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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복음묵상

[복음묵상]09.29(금)한상우 바오로신부님

작성자노헬레나|작성시간23.09.29|조회수42 목록 댓글 0

09.29.금.한가위."사람의 생명은 그의 재산에 달려 있지 않다."(루카 12, 15)

아름다운 빛깔을
나누는
추석이라는
아름다운
계절입니다.

하늘의
보름달이

우리
온 마음을
두루 비춥니다.

명절은 언제나
고향과 함께
시작됩니다.

고향을 만나면
흐뭇한 삶의
이야기로
더욱 풍요롭고
더욱 정겹습니다.

영원한
마음의 고향을
찾아 떠나는
우리들 삶입니다.

풍성한 사랑의
마음을 배우고
배려와 친절을
배우고
삶의 지혜를
배우는 시간입니다.

사람들이
무엇을
해야 할지를
하느님께서 몸소
가르쳐주십니다.

모든 생명은
하나같이
하느님의
소중한
생명입니다.

생명존중은
바로
생명중심입니다.

위험한
이기주의에서
벗어나

함께 행복하고
함께 평화로운
삶을 우리가
사는 것입니다.

생명이 있기에
행복이 있고
여러 가치들이
있는 것입니다.

생명은 탐욕에
있지 않습니다.

한계를 넘어
집착하는 것이
우리를 살리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우리를 죽입니다.

한가위는
생명이신
하느님과 함께
얽매임에서
벗어나는
오늘을 감사로이
사는 것입니다.

모든 사람의
생명은 그의
재산에
달려 있지
않다는 진리의
말씀이
지나친
욕심으로
마음의 참된 고향을
잃은 우리들에게
고향을 되찾아주시는
우리의 진정한
희망이 됩니다.

생명을 바쳐
생명을 사랑한
모든 조상님들께
감사드리는
오늘입니다.

당연하게
여기는
모든 것들에
진심으로
머리 숙여
감사드립니다.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추석이 주는
교훈은
생명의 길은
진심어린
감사임을
알려줍니다.

사랑으로
생명들이
어울리고
감사로
가족들이
풍요로워집니다.

당연한 사람의
도리를 실천하는
한가위 되시길
기도드립니다.

잊고 지냈던
삶의 소중함을
되찾아주시는
한가위의
하느님이십니다.

맑고 정겨운
한가위 되십시오.

(한상우 바오로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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