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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날에

작성자파랑소리|작성시간26.04.01|조회수206 목록 댓글 1

“When I Need You.” Leo Sayers

요즘 무척이나 공감되고 자주 듣고 있는 올드팝이에요.
사랑에 빠지면 누구나 그 감정에 비례해서
그 대상에 대한 그리움과
그 존재에 대해 채워지지 않는 목마른 갈증은
보고 있어도 늘 부족해서 더 보고만 싶고
곁에 있어도 그 존재가 너무나도 그립고
그리고 그 감정이 끝없이 깊어지기만 하는 것이
그것이 사랑의 피해 갈 수 없는
감정중의 하나가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어릴 적 동화에 나오는 나를 구원해줄 나만의 왕자님과 ‘오래오래 행복하게 살았습니다.’라는 결말이 현실에는 있을 수 없다는 걸 알아버린 지금에서도 말이죠.

그리고 이제는 관점이 달라져
노랫말에 나오는 가사처럼
꼭 만나지 않아도
곁에 있지 않아도
사랑을 필요로 할 때
눈을 감으면 느낄 수 있고
마음으로도 함께 할 수 있고
그 자체로 위안을 받을 수도 있게 된 것 같아요.

누구나 마음속으로 품고
그리워하는 이가 하나쯤은 있을 것이고
그 유효기간이 없는 그리움과 애정은
삶을 살아가는 데 커다란 힘과 이유가 되기도 하겠죠.

추운 겨울을 인내한 나무가 꽃을 피우고
꽃은 찰나의 화사함을 뽐내고
잎을 틔울 준비를 하는 이때
좋은 것을 보면 생각나고
좋은 것이 생기면 주고 싶고
눈에 잠기게 아름다운 풍경을 보면
자연스레 생각나는 따사로운 날에
그리운 이를 그리워 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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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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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미니별 | 작성시간 26.04.01 유효기한이 없는 그리움과 애정
    다시금 한번쯤 생각나게하는 글들
    공감하고 떠오르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인생은 ~
    멋지게 만드는 나만의 선물 같습니다
    오늘도 화이팅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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