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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복음묵상

[복음묵상]06.29(목)한상우 바오로신부님

작성자노헬레나|작성시간23.06.29|조회수31 목록 댓글 0

06.29.목.성 베드로와 성 바오로 사도 대축일 낮 미사."그러면 너희는 나를 누구라고 하느냐?"(마태 16, 15)

들판의 벼가
마음같이
푸르게
자라납니다.

성 베드로와
성 바오로
사도의 여정을
따라갑니다.

그 여정이
우리의 가슴을
뜨겁게 만듭니다.

뜨겁게
사랑하지 못한
제 사랑을
반성합니다.

두려움과
떨림을
주님께
봉헌합니다.

타들어가는
열정과
솟구치는
회개의 은총이
바로
사랑의 힘임을
깨닫습니다.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이
사랑밖에 없음을
다시 깨닫습니다.

예수님을 통해
두 분 사도의
삶이 바뀌었습니다.

순명으로 만나고
회개로 닮아갑니다.

징금돌이 되시어
예수님께로
안내합니다.

십자가가
무거울수록
은총도
더욱 큽니다.

십자가에서
더 깊어지는
사랑입니다.

넘치는 은총
빛나는 십자가의
상처입니다.

빛날수록 아프고
아플수록 아름다운
신앙의 여정입니다.

신앙은
자아를 태우는
여정입니다.

내어주는
여정이
사랑입니다.

삶이 뜨거워
지는 여정이
그리스도인의
여정입니다.

무엇이 사랑이며
어떻게 사랑해야
하는지를
보여주십니다.

가장 아름다운
여행은
하느님을
사랑하는
여행입니다.

사랑하고
봉사하며
하늘과 땅 위의
복음을 선포합니다.

떠났기에
사람이
무엇을 위해
살아야 할지를
알게 되었습니다.

무너지고
깨어진 자리를
하느님 사랑이
가득 채웁니다.

사라질 것이
아닌 참된
사랑을 위해
노 저어
나아가는
뜨거운 봉헌을
사랑합니다.

사람이 되는
복음의 길이며
그리스도를
사랑하는
사랑입니다.

사랑!
가야 할
우리 인생의
가장 중요한
길입니다.

그 길을 충실히
끝까지 걸어가신
두 분 사도의
눈물과 땀
기도와 십자가를
진심으로 만납니다.

사랑은
자아에
갇혀있는 것이
아니라 기쁘게
나누는 것입니다.

사랑의 기쁜
대축일 되시길
기도드립니다.

(한상우 바오로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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