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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복음묵상

[복음묵상]08.28(월)한상우 바오로신부님

작성자노헬레나|작성시간23.08.28|조회수11 목록 댓글 0

08.28.월.성 아우구스티노 주교 학자 기념일. "무엇이 더 중요하냐?"(마태 23, 17)

마음을 적시는
가을 내음이
기꺼이 우리에게
허리를 숙여
인사합니다.

보이는 것이
다가 아닙니다.

결코
우리의 죄를
묻지 않으시는
하느님이십니다.

다시 사람이
되는 사랑을
사랑을
베푸시는
하느님을 통해
깨닫습니다.

그 사랑으로
쉽게
고백할 수 없는
고백을 하느님께
하게 됩니다.

고백 아닌
것이 없고
사랑 아닌 것이
없습니다.

고백은
사랑하는
사람의
것입니다.

뜨겁고
눈물겨운
고백 하나
하나가 바로
우리 자신이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사랑으로
알게 되는
사랑의
선물입니다.

하느님께
우리의 삶을
내어주는 것이
진정한 사랑임을
깨닫습니다.

하느님께
내어주는 것이
참된 평화입니다.

하느님 외에는
그 어디에도
안전기지가
없음을 압니다.

우리에게는
마음이 있습니다.

마음에서
만나는
참된
사랑입니다.

갚을 수 없는
사랑입니다.

뒤늦게 깨닫는
하느님 사랑입니다.

늦게야 사랑하게
되는 하느님의
사랑입니다.

아무 것도
아닌 우리들이
다시 소중한
사랑이 됩니다.

방탕했던
갈증의 시간도
하느님을 향하는
좋은
은총이 됩니다.

좋은 사랑이
좋은 사람을
만듭니다.

하느님을
사랑하는
가장 좋은 날
되십시오.

좋은 사랑이
끝내 가장
향기로운
사랑입니다.

(한상우 바오로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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