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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복음묵상

[복음묵상]09.03(22주일)한상우 바오로신부님

작성자노헬레나|작성시간23.09.03|조회수15 목록 댓글 0

09.03.연중 제22주일."너는 하느님의 일은 생각하지 않고 사람의 일만 생각하는 구나!"(마태 16, 23)

하느님의 일은
하느님을
드러내며
하느님의 뜻을
따릅니다.

예수님의 여정은
하느님의 일을
생각하는
하느님의
여정입니다.

십자가는
사람의 뜻
사람의 일을
내려놓는
하느님의
가장 큰
계획입니다.

그래서
십자가는
걸림돌이 아니고

십자가를
지지 않는
우리자신이
걸림돌입니다.

자신을 버려야
돌아갈 곳이
하느님임을
알게 됩니다.

신앙인의
정체성은
십자가를 지는
구원에 있습니다.

자신의 뜻을
버려야
이 모든 것을
주님께 맡길 수
있습니다.

예수님에게서
십자가를
떼어낼 수 없듯이
우리 또한
하느님의 구원을
막을 수 없습니다.

하늘 나라는
하늘에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십자가를 지고
주님을 따르는
모든 삶이
하늘 나라의
삶입니다.

목숨을 버리고
자유를 얻는
구원은 진정
삶이
어떤 것인지를
말해 줍니다.

모두 다
비우고
모두 다
버리고
떠날 우리들
여정입니다.

예수님께서도
수난 받으시며
십자가를
지셨듯이

절망하지 않고
다시 일어섭니다.

우직하게
하느님만을
바라보며
우리의 십자가를
지고 갈 일입니다.

십자가의 마음이
하느님의
마음입니다.

하느님의 일은
십자가로
모두를 살리는
구원입니다.

하느님의 일을
생각하는
은총의 주일
아침입니다.

하느님의 뜻인
걸림돌을
십자가로
빼어 버립니다.

삶의 우선순위는
하느님의 은총으로
십자가를 지는
하느님을 향한
신뢰입니다.

십자가로
다스리시고
십자가로
목숨을 구하시는
하느님을
신뢰합니다.

가장 중요한 일을
실천하는
오늘의 십자가입니다.

(한상우 바오로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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