安國寺(안국사)
김상용(金尙容: 1561~1637)
본관은 안동(安東). 자는 경택(景擇)호는 선원(仙源)· 풍계(楓溪)· 계옹(溪翁).
조선 중기 선조, 광해군, 인조 시대의 문신으로 김상현의 형이며, 장유의 장인, 인현왕후의 외할아버지이다.
병자호란 때 강화도가 함락되자, 분신 순절하였다. 시호는 문충(文忠)이다.
저서로는 『선원유고(仙源遺稿)』·『독례수초(讀禮隨抄)』등이 있다.
지금 하늘에는 밝은 달이 커다란 쟁반같이 떠 있고
當空白月大如盤 당공백월대여반
이슬 바람은 쓸쓸하게 나그네 꿈조차 차갑네
風露凄凄客夢寒 풍로처처객몽한
꽃 그림자는 뜰에 가득하고 산은 적적한데
花影滿庭山寂寂 화영만정산적적
신선의 학은 세 번 울면서 옥으로 만든 제단으로 내려오네
三聲笙鶴下瑤壇 삼성생학하요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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