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적에는 순수한 사랑과 헌신만을 귀한 가치로 여겼고
그것의 지속성에 관해서
어떻게 하면 오래 유지 할 수 있을지 고민하고
가능하다면 영원히 지속되기를 갈망했더랬죠.
이제는 삶의 연식도 제법 되고
세상 물정도 어느 정도는 알 것 같고
있는 사회성 없는 사회성을 다 끌어모아 살다 보니
노력과 보상이 꼭 비례하지만은 않는다는 것쯤은 자연스레 터득하게 되었죠.
지금은 오랜 지기를 하고 싶은
소중한 누군가가 생긴다면
믿을 수 없는 감정에 기대기보다
균형을 잃은 일방적 헌신보다
적절한 보상이 이뤄지는 관계가
더 건강하고 더 오래가는 비결은 아닐까 생각하게 됩니다.
그것이
물질적 보상이든
감정적, 정신적, 심적 보상이든 간에
그 대상에게 필요하고 적절한 보상이 주어지는 관계가 말이죠.
젊을 때는 젊음의 소중함을 몰랐고
사랑할 때는 그 사랑의 가치를 모르고
살면서 당연하게 여기던 것들이
당연한 것이 아니었음을
세월과 더불어 비로소 알아가는 것처럼
자신의 에너지를 태워서
삶을 이루고 지탱하고
소진해가는 나에게
필요로 하는 보상이 무엇인지 알고
그에 합당한 보상을 해주는 것이
소중한 관계를 아끼고
지속하게 하는 비결이 아닐까 생각해보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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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이베로니카 작성시간 26.04.09 파랑소리님 말씀도
투모로우님 말씀도
두분말씀 100퍼 공감입니다
전요즘 다잊고
그저준수님 과 소리님들
그야말로 노래소리
소리님들 소리만
듣고 삶을 사는게
많이 편해 젔어요
준수님 소리님 편안한밤들
되세요 -
작성자국악소리좋아 작성시간 26.04.09 좋으신 말씀이네요~
이런생각 한번씩은 해보지않았을까요? -
작성자국악최고 작성시간 26.04.09 파랑소리님 말씀에 공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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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제라늄 작성시간 26.04.10 결국 관계도 균형이라는 말씀, 정말 와닿네요.
마음만으로는 부족할 때가 있다는 걸
살면서 조금씩 배우게 되는 것 같습니다.
좋은 글 감사드리며
깊어진 봄 속에서 건강과 행복이 깃들기를 바랍니다.😍🌸이미지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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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박할매는복희 작성시간 26.04.10 그렇죠 균형이 안맞으면 삐거덕 소리가 나죠~
균형을 맞추려 노력하지만 더러는 역부족일때도 있더군요
좋은 글 공감하며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