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네 집에 술 익거든/ 김육

작성자안정훈|작성시간24.07.25|조회수217 목록 댓글 0

君家酒熟(군가주숙)

 

김육(金堉:1580~1658)

본관은 청풍(淸風).

자는 백후(伯厚), 호는 잠곡(潛谷),회정당(晦靜堂), 시호는 문정(文貞).

형조참의, 병조참판, 영의정을 지낸 문신이자, 실학자이다.

대동법 확장 실시에 평생을 바쳤다.

저서로는 『잠곡유고』 · 『잠곡별고』 · 『잠곡유고보유』 등등이 있다.

 

通解(통해)

 

자네 집에 술 익거든 부디 날 불러주오

초당에 꽃피거든 나도 자네 청하겠네

백 년 시름없을 일을 의논코자 하노라

 

原文(원문)과 原解(원해)

 

그대 집에 술 익거든 꼭 나를 청해주오

君家酒熟必請吾 군가주숙필청오

 

초당에 꽃피거든 나 또한 그대를 부르니

草閣花開亦子呼 초각화개역자호

 

술 따르며 꽃보며 속 깊은 이야기 나누다 보면

酌酒看花論底事 작주간화론저사

 

백 년을 품고 갈 근심 걱정도 사라지리라

百年欲得沒優慮 백년욕득몰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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