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17.토."사실 하늘 나라는 이 어린이들과 같은 사람들의 것이다."(마태 19, 14)
하늘 나라는
어린이들같이
자라나는
나라입니다.
자라나기에
막을 수 없고
자라나기에
사랑으로
기다려 주십니다.
아무 것도
모르지만
아버지
하느님을
믿고 따르는
이들이 바로
어린이들입니다.
은총 가득하신
하느님의 등에
업혀 있기에
그 어떤 것도
무섭지 않습니다.
하느님께서는
어린이들의
눈물을 아시듯
우리의 눈물을
닦아주십니다.
손을 놓지 않는
이들이
어린이들입니다.
어린이들은
그래서
정확하게
하느님을
가리킵니다.
우리들이
가야 할
길입니다.
작아져야 할
길입니다.
작아져야
하늘을 닮을 수
있는 순수입니다.
눈 앞에 펼쳐진
축복에
진정 감사할 줄
아는 오늘이고
싶습니다.
하늘 나라는
어린이들처럼
하느님께서
주시는
행복을 맛보는
기쁨의
나라입니다.
날마다
귀를 열어주시고
마음을 열어주시는
참행복을 맛보는
어린이들의
나라입니다.
자라나는
기쁨의 날입니다.
(한상우 바오로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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