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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복음묵상

[복음묵상]11.25(토)한상우 바오로신부님

작성자노헬레나|작성시간23.11.25|조회수43 목록 댓글 0

11.25.토."하느님은 죽은 이들의 하느님이 아니라 산 이들의 하느님이시다."(루카 20, 38)

자연의 섭리 앞에
저절로 고개가
숙여집니다.

시간은 다시
되돌릴 수
없습니다.

현재는 과거를
내려놓으며
오늘이 되고
미래는 현재를
내려놓으며
우리의 어리석음을
허뭅니다.

내려놓고
오늘을 다시
사는 법을
배웁니다.

산 이들의
하느님께서
우리를 행복으로
이끌어
주십니다.

살아계신
하느님이
아니었다면
소중함도
영원함도
있을 수 없습니다.

살아계신
하느님이
계시기에
성장하고
성숙하는
인격의 기쁨도
있는 것입니다.

살아계신
하느님께서는
살아가는
우리들의 모든
의미가 되어
주십니다.

삶의 이유와
삶의 의미에
목마른
우리들에게
행복할 자격이
있음을 당신의
부활로 친히
가르쳐주십니다.

산 이들의
하느님께서
오늘이라는
기적을
일구어 내십니다.

우리의 영혼과
육신을 만드신
하느님께
우리의 삶을
맡깁니다.

우리 존재의
본질을
부활에 참여할
자격으로
바꾸어 주시는
하느님이십니다.

존재의 날들이
우리를
건져 내시는
하느님 자녀들의
살아있는
날들이 됩니다.

하느님 자녀라는
가장 큰
자격이 있기에
십자가도 주어지고
부활도 주어지는
것입니다.

자격이
부활의 동참으로
이어지고
더듬거리며
찾아가는
아름다운 행복이
됩니다.

산 이들의
하느님과 함께
만들어가는
행복한 오늘
되십시오.

(한상우 바오로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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