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메짜보체와 쏘또보체, 진성과 가성, 발성법과 창법

작성자이 연자|작성시간15.12.27|조회수458 목록 댓글 0

http://youtu.be/E14YRffugdI

1분 20초 부터 베르곤지 선생님이 메짜보체를 이용하여 길을 들려주며 티칭하십니다.

파바로티의 마스터 클래스를 봐도 그가 메짜보체를 사용해서 티칭하는 것을 볼수있습니다.


http://youtu.be/hhA966G0Pkc

다른 예로 처음부터 끝까지 모든 프레이즈를 메짜보체로 처리해야하는 진주조개잡이 아리아를 올립니다.

이노래는 리릭테너의 최고 난이도 레파토리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현역테너중에 브라운리와 마이클 정도만이 완벽하게 부를 수 있을 정도 입니다.
두사람의 무대를 통해 정확한 체인지 보이스를 통해 체스트부터 헤드보이스까지 연결된 소리로 노래하며 완벽한 메짜보체를 구사하는 가수가 어떻게 다른지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http://youtu.be/TxZgQyteUuI


메짜보체(약화된 진성)와 쏘또보체(강화된 가성)는 전혀 다른 테크닉입니다.

성대조절과 접지의 정도, 진동의 상태등으로 정의되어야하는 진성과 가성에대해서 

단순히 소리가 약하다고 팔세토라 주장한다면 음성학이나 발성학을 공부하는 사람들에겐 

초등학생의 억지정도로 들리는 우스운 이야기일 뿐입니다.

진성과 가성, 메짜보체와 쏘또보체, 위스퍼사운드와 팔세토에 대하여 

음성학적으로 명확하게 구분할 줄 모르거나 설명해줄 수 없는 선생님을 여러분은 한번 의심해보셔야 합니다.



크라우스의 인터뷰중 일부분


당신은 라우리 볼피(Lauri Volpi)나 질리(Gigli)가 활용한 바 있는 강화된 가성(falsetto:본 음성에 대한 꾸민 음성)을 비판하셨으나 그러나 질리가 메자보체(mezzavoce)를 활용한 사실도 발견합니다. 메자보체 역시 오늘날 유행에 뒤져 있지 않습니까? 

K: 메자보체가 오늘날 유행에 뒤져 있는 것이아니라 그것을 연출할 방법을 아무도 모르는 것이겠죠. 나는 메자보체에 관해 언급한 적이 결코 없어요. 강화된 가성에 대한 언급을 했지만요. 사람들이 강화된 가성을 남용해왔지만 메자보체는 전혀 별개의 것이지요. 

1964년 로마 오페라 극장에서 라트라비아타를 연주했던 루치아노 파바로티는 매우 인상적인 모습으로 남아 있습니다. 오늘날 그의 음성은 더욱 우렁차졌으며 그의 연주 레파토리는 변화를 보여왔습니다. 당신은 이것이 온당한 발전이라고 보십니까? 

K:파바로티의 사례는 잊으세요. 성악에서 발성의 올바른 기법은 어떤 음성이 수년간 최상의 특색을 있는 그대로 유지하도록 허용하는 것이라고 생각해요.

 

http://youtu.be/bNwhHwFl_JE

밝고 가벼운 테너의 모델인 그의 소리는 젊어서부터 죽을 때까지 변화가 거의 없었다.


http://youtu.be/fEGv2oN_B0o

탈리아비니의 진주조개잡이 아리아


진성과 가성의 논란을 떠나 우리는 여기서 옳바른 발성법의 정의를 내릴수 있습니다. 

옳바른 발성법이란 자신의 음성이 가진 최상의 특성을 오랫동안 유지하도록 하는 테크닉입니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발성에 대하여 정확히 이해하지 못하고 창법을 발성으로 오해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제가 벨칸토 발성에 대하여 이야기하면 마치 그것이 벨칸토 음악 스타일이나 렛제로의 가벼운 소리를 이야기하는 것처럼 

이해하시는 분들이 그 대표적인 예일 것입니다.(심지어 이 발성을 사용하는 수많은 드라마틱, 리릭 가수들을 소했음에도 불구하고 말입니다. 이런분들은 벨칸토발성의 한계가 아닌 아닌 벨칸토[렛제로]스타일의 한계를 이야기 함으로서 문제의 논점을 계속 흐리고 있습니다. 

벨칸토의 한계를 이야기 하기 이전에 왜 이발성이 레제로에 국한된 발성인지 그렇다면 세스의 수많은 제자들은 왜 리릭이나 드라마틱 가수들인지, 파바로티는 말년에 왜 자신의 보이스 프로듀서로 세스를 택하였는지 부터 설명할수 있어야 할 것입니다.)


어떤이는 렛제로 처럼 고음을 가볍게 날아다녀야 좋은 발성이라 합니다.

어떤이는 고음에서 뻿또(가슴소리)를 사용해야 진정한 고음 발성이라 말합니다.

어떤이는 노래할때에 리릭가수들처럼 딥스가 깊은 소리(성대전체를 두께있게 비벼 내는 소리)를 내야 좋은 발성이라 말합니다.

또 어떤이는 드라마틱가수들처럼 두껍고 크게 소리나야 진정한 벨칸토라고 주장합니다.

커버링된 소리를 사용할것인가 위스퍼사운드를 사용할것인가. 마스께라만을 사용할 것인가 뻿또를 섞어 쓸 것인가. 

가벼울것인가 무거울 것인가. 소리를 앏게 모을 것인가 풍성하고 두껍게 사용할 것인가. 밝을 것인가 어두울 것인가.

예, 다 좋습니다. 다 훌륭한 소리들입니다. 모두다 사용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러나 여러분! 이것들은 발성법의 문제가아닌 오히려 음악적 취향이나 표현과 연관된 창법의 차이라는 것을 아셔야 합니다.

이 모든 창법들을 자신의 소리에 맞게 정확히 구사하기 위해서는 단 하나의 발성법(벨칸토발성법)이 베이스로 깔려 있어야합니다.


발성법은 시대와 유행을 타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발성법은 스타일이 아닌 건강한 소리를 유지하는 비법이며 모든 장르의 음악과 소리스타일에 동일하게 적용되기 때문입니다.

창법은 시대와 유행을 탑니다. 시대와 유행에 따라변하는 것은 진리가 아님을 명심해야 합니다. 그것들은 언제라도 쉬 바뀔수 있습니다.


또한 발성이 시대에 따라 조금씩 변하고 유행도 변한다는 주장에는 치명적인 약점이 있습니다.

사람이 아무리 크게 소리내봐야 마이크와 스피커를 사용하는 가수만큼 소리를 증폭시킬 수는 없는 노릇입니다.

그렇다면 우리 성악가들은 시대의 요구이자 문명의 이기인 마이크를 사용해야만 하는 것입니까?

여러분 날이 가면 갈수록 왜 무대와 오케스트라가 대형화 되는지 아십니까? 안타깝게도 그것은 음악을 위해서가 아닌 바로 돈때문입니다. 

이시대 대부분의 공연들은 많은 관객을 받아 많은 돈을 받고 오케스트라와 성악가의 밸런스가 전혀 맞지 않는 저급한 음악을 팔고 있습니다.

저는 그렇다면 차라리 마이크를 사용하여 더 좋은 테크닉과 음악을 들려주는 편이 낫다고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전세계의 수많은 팝가수들이 이미 벨칸토 발성에서 가져온 내츄럴 파싸지오(믹스드보이스)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성악계에서는 오히려 벨칸토 발성을 사용하는 분들이 점점 줄어만 갑니다. 정말로 통탄할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여러분 여러분의 소리와 어울리고 시대와 대중이 좋아하는 모든 종류의 창법과 테크닉을 모두 배우고 사용하셔도 좋습니다.

여러분의 소리성향이 콜로라투라이던 렛제로이던 리릭이던 스핀토이던 드라마틱이던

여러분의 음악(또는 창법)스타일이 벨칸토이던 베리스모이던 멜료끼이던 다 좋습니다.

(실제로 델모나코가 멜료끼에 대해 이야기할 때 1.횡경막호흡을 사용할 것과 2.가성길로 부를 것을 요구하고 있슴.)

그러나 옳바른 발성법(벨칸토 발성-벨칸토 창법이나 벨칸토스타일을 말하는 것이 아님)을 기반으로 하지 않고서 이루어지는 

모든 창법훈련(마치 발성훈련인것처럼 가장한)들은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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