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년의 마음 한 자락♧
바쁜 세월 속에서
오늘도 달려가는 고속도로
또 한 해의 종착역을 향해 갑니다
나이를 더 할수록
시간은 더 빠르다는 사실
가까워야 깨닫는 세월의 나이입니다
무언가 잃은 듯
허전해가는 이런 느낌은
나의 마음 나의 생각일까요?
아쉬운 세월 속에
또 다시 하루를 시작하고
연말을 향하여 또 한 발짝 딛습니다
여명이 밝아 새벽
떠오르는 태양을 향하여
하루가 열리고 무엇인가 쫓아갑니다
세월의 수레바퀴
무정히 흐르는 끝자락
인생무상 을해년 의 끝자락이 보입니다
-좋은 글 중에서-
<우리에게 주소서/이어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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