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인생의 소중한 사람들
어느 때인가
내 인생의 소중함을 깨닫게 되었을 때,
바람에 떨어지는 나뭇잎
길가에 피어 있는 작은 꽃
작은 돌 하나까지도
내게는 다 삶의 의미가 되었다.
그 중에서도
내 인생의 가장 큰 의미는
내 이웃들의 슬픈 이, 기쁜 이, 외로운 이,
미운 이, 착한 이, 가난한 이
이 모두는 내 삶의 이유이다.
내 소중한 이웃이 없다면
내 인생은 무슨 의미가 있을까?
사랑하고 미워하고,
함께 울고 웃고,
괴로워할 수 있기에
내 인생은 진정한 의미가 있다.
그리고 이 모든 것이
가난한 내 삶을 풍요롭게 해 주는 것이다.
아!그러나 이 소중한
삶의 시간들은 너무도 짧다.
한정돼 있는 것 같다.
아름다운 삶의 순간, 순간이
시간 속에 묻혀가는 것을 느끼며
나는 안타까움에 가슴을 졸인다.
더 사랑해야지.
더 크게 울고 웃고 괴로워해야지
이 귀한 삶의 시간들이
그냥 소홀히 지나쳐가지 않도록.
-좋은 글에서-
살면서 어려운 일이 있을 때
내 곁에 끝까지 함께 해 준 이가
내 사람이고,
진정한 이웃이라고들 하지요
또한, 내가 이렇게 사랑받고 있었나
놀랍기도하고 그 사랑에
잠시 고통을 잊을 때가 있어요.
그래서
내 사람이 있을 때 고통이 찾아와도
별로 힘들고 외롭지 않았어요
정작 나를 외롭고 힘들게 한 것은
내게 좋은 일이 생기고
자랑하고 싶을 때
마음 놓고 자랑할 수 없었던 것...
나역시
누군가의 좋은 일에
끝까지 함께해 준 것이 아니라
그냥,,축하만 해 준 것이 아닐까..하고
혹여 그 마음속에 시기는 없었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