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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복음묵상

[묵상글]05.21(일)한상우 바오로신부님

작성자노헬레나|작성시간23.05.21|조회수30 목록 댓글 0

05.21.주님 승천 대축일 낮 미사."나는 하늘과 땅의 모든 권한을 받았다."(마태 28, 18)

하늘로 오르시는
하느님을 뵙는
오늘입니다.

하늘 아래
살고 있는
우리들 삶입니다.

하늘로 가는 길이
믿음의 길입니다.

믿음으로
우리 자신과
하느님을
보게 됩니다.

하늘이 사람을
만들고 사람은
하느님을 원하는
사람이 됩니다.

주님의 승천은
하늘로
돌아가야 할
우리들의
고귀한 삶임을
주님께서
미리 보여주십니다.

고귀한 삶은
두려워하지 않고
주님과 함께
성장하는 삶입니다.

앞장서 오르시는
주님의 뜨거운
사랑입니다.

그 사랑을
뒤따릅니다.

승천의 이야기는
우리 삶의
이야기입니다.

인격은 성찰로
품격을 높이고
신앙은 실천으로
하늘을 드러냅니다.

하늘은 우리의
인격을 빼앗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인격을
우리의 믿음을
들어높입니다.

갇혀 있는 것이
아니라 자유롭게
하늘을 향하는
것입니다.

주님의 권한은
사람을 사람이게
제자를 제자이게
만드는 권한입니다.

하늘과 같이
사랑하게 됩니다.

하늘이 있고
하늘로 오르시는
주님의 사랑이
있습니다.

흙으로 돌아가듯
하늘로 돌아가야 할
우리들 삶입니다.

태어남과
죽음 사이에서
하늘로 오르는
하느님을 닮은
인격이 있고
영원한 생명이
있습니다.

아름답고
빛나는 승천
고귀한
사랑을 믿습니다.

고귀한 인격은
언제나 하늘을
품고 하늘을
향합니다.

하늘과 땅
하느님과 사람은
서로를 향할 때
더욱 빛납니다.

성숙한 마음으로
서로를 위하고
서로를 빛내는
거룩한 주일
승천 주일
되십시오.

(한상우 바오로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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