 비슷하게 움직이며, GPS 위치, 이동 방향, 경로 안내, 음성 안내, 구조대상자 위치 확인, 현장 지휘 흐름 등을 직접 확인해야 합니다.
현재 가장 큰 문제는 테스트 인원이 부족하다는 것입니다.
한두 명으로는 실제 구조 상황을 만들 수 없습니다.
여러 산우님들이 함께 참여해 주셔야만 이 시스템이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하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번 북한산 테스트를 마치고, 이후 영덕소방서 최종 테스트까지 완료하면, 우리의 목표는 내년 전국 소방서에 이 시스템을 탑재하는 것입니다.
이 일은 결국 사람을 살리는 일입니다.
우리 산우들의 안전을 위한 일이고, 앞으로 산에서 구조를 기다릴 누군가를 위한 일입니다.
서울·경기 산우님들께 다시 한 번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시간이 가능하신 분들은 꼭 참여해 주십시오.
참여 가능하신 분은 댓글이나 연락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별똥대(최순호) 010-3732-2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