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문산을 바라보며/ 정약용

작성자안정훈|작성시간26.06.18|조회수14 목록 댓글 0

望龍門山(망용문사)

 

정약용(丁若鏞:1762~1836)

본관은 나주(羅州). 자는 미용(美庸), 호는 다산(茶山) · 여유당(與猶堂) · 사암(俟菴).

500여 권의 방대한 실학관계 저작을 했으며경학 관계 연구서 232권을 비롯하여,

목민심서(牧民心書) · 경세유표(經世遺表) · 흠흠신서(欽欽新書) 

 으로도 뛰어난 저서들을 많이 남겼다.

 

아득한 저 용문산 산색이

縹渺龍門色 표묘용문색

 

아침 내내 나그네의 배를 비추고 있네

終朝在客船 종조재객선

 

골 깊어 오직 나무만 보이고

洞深惟見樹 동심유견수

 

구름 그치자 이어서 안개가 일어난다

雲盡復生煙 운진부생연

 

무릉도원이 있는 줄 진작에 알고서도

早識桃源有 조식도원유

 

서울거리와 인연을 끊기 어려워라

難辭紫陌緣 난사자맥연

 

절이 숨어 있는 곳

鹿苑棲隱處 녹원서은처

 

아름다운 숲과 물을 슬프게 바라보네

悵望好林泉 창망호림천

 

- 시비(詩碑)에 적힌 시를 옮겨 적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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