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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복음묵상

[복음묵상]07.03(월)한상우 바오로신부님

작성자노헬레나|작성시간23.07.03|조회수23 목록 댓글 0

07.03.월.성 토마스 사도 축일."저의 주님, 저의 하느님."(요한 20, 28)

십자가를
대면하는
시간입니다.

다른 사람의
고백이 아닌
우리자신의
유일하고
고유한 고백을
듣고싶어 하십니다.

십자가의 상처에서
사랑의
근원을 체험하는
만남이 다시
이루어집니다.

십자가에서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사랑임을
체험합니다.

우리가 돌아갈
집이란
십자가라는
사랑의 집입니다.

죽음은 생동감을
지닐 수 없습니다.

살아있기에
체험하는
뜨거운
고백입니다.

넘치는 십자가의
빛입니다.

모든 신앙은
십자가의
상처를
닮았습니다.

상처를 체험으로
돌려주시는
우리 주님의
사랑입니다.

십자가의 상처에서
가장 맑은 고백을
하게 됩니다.

서로가 서로에게
뜨거운 사랑의
고백이길 바라시는
주님이십니다.

아파하고
부딪히며
빚어지는 것이
우리의 참된
신앙고백입니다.

십자가에서
예수님의 이름을
다시 만납니다.

상처도 활짝
피어나고

상처도
눈부실 수 있음을
뜨겁게 다시
고백합니다.

사랑이 고백이며
사랑의 고백이
우리의
실천입니다

십자가에 감사하는
사랑의 오늘
이 오늘에
예수님을 만납니다.

(한상우 바오로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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