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 읊다/ 홍현주

작성자안정훈|작성시간26.06.05|조회수11 목록 댓글 0

偶吟(우음)

 

홍현주(洪顯周:1793~1836)

본관은 풍산(豐山). 자는 세숙(世叔),호는 해거재(海居齋), 약헌(約軒).

정조의 둘째 딸 숙선옹주(淑善翁主)와 혼인 하여 영명위(永明尉)에 봉해졌다.

문장에 뛰어났으며, 저서로는 해거시집(海居詩集)이 있다

시호는 효간(孝簡)이다.

 

나그네 꿈에 새 울음소리 들리더니

旅夢啼鳥喚 여몽제조환

 

고향 생각 봄 나무마다 맴도는구나

歸思繞春樹 귀사요춘수

 

떨어진 꽃은 빈 산에 가득하고

落花滿空山 낙화만공산

 

어느 곳이 내 고향 가는 길인가

何處故鄕路 하처고향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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