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거제시양성평등지원사업으로 함께하는우리마음에서 주관·주최하고 거제시에서 후원하는,
거제웰니스 티오름 6회기 진행되었습니다.
‘거제웰니스 티오름’ 여섯 번째 시간은
푸른 자연의 생명력을 그대로 담은 ‘조릿대차’를 주제로 수업이 진행되었습니다.
회기가 거듭될수록 참여자분들의 숙련도가 높아져,
이제는 준비 과정부터 제다 도구를 다루는 모습까지 제법 전문가다운 분위기가 물씬 풍겼습니다.
먼저 강의자료를 통해 조릿대가 가진 차가운 성질과 몸의 열을 내려주는 다양한 효능에 대한 이론 수업을 진행했습니다.
그리고 두가지의 조릿대차를 우려보기로 하였습니다
첫 번째로는 조릿대를 쫑쫑 잘게 썰어서 덖는 실습을 진행했습니다.
잎을 작게 썰어내어 차가 더 잘 우러나도록 하고,
열판 위에서 고루 덖어지며 강의실 가득 싱그러우면서도 구수한 대나무 향을 퍼트렸습니다.
이어서 두 번째로는 조릿대 잎으로 매화꽃을 감싸 삼각형 모양으로 돌돌 말아 만드는 고난도의 제다법을 시도했습니다.
참여자분들은 초록빛 조릿대 잎 속에 하얀 매화꽃을 정성스레 품어 아기자기한 삼각형 모양을 빚어내셨습니다.
완성된 차를 우려내며 맑은 연그린빛 물색깔과 조릿대의 깔끔함,
그리고 매화의 은은한 향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것을 관찰했습니다.
이번 회기는 조릿대를 잘게 써는 기본 작업부터,
매화꽃을 넣어 삼각형으로 돌돌 마는 섬세한 성형 제다까지 손끝의 정성이 아주 많이 요구되는 과정이었습니다.
특히 조릿대 잎으로 매화꽃을 싸서 모양을 잡는 과정은 잎이 찢어지거나 풀리기 쉬워 자칫 어려울 수 있었으나,
참여자분들은 높은 집중력을 발휘하여 저마다 예쁜 모양의 삼각 조릿대매화차를 완성해 내셨습니다.
덖음 과정에서도 보조 강사님과 함께 열판의 온도를 체크해 드리며
조릿대의 구수함과 매화의 향이 날아가지 않고 온전히 담길 수 있도록 세심히 지원했습니다.
기본적인 제다를 넘어 꽃과 잎을 조화롭게 엮어내며
찻잔 속에 하나의 예술을 담아내신 참여자분들의 성장이 무척 자랑스럽고 감동적입니다.
정성으로 완성한 조릿대차가 참여자분들의 일상에 청량하고 향긋한 휴식을 선물해 주기를 바라며,
다음 회기에도 더욱 안전하고 유익한 수업이 되도록 정성을 다해 준비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