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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복음묵상

[복음묵상]08.04(금)한상우 바오로신부님

작성자노헬레나|작성시간23.08.04|조회수17 목록 댓글 0

08.04.금.성 요한 마리아 비안네 사제 기념일.'그들은 그분을 못마땅하게 여겼다.'(마태 13, 57)

삶을 직시하는
기본적인 시각이
중요합니다.

하느님의
존재를
보고 만나는
데에서는

가리움 없는
시각이 참으로
중요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삶에서 치러야만
하는 십자가의
고통이 있습니다.

십자가의 현실은
무한한 실천의
장(場)이 됩니다

하루의
실천을 흘려보내는
사람이 있는 반면에

하루 하루를
소중하게
변화와 발전을 위한
실행으로 나아가는
사람이 있습니다.

고마운 신앙은
나 중심으로
살아온 습관을
바꾸어 놓습니다.

무엇보다도
하느님 중심의
실행이 따릅니다.

십자가의 고통이
인생 전환의
계기가 됩니다.

사람들로부터
버림받은 이들을
위하여 마음을
쏟아붓는 마음이
하느님의 뜻이며
하느님의
나라입니다.

못마땅하게 여겨
하느님의 뜻까지도
함부로 못박는
우리들의 교만입니다.

십자가를
따로 떼어놓고
보려는 우리의
인식부터
바꾸어야 합니다.

한 사람
한 사람을 위해
하느님께
간절히 기도했던
성 요한 마리아
비안네 사제입니다.

먼 길을
찾아오는
사람을
진심으로
생각하고
간절함으로
바라보았던
비안네 사제의
삶이었습니다.

진실함과
간절함은
자그만한 것의
실행으로
시작됩니다.

떠들썩한
구호가 아닌
차분한 실천으로
돌아가는 것이
삶의 참된
기적입니다.

그래서
실천이 기적이며
실천이 희망이며
실천이 참된
서로의 존중입니다.

하느님 말씀을
듣는다는 것은
하느님의 뜻을
실천하는 것입니다.

진리의 말씀은
진리의 실천으로
아름답고 더욱
향기롭습니다.

앎보다
실행이
지식보다
양심이
더 중요합니다.

가장 좋은
사랑을 나누는
오늘 되시길
기도드립니다.

(한상우 바오로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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