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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복음묵상

[복음묵상]06.21(수)한상우 바오로신부님

작성자노헬레나|작성시간23.06.21|조회수20 목록 댓글 0

06.21.수.성 알로이시오 곤자가 수도자 기념일."네가 자선을 베풀 때에는 오른손이 하는 일을 왼손이 모르게 하여라."(마태 6, 3)

우리 마음의
손길은
어디에 있습니까.

삶을 바로
잡아주는
자선입니다.

가장 뜨거운
사랑의
손길이란
아무도 모르게
베푸는 사랑의
손길입니다.

아무도 모르게
우리를
도와주시는
하느님의
사랑입니다.

우리만 모르는
하느님의
자비였습니다.

자선은
하느님의
것입니다.

도와주는 것이
서로를 키우는
완성된 사랑임을
깨닫게 됩니다.

아무도 모르게
베푸는 자선으로
우리의
가난한 마음과
참된 평화를
만나게 됩니다.

막혀있는 세상을
다시 흐르게
하는 자선의
엄청난
힘입니다.

자선은
구원의
길입니다.

평등한 사랑의
실천이며
이웃을
이롭게 하는
참된 나눔입니다.

그래서
자선은 서로를
살필 줄 아는
진정한
마음입니다.

살필 줄 아는
마음이 서로를
살리는 사람의
참된 마음입니다.

자선은
따뜻한
말 한마디에서
시작되는
관심입니다.

무관심은
단절과 불통을
낳지만
자선은
사랑과 소통
자립을 낳습니다.

주는 이가
받는 이고
받는 이가
주는 이입니다.

아무도 모르게
베푸는 자선으로
우리의 세상
우리의 삶은
더욱
아름다워집니다.

우리의 손길
우리의 실천 또한
이와 같기를
기도드립니다.

하느님께서
우리에게
베푸시는
자비가 언제나
더 클 뿐입니다.

자선도
기도도
단식도
하느님께 올리는
우리의 진실한
마음입니다.

(한상우 바오로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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