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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후기방

6월13일 토요일 서편제후기

작성자빛나는|작성시간26.06.14|조회수221 목록 댓글 2

회차를 거듭할수록 무대 위 배우들 간의 호흡이 묵직하고 단단하게 무르익어가는 게 온몸으로 느껴져서 점점더 관람의 즐거움이 늘어갑니다 극의 흐름에 따라 함께 웃고 울다 보면 어느새 두 시간이 훌쩍 지나가 있네요.
​특히 어제 공연은 유독 기억에 오래 남을 것 같습니다. 우리 준수 배우님이 감정을 가득 쏟아내며 정말 많이 울컥하시고 눈물도 많이 흘리시더라고요... 배우님이 그렇게 무대 위에서 눈물을 쏟아내시니 저 역시 감정이 걷잡을 수 없이 커졌습니다.
​송화가 아버지를 떠나보내며 대사를 뱉어내던 그 순간에는, 가슴이 너무 먹먹하고 아려와서 객석에서 감히 소리도 내지 못하고 숨죽여 오열했네요. 준수님의 깊은 소리와 눈물이 객석을 완전히 압도한 최고의 회차였습니다.
​공연 내내 배우님과 함께 치열하게 울고 웃어서인지, 신기하게도 집으로 돌아가는 길은 참 가볍고 따뜻했습니다. 가슴속에 있던 응어리가 배우님의 소리로 위로받고 씻겨 내려간 기분이에요. 이게 바로 '진짜 힐링'이구나 싶었습니다
무대위에서 모든걸 쏟아내준 준수님과 모든 배우분들께
다시한번 감사한 마음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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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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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아이스톤 | 작성시간 26.06.14 어제 저도 본회차중에 최고의 무대였습니다. 감동의 여운으로 오늘 오후 약속만 없다면 서편제 보러 달려가고 싶었습니다.
  • 작성자국악계프린스짱 | 작성시간 26.06.14 제가 본 공연들 다 좋았지만 어제의 공연은 최고였어요..
    배우님들 한분한분 전달하는 감정들로 몰입감 최고~~ 그 합 정말 또 보고 싶지만 아쉽게도 없더라구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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