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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복음묵상

[복음묵상]07.07(금)한상우 바오로신부님

작성자노헬레나|작성시간23.07.07|조회수14 목록 댓글 0

07.07.금."병든 이들에게는 의사가 필요하다."(마태 9, 12)

그 어떤 사랑도
대신할 수 없는
하느님의 사랑이
우리에게
있습니다.

병든 이들도
죄인들도
하느님의 소중한
자녀들입니다.

죄인들과
함께 살기를
원하시는
주님이십니다.

병든 이들을
먼저 찾아
나서시는
주님이십니다.

한 번 쓰고
버리시는
하느님이 결코
아니십니다.

우리는
하느님께
있어야 할
사랑의
존재들입니다.

하느님께
머물 수 있는
사랑이
치유의
시작입니다.

아픈 시간들이
사랑의 시간들로
바뀌게 됩니다.

우리의 고통과
결합하시는
주심이십니다.

참된 사랑은
죄 속으로
우리를
밀어넣는 것이
아니라

아프고 병든
죄를 치유하시고
용서하시는
사랑입니다.

참된 사랑으로
병자도 울고
죄인도 웁니다.

우리의 삶이란
후회와 실패가
아닌 새로운
사랑의 만남입니다.

하느님
사랑의 새로운
만남이란
서로를 한 몸처럼
여기는 믿음입니다.

이 사랑으로
죄인들끼리
병든 이들끼리
서로 상처를 주었던
판단과 단죄를
이제 멈추게 됩니다.

활짝 벌려
죄인들을
껴안아 주시며
죄인들과 함께
하느님 나라를
만드시는
하느님의 사랑
구원입니다.

모든 순간이
하느님이 필요한
순간임을
뜨겁게
고백합니다.

하느님과
함께하시는
은총의 날
되십시오.

(한상우 바오로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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