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소아난청, 보청기]수용언어와 표현언어,아기 언어 능력 테스트 방법과 해석

작성시간04.05.26|조회수2,368 목록 댓글 0
수용언어와 표현언어란 무엇인가?
엄마가 할 수 있는 우리 아기 언어능력 테스트
검사 결과의 해석

1. 수용언어와 표현언어란 무엇인가
우선 검사를 시작하기 전에 검사에서 중심적으로 말하여지는 수용언어와 표현언어가 무엇인지를
알아보는 것이 순서일 것이다

수용언어란 무엇인가?
수용언어란 사람들이 내면적으로 이해하고 있는 상징(단어, 신호, 제스처, 몸동작등)이다. 아기는
말할 수 있기 전부터 우리가 의미하는 것을 이해하도록 배운다.
1) 아기가 이해할 수 있도록 전달되는 가장 첫번째 정보의 형태는 아기의 부모가 그들의 몸짓.
얼굴 표정, 목소리의 음조 등을 통해 아기에게 보내는 느낌이다. 아기는 단어를 이해하기 전부터 미소, 포옹, 부드럽고 사랑이 담긴 목소리, 화난 목소리, 화난 표정 등을 모두 이해한다.
2) 아기가 성장하고 발달해 감에 따라 아기는 또한 제스처 억양과 말의 리듬을 이해하고 또한 배운다. 엄마가 지적하는 곳을 쳐다보고 아빠가 손을 내밀 때 오는 것을 배운다. 아기는 말의 강약, 리듬, 억양에 민감해진다.
3) 다음으로 아기는 단어 또는 단어군을 이해하는 것을 배운다. "빠이 빠이" 하고 아기에게 말해주면 아기들은 손을 흔들 것이다 주위 사람이 "짝짜꿍"이라고 말할 땐 손뼉을 칠 것이다. 당신이 "이젠 잘 시간이야"라고 말할 땐 다른 곳으로 도망칠 수도 았다. 차츰 아기는 상황적인 단서 없이 그 단어의 의미를 아는 것을 배운다.
아기는 어른이 "개"라고 말하는 것을 펀에 들었기 때문에 개가 없어도 개에 대해 얘기하고 있다는 것을 알 것이다
4) 마지막으로 좀더 긴 문장들과 문단에 대해서도 이해하는 것을 배운다. 지금껏 아기는 무언가를 의미하는 문장 내에서의 짧은 단어들에 대해 배워 왔다. "책상 위에 공을 놓아보렴." "공을 책상 아래 내려 놔" 이 두 문장이 서로 다른 지시라는 것을 아기는 안다.

모든 부모들은 자기 아기가 말을 통해서 또는 말과 신호를 통해서 자신을 표현하기를 몹시 기대한다. 만약 아기가 의사 소통을 통해서 말하고 듣는 이의 사이에 서로를 이해하기를 원한다면, 의사소통에 사용되는 상징들을 아기가 배을 수 있도록 시간을 갖고 도와주어야 한다. 아기에게 이러한 상징 (단어들 또는 단어와 신호)들지 사물과 생각이 서로 연관되어 있다는 것을, 자주자주 보고 들려주어 그 기회를 많이 지속적으로 주어야 한다. 아기가 좋은 청자가 되는 것을 도와주는 것은 결국은 아기의 수용언어를 발달시키고 의사소통을 하기 위한 기본적인 방법이다.

수용언어의 예를 들어보자 이들은 성장과정에서 일어나는 예를 순차적으로 늘어놓았다.
(1)큰 소리나 갑작스런 소리에 깜짝 놀란다.
(2)큰 소리가 날 때 행동을 멈춘다.
(3)익숙하고 친근한 목소리에 조용히 한다.
(4)다른 목소리에 즉각적으로 주의를 보인다.
(5)말하는 이의 얼굴을 보면서 말을 듣는다.
(6)누군가의 얘기에 반응한다.
(7)말하는 사람을 눈으로 찾으려고 한다.
(8)말하는 사람의 입과 입술을 쳐다본다.
(9)말하는 사람쪽으로 고개를 돌린다.
(10)말하는 사람을 찾기 위해 주변을 둘러본다.
(11)불렀을 때(손짓했을 때) 반응한다.
(12)때때로 화난 얼굴로 얘기하는 것에 대해 겁을 먹거나 불안해 한다.
(13)누군가 자신에게 말을 걸면 종종 울음을 그친다.
(14)아빠의 이름을 들으면 아빠를 본다
(15)"안돼"라는 말, 또는 자신의 이름을 들었을 때, 하던 행동을 멈춘다.
(16)가족의 이름을 알고 있는 것처넘 보인다.
(17)가족이 없어도 그들의 이름을 모두 알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18)엄마가 적당한 몸짓과 함께 "이리 와"라고 하고 가까이 갔을 때 팔을 든다.
(19) "빠이 빠이" 같은 언어적 요구에 반응한다.
(20)음악이나 노래에 약간의 주의를 집중한다.
(21)다른 사람들 사이에서 대화를 듣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22)일상적인 파물들의 이름을 말했을 때 그 사물의 이름 몇개 정도는 안다.
(23)간단한 언어적 요구를 이해한다.
(24)사진에 나와 있는 얼굴의 주인공의 이름을 부르면 한참 사진을 바라본다.
(25)새로운 단어를 듣는 것을 좋아한다.
(26)언어적 요구에 의해 장난감이나 다른 물건을 부모에게 준다.
(27)간단한 질문을 이해하는 것처럼 보인다( "공 어딨니?").
(28)간단한 지시에 반응한다( "그걸(공) 내려놔" ) .
(29)제스처가 따르는 요구에 장난감을 준다.
(30)어떤 요구에 대해 적절한 언어적 반응을 함으로써 이해 하고 있다는 것을 표현한다.
(31)소음 중에서 또는 웅성거림 속에서도 자기 이름을 말하면 반응한다.
(32)환경음에 흥미를 보인다.
(33)그림들의 이름이 불렸다면 그 그림에 대한 2분 혹은 그이상의 흥미를 유지할 것이다.
(34)물어보았을 때 그림 속에서 "아기" 를 찾는다.
(35)요구에 따라 다른 방에서 친숙한 물건을 갖고 올 수 있다.
(36)신체 부분의 이름을 안다(머리카락, 코, 입, 귀 등).
(37)상자 안의 2개의 물건을 분별한다.
(38)음식이나 옷, 동물의 새로운 이름을 기억한다.
(39)상자 안의 4개의 물건을 구별한다,
(40)"앉아" , "이리 와" "그만 해" 같은 동작 단어에 반응한다.
(41)몇개의 대명사를 이해한다(내것, 나의, 그의, 그녀의 것).
(42)이름을 말했을 때 거의 사물과 그림을 이해하고 구별한다.
(43)짧은 일련의 연관된 지시에 따른다
(44)요구에 따라 5개 혹은 그 이상의 사물들 그룹 속에서 사물을 선택할 것이다.
(45)단지 소리가 아닌 언어를 듣는 것을 좋아한다.

표현언어란 무엇인가?
말 또는 말과 신호를 통해 우리가 표현하고자 하는 생각,느낌, 질문, 요구 등이 표현언어이다.
아기들의 말하기 지도에서 각각의 표현언어 단계를 발달시키는 데 도와줄 수 있는 소리내기와 아기가 배을 단어들에 대해서 부모가 아기를 위한 모델이 되어줌으로써 도움을 줄 수 있다
(1) 울음 : 울음은신생아가 할수 있는 최초의 발성이다 울음도 처음에는 아기의 배고픔. 아픔 불편함 등의 구별 없이 울지만 차츰 나이가 들수록 울음소리도 아기가 표현하고자 하는 바가 무엇이냐에 따라 달라진다. 자폐증상이 있는 아기는 이 울음의 분화가 잘 안된다.
(2)응얼거림 : 이런 것들은 아기가 누워서 숨을 쉬며 내는 반사적인 소리들로 주로 모음들인 "아, 우, 에" 와 "다른 목구멍 소리" 로 구성된 목에서 나는 소리들이다.
(3)옹알이 : 아기의 뇌가 말이라는 형태의 소리를 내기에는 아직 준비가 안된 상태에서 아기가 목소리를 냄으로써 즐거워하는 과정에서 생긴다. 옹알이는 자음과 모음을 조합하면서 내기 시작한다. "마마, 다다, 구우, 부부" 등 아기가 처음 옹알이를 할 때는 "마마"와 같이 똑같은 음으로 반복하여 옹알이를 한다. 그리고 나서 "고- 버- 두"같이 다른 음절들을 조합하기 시작한다. 옹알이는 말을 하기 위한 중요한 단계이다.
왜냐하면 아기들이 옹알이를 하는 동안 아기는 모국어의 소리들을 연습해서 후에 낱말 안에서 말하게 되는 것이다 후기의 옹알이는 후에 아기가 알아들을 수 있게 말하는 단어의 음과 비슷하게 나온다.
(4)모방 : 이 단계에서 아기는 처음엔 자신의 소리를 모방한다. 자기가 옹알이한 것을 듣는 것이 강화가 되어 자꾸 반복해서 소리를 내게 되는 것이다. 그리고 나서는 점차 그 주변에서 나는 그가 듣는 여러 소리들을 무의식적으로 모방하기 시작한다. 때때로 의미 없는 말조차도 소리를 낸다, 조금씩 성장해 감에 따라 엄마나 아빠가 낸 소리를 의식적으로 따라한다. 기 때가 부모로서 아기를 키우고 있다는 즐거움을 만끽하는 시기일 것이다.

(5)단일어 시기 : 아기는 소리를 내거나 무언가를 의미하는 신호를 이용한다. 이 단어들은 대개 명사와 형용사로 되어 있고 아기 자신이나 타인의 행위와 관련된 지시 형태를 가지고 있다. 이 단계에서 단일어를 가지고 문장의 전체를 뜻하려고한다. 부르고,
요구하고, 지시하기 등을 위하여 이 단일어를 쓴다. "과자"라는 말은 "과자 주세요" 또는 "과자를 떨어뜨렸어요"를 뜻할 수 있다
(6)알아들을 수 없는말 : 이 시기의 아기는 어떤 의미를 갖고 실제로 말하는 것이 아닌, 말의 리듬, 악센트 억양을 연습한다, 가끔가다가 낱말을 얘기하기도 하지만 일반적으로 이때는 부모들이 말하는 것과 같이 "아기가 무언가를 내게 말하는 것 같은데 뭐라고 하는지 전혀 알아들을 수 없다" 라고 생각되는 단계이다.
(7)전보 문장처럼 하는 말 : 마치 전보 내용처럼 아기는 자기가 전달하고자 하는 정보의 가장 중요한 요소들만 골라서 말을 하고 나머지는 다 생략해 버린다 예를 들면 "
아빠 과자 영수 줘"는 "아빠가 과자를 영수에게 주셨다" 라는 의미의 말을 하고 있는 것이다. 대개 2-3개의 단어를 사용하는 것이 아기들의 문장 특성이다.
(8)문장 사용 : 아기는 자신의 생각을 완전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만들기 위해 필요한 모든 단어들과 어떤 표시를 이용하기 시작할 때, 일반적으로 문장으로 이야기한다.
보다 더 길게 말할 수 있는 시기가 온 것이다. 아기가 그날 했던 일과 관계된 것들을
이야기하면서 거의 모든 문장을 이야기한다. 문장에서 사용하는 어휘수는 아기가 처한 언어환경과 신경 생리적 능력에 따라 많이 다르다. 우리나라 아기들이 말할 수 있는 어휘수는 2 - 3세가 대개 1000개, 3 - 4세가 1500개, 4- 5세가 2500개 정도이다. 물론 이들 어휘에서 명사가 압도적으로 많고 대명사는 3세에 거의 획득이 된다.

2. 엄마가 할 수 있는 우리 아기 언어능력 테스트
사랑스럽고 귀여운 우리 아기가 성장하면 말을 잘 알아듣고 또 말을 잘할 것인가, 그리고 지적 능력은 어떠할지에 관하여 아직은 말을 하지 못하는 어린아기를 둔 부모로서는 궁금하고, 어떤 경우 어린아기가 언어 자극에 대한 반응이 없다든지 옹알이를 하지 않는다든지 하면 심히 걱정스러울 것이다.
실제로 유아에 적지 않은 비율로 나타나는 정신지체, 자폐증, 청각장애, 선천성 실어증, 중추신경계 손상, 기타 기질적 장애로 말이 늦거나 조음기관의 미성숙 또는 환경으로 인하여 언어학습의 기회를 놓친 아이를 둔 부모들의 경우, 표준이 되는 어떤 검사를 통하여 현재 아기의 언어수준, 나아가서는 언어지체가 있다면 그 원인을 알고 싶어할 것이다. 언어장애 또는 지체도 다른 질환과 마찬가지로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를 받는다면 뒤늦게 치료를 받는 것보다 훨씬 효과적이므로 부모가 이런 언어적 장애를 조기 발견하는 데에 관심을 갖는 것은 중요하다고 본다.
출생시에서부터 실제 말을 어느 정도 하기 시작하는 차이가 되기까지는 우리가 알아들을 수 있는 말로 표현되어 나오지 않기 때문에 전문가가 아닌 부모로서 유아의 언어 능력을 알아낸다는 것은 그리 간단한 문제가 아니다. 흔히 부모들은 전에 아기를 키운 경험이나 다른 또래의 아기들과 비교하여 자기 아기가 말하는 것이 늦은 것이 아닌가 하고 막연히 생각을 하게 된다.
그저 "말이 늦는가 보다, 기다리면 되겠지" 하다가 정말 중요한 시기를 놓치고 취학 직전이 되어서야 의사나 언어치료사를 찾게 되는 경우를 많이 보게 되는데 그 연령에서는 이미 이런 장애들이 아이의 성격에 나쁜 영향을 끼쳐 바람직하지 못한 행동 형태로 나타나기도 하고 기질적으로 굳어져 버려 치료에 더 많은 노력을 필요로 한다.따라서 비전문가로서도 가정에서 쉽게 유아의 언어능력을 검사해서 이러한 궁금증과 조기치료 교육을 하는 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이 언어능력 테스트를 소개하고자 한다.
이 검사법은 미국에서 만들어져서 많은 나라에서 널리 실시되고 있는 유아언어 검사법에 우리나라 유아의 언어 발달을 고려하여 몇가지를 첨삭하였고, 전문인이 아닐지라고 쉽게 검사해 볼 수 있도록 간략화한 검사법임을 먼저 알려둔다.

테스트 절차
(1)우선 수용언어 부분만 먼저 채점해 나가야 한다.
(2)해당항목의 내용으로 보아 그 아이의 행동(반응)이 전형적인 경우에만 +, 그런 행동을 발견하지 못했을 경우에는 -의 기호를 문장 끝에 있는 괄호 안에 표기한다.
(3)유아의 실게 연령의 해당 연령기간(몇개월 - 몇 개월)에 있는 수용언어 항목을 찾아 + , -를 표시한다.

(4)+를 받으면, 상위연령기간 항목으로 가서 계속 채점을 하고 -를 받을 때까지 계속 상위연령대로 올라간다.
(5)-도 이와 같은 요령으로 계속 하위연령대로 가서 +가 될 때까지 계속한다.
(6)이렇게 채점하여 끝나는 그 연령대가 그 유아의 수용언어 능력 연령이 되는 것이다.
(7)표현언어 검사의 시작은 유아의 실제 생활연령기간대에 있는 항목에서 시작하는것이 아니라 수용언어 테스트 결과로 얻어진 그 유아의 수용언어 능력 연령기간에서 시작해야 한다. 채점 요령은 수용언어 검사시와 동일하다.그러면, 각 연령기간과 수용언어, 표현언어 항목을 보고 아기의 반응과 행동을 관찰하면서 테스트를 시작하기 바란다.
이때 최근의 아기의 행동도 잘 기억해 보고 자신이 없으면 시간을 두고 관찰, 테스트하여 엄정하게 채점해야 한다.

유아의 연령기간과 수용언어와 표현언어 검사항목
● 0-1개월
수용언어: 소리에 잘 놀라며 소리나는 물체가 다가오면 하던 행동을 멈춘다. 또 낯익은 사람의 목소리에는 조용히 한다 . ( )
표현언어: 자주 울며 무분별한 소리와 함께 "이"나 "아" 소리를 낸다. ( )
● 1-2개월
수용언어: 다른 사람의 목소리에 귀기울이는 듯 하는가 하면, 종종 다른 사람을 보고
웃음을 보인다. ( )
표현언어: 배고픔과 즐거움을 울음 또는 음성으로 표현하며 옹알이를 하는 동안 같은 음절을 반복한다. ( )
● 2-3개월
수용언어: 말하는 사람의 입과 입술을 보며, 구어에 반응하고 눈은 그 사람을 쳐다본다. ( )
표현언어: 소리나 말에 대해 발성으로 반응하며 놀 땐 웃거나 즐거운 소리를 낸다. ( )
● 3-4개월
수응언어: 소리나는 쪽으로 반응, 주위를 살피고 화난 목소리에는 무서워하거나 산만해진다. ( )
표현언어: 물체를 가지고 놀 땐 웃음을 잘 보이고 특히 혼자 있을 땐 같은 음으로 옹알이를 한다. 가끔은 "ㅃ, ㅂ, ㅍ, ㅁ" 의 음을 내기도 한다. ( )
● 4-5개윌
수용언어: 소리에 정확하게 반응한다. 즉 자신의 이름을 인식하고 반응하며 누군가가 자신에게 말을 걸 때면 보통은 울음을 멈춘다. ( )
표현언어: "ㅗ, ㅜ" 같은 모음을 사용하고울음보다는 음성으로 화를 표현한다. 또 음성자극에 반응하여 옹알이를 멈추기도 한다. ( )
● 5-6개월
수용언어: 상대방의 상태(화를 내는지, 경계하는지, 친근감을 나타내는지)를 구별해얼굴 표정이나 행동으로 반응해 보이며, 적어도 50%정도는 "안돼"에 반응해 멈추거나 주춤한다. ( )
표현언어: 옹알이나 발성으초 의사소통을 시도하고, 혼자있거나 다른 사람과 있을 땐 소리나 소음을 내면서 논다. ( )
● 6-7개월
수용언어 "오세요" "일어나세요" "높이" "안녕"과 같은 단어에 적절한 행동을 하며 음악소리에 반응한다. ( )
표현언어: 두 음절 또는 그 이상의 옹알이를 시작하며 단어같은 음성표현을 한다. ( )
● 7-8개월
수용언어: 주변에 있는 물건의 이름을 인지하며 자신의 이름에 반응하던 것을 멈춘다. ( )
표현언어: 귀에 익은 노래를 부정확한 발음 상태고 따라하며, 말과 행동을 맞추는 놀이를 주로 동작 위주로 한다. ( )
● 8-9개월
수용언어: 간단한 요구를 이해하는 듯 보인다("안돼" , "하지마" 등에 반응해 하던 일을 멈춘다). ( )
표현언어: 몸짓 언어를 사용하며 소리를 흉내낸다( "싫다하며 머리를 흔든다. ( )
● 9-10개월
수용언어: 다른 소리에 방해받지 않고 말소리를 구분해 듣는다. 즉, 부모가 달라고 하면 장난감 따위의 물건을 준다. ( )
표현언어: 완전한 단어를 사용하지 않은 상태에서 4음절 이상으로 된 옹알이를 하며. "오- 오"와 같은 감탄사를 사용 할 수 있다. ( )
● 10-11개윌
수용언어: 간단한 질문을 이해하고 "나 줘" 같은 간단한 명령을 따른다. 또 손동작 및 몸 전체로 율동 음악에 반응한다. ( )
표현언어: 혼자 노는 동안 옹알이를 계속하며 동작에 따른 말을 한다. ( )
● 11-12개월
수용언어: 말로 표현하는 몇몇 요구 사항에 대해 적당한 행동과 말로 반응한다. 오랫동안 말에 집중하고 반응할 수 있다. ( )
표현언어: 3단어 또는 그 이상의 단어를 사용, 긴 구어 표현을 한다. ( )
● 12-14개월
수용언어: 대화자의 심리적 감정을 이해하고 그림에 따른 이름을 부르면 그 그림을 쳐다보며 흥미있어 한다. ( )
표현언어: 원하는 물건은 손가락으로 가리키거나 행동을 동반한 소리를 내면서 가지려 한다. 5개나 그 이상의 단어를 사용하며 몇 개의 정확한 단어를 표현한다. ( )
● 14-16개월
수용언어: 어떤 물건의 이릅을 말하면 그 물건의 그림을 가리키며 "...을 가져오라"는 요구에 따라 물건을 가져온다. 또 신체의 각 부분(머리카락, 눈, 코, 귀, 입 등)을 정확하게 인지 한다. ( )
표현언어: 7개나 그 이상의 정확한 단어를 사용 대부분의 의사소통이 가능하다. 그리고 "ㄷ, ㅌ, ㄸ, ㄴ, ㅎ"과 같은 자음을 다주 사용한다. ( )
● 16-18개월
수용언어: 간단한 질문을 이해하고 두 가지의 연속적인 지시를 수행한다. 또 음식,옷, 동물 등의 범주에 의해 새로운 단어를 기억하고 연관시킨다. ( )
표현언어: 자신의 요구사항을 행동보다는 단어를 사용해 표현하기 시작한다(계속적인 어휘증가가 뚜렷이 나타남). ( )
● 18-2O개월
수용언어: "여기 앉으세요" "이리 오세요"와 같은 동작 단어에 적절히 반응한다. ( )
또 "그것을 나에게 주세요"와 같은 말의 표현을 함으로써 인칭대명사에 대한 이해를 보여준다. ( )
표현언어: 적어도 10-20개의 어휘를 사용해 말하며 놀고 있는 동안 모터소리와 동물소리와 같은 소리를 모방한다. ( )
● 20-22개월
수용언어: 매일 새로운 단어를 인지하고, 일상적 물건의 이름과 모양을 안다. ( )
표현언어: 단어를 연결하여 간단한 문장("잘 가, "아빠 엄마 오세요" )을 만들기 시작하고 새로운 단어를 말한다. ( )
● 20-24개월
수용언어: 말의 의미와 의도를 이해한다. ( )
표현언어: 자신의 이름을 사용하여 자신을 표현한다. 몇몇 대명사를 사용해 문장 구성을 하기도 한다. ( )
● 24-27개월
수용언어: 신체의 자세한 부분(턱, 눈썹, 팔꿈치. 손등 등)및 가족의 이름(엄마, 아빠, 할머니)을 인지하고 지적한다. 또 동사를 이해한다. ( )
표현언어: 2-3개 단어를 사용한 문장을 구성하며 어떤 요구로서 도움을 청한다. ( )
● 27-3O개월
수용언어: 사물의 용도 및 크기의 차이를 인지하고, 질문에 답할 수 있다("밥은 무엇으로 먹지?" "숟가락"이라고 답한다). ( )
표현언어: 적어도 한 가지 색은 바르게 말하고, 2-3가지 숫자를 정확하게 따라 할수 있다. ( )
● 30-33개월
수용언어: 모든 일상적인 동사 및 대부분의 일상적인 형용사를 이해하고 아주 긴문장(복문)을 이해하기도 한다. ( )
표현언어: 자신의 이름을 말하고 성을 구별할 줄 안다. 또 자신이 그린 그림에 대해 얘기할 줄도 안다. ( )
● 33-35개월
수용언어: "위, 아래, 앞, 뒤" 등 위치 개념을 이해하고, 의문사 "왜, 어떻게"에 대한 설명에 관심을 갖는다. 그리고 하나의 긴 문장 속에 내포된 여러 가지 구두 명령을 수행할 줄 안다. ( )
표현언어: 최근에 있었던 경험을 일관성 있게 말할 수 있고, 언어 표현시에 복수 형태를 바르게 사용한다. ( )

3. 검사 결과의 해석
만일 검사 대상의 유아의 실제 연령이 11개월인데 수용언어에서의 검사 결과 24-30개월에 해당되고, 그 표현언어에서는 10-12개월에 머물러 있다면, 그 유아의 수용언어는 유아의 평균 언어 능력보다 우수하다고 보아야 하고 표현언어 능력은 평근 수준에 있다고 생각하면 된다.
수용언어는 표현언어와 다른 중추신경계를 통하여 발달하므로 별개적으로 발달하는 부분이 많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듯이 "알고는 있지만 표현하기는 힘들다" 라고 하는 것처럼 언어 능력에 있어서도 수용언어는 표현언어보다 항상 앞서 있다. 유아의 수용언어 능력은 우리가 흔히 말하는 인지 또는 지능 발달과 가장 연관이 많다. 또 수용언어 능력은 유전적인 요인과 밀접한 관련이 있고 표현언어 자체는 성장 환경과 연관이 많아 보다 후천적이라고 볼 수 있다.
수용언어와 표현언어의 심각한 차이는 각각의 연관 기관의 이상을 의심할 만하다. 또 실제 연령과 언어능력 연령의 현저한 차이는 청각장애, 정신지체, 자폐증, 선천적 실어증, 중추신경계 손상 등이 관련될 수 있으므로 소아과, 소아정신과. 이비인후과. 언어치료실 등 전문 기관을 찾아 검사를 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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