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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일을 너희는 알지 못하는도다

작성자노미자 (Helena)|작성시간18.03.24|조회수139 목록 댓글 0



내일 일을 너희가 알지 못하는도다 너희 생명이 무엇이냐
너희는 잠깐 보이다가 없어지는 안개니라 (야고4:14)


일년 중 일교차가 가장 심하다는 봄입니다.
그래서인지 그 어느 때 보다도 먼동이 터올 무렵이면 안개가 자욱합니다.
안개가 자욱한 아침이면 불과 수미터 앞조차 내다볼 수 없기에
여기 저기서 많은 교통사고와 갑작스러운 일들이 발생합니다.

안개와 같은 우리네 인생도
이런 불확실성 속에 살아가고 있습니다.
당신은 내일 일을 알고 계십니까?

그 어느 누구도 미래를 예측하거나,
미래를 자기 뜻대로 조종해 나갈 수는 없습니다.
그러기에 예측할 수 없는 불확실한 인생을
시각 장애인이 조심조심 길을 더듬어 가듯
더듬어 갈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불확실한 인생길이라고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길 되신 주님께서 우리의 걸음을
인도하시기 때문이요(요14:6),

주의 말씀이 등불 되어 세상의 어둠을
밝혀 주시기 때문입니다(시 119:105).

▢묵상▢

범사를 헤아리며 살되
더욱 더 하느님의 뜻과 그 행하심을 깊이 생각하라
그는 실로 모든 것을 잃을 때에도
하느님을 인하여 소망과 즐거움을 얻으리라
환란을 당하나, 슬픔을 당하나,
나를 구원하실 주를 인하여 크게 기뻐하리로다

역경의 바람이 지나칠 때마다
내 영혼은 새 노래를 배우는 도다
머지않아 그 슬픔 변하여
나로 새 노래의 제목을 삼게 하시니...

은총의 날들이여!
은총의 날들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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