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1월 중순 쯤 입니다..
아내가 친구들과 장가계로 놀러가고 저에게 5박 6일의 휴가가 생겨서 강랜과 아봉아우 일하는 현장을 찾은 적이 있습니다..
그때 강랜에서 4박을 하며 블랙잭과 홀덤을 하였는데 계속 이기면서 저로서는 홀덤에서 대승에 가까운 승을 한 날도 있었습니다..
그러면서 '어! 이게 되네' 하며 앞으로 매주일 강랜을 간다고 카페에 글도 올렸습니다..
이 때가 제일 위험한 시기인지도 모르고 말입니다..
카지노에서 제일 위험한 때는 <<어! 이게 되네>>라고 마음 먹을 시기입니다..
카지노를 만만하게 볼 때가 절정에 오른 시기이고 그때부터 내리막이다 보며는 됩니다..
저는 블랙잭이 아니라 강랜 홀덤에서 그런 기분을 느꼈습니다..
카지노의 어떤 하우스 게임도 이길 수 없다는 판단이 확실해서 이제는 블랙잭에서 수억을 딴다해도 결코 만만하게 볼 일은 없습니다..
단지 홀덤은 시작부터 끝까지 저를 옆에서 본 사람들도 있지만 플러스를 유지하고 있기에 이 종목만은 자신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강랜 홀덤은 리밋에 따당 홀덤이기에 좀 힘들었는데 이제 적응이 되나보다 하였습니다..
그래서 한두번 더 해보고 이제 홀덤 30다이로 넘어가자고 마음 먹었습니다..
그런데 그 후에 홀덤에서 돈을 잃지는 않았는데 전처럼 따지도 못합니다..
십만원 전후로 잃고 따는 것을 반복하며 강랜 리밋 홀덤의 운떼기를 정말 제대로 알게 된 것입니다..
홀덤은 두뇌 스포츠이지 갬블처럼 운에 의존하는 게임이 아닙니다..
바둑을 잘 둔다는 이세돌이나 스타크래프트의 전설 임요한 등이 왜 홀덤으로 전향하겠습니까?..
머리 좀 쓸 줄 안다는 사람이 이길 수 있는 게임입니다..
그 매력에 빠지면 정말 재미있는 게임입니다..
제가 한국에서 홀덤을 배우고 마닐라를 시작으로 전세계 카지노를 다니기 시작 했습니다..
특히 라스베가스는 아내와 한달 가까이 머물면서 게임을 즐기고 이런 것이 진짜 홀덤이구나 하고 많이 배웠습니다..
거기서 배운 실력으로 유럽으로 넘어가 런던과 바르셀로나에서 수익도 좀 올리었습니다..
그리고는 코로나 이전 해에 북극성 아우가 하는 마카오 민박에 석달을 지내며 본격적인 프로 홀덤 생활을 시작한다고 예전에 카페에 글을 올린 적도 있습니다..
프로는 게임을 전업으로 한다는 것이지 뭐 대단한 것은 아니지 말입니다..
하여튼 마카오에서도 지지는 않았는데 경비가 나올 정도로도 이기지는 못했습니다..
석달을 지내는데 가끔 머리 식힌다고 블랙잭도 하고 지나가며 바카라 찍어먹기도 하니 그 돈을 포함한 경비 조달이 안되어서 포기를 하고 돌아왔습니다..
그 후에 동남아나 유럽에 여행가면 그곳 카지노에서 가끔 홀덤을 즐기는 정도로 플레이를 하는 정도여서 예전에 마카오 머물 때 보다는 실력은 많이 줄어들기는 했습니다..
한국에서 강랜 이외의 홀덤을 안하는 이유는 여기서는 불법이고 합법을 가장한 토너먼트가 있는데 제가 캐시로 하는 게임에 적응이 되어 토너는 자신이 없기에 그렇습니다..
그러다가 강랜 리밋 홀덤이나 해보자고 한두 번 들어갔는데 지금까지 해왔던 노리밋 홀덤과 운영 방식이 달라서 시작부터 힘들었습니다..
그래도 서너번하니 감을 잡고 십다이에서 몇 시간만에 50만원을 따기도 하니 이게 되네 한 것입니다..
강랜 홀덤은 실력보다 운떼기에 가깝습니다..
거의 일반적인 카지노 게임에 가깝다고 보면 됩니다..
아니 실력도 좀 필요는 하지요..
상대방이 내 패보다 높다는 것을 인지하고 도망가는 것은 실력이라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 외는 그저 리버까지 가서 내 패가 뜨거나 상대방의 패가 안 뜨면 먹는 게임입니다..
글 시작은 이번 주말 게임 후기인데 엉뚱한 이야기로 가네요..
하여튼 강랜 홀덤이 좀 되네 하고나서 부터는 제대로 이기지도 따지도 못합니다..
그 사이에 블랙잭은 더 안되고요..
지난 1,2월은 베트남 여행을 두 번 갔다오느라고 강랜을 한달에 한번씩 만 갔는데도 계속 블랙잭에서 손실이 컸습니다..
그래서 강랜 다니려고 만든 통장 잔고가 제법 플러스로 올라갔었는데 이제 소소한 플러스 정도로 전환되었습니다..
베트남 여행을 다녀와서 3월의 첫 출정은 우리 2ne1 모임과 함께 지난 금요일에 잡혀서 강랜에 갔습니다..
이 날 후기를 쓰려 했는데 홀덤 이야기를 하느라 다른 글만 늘어놓았습니다..
오늘은 일요일이고 성당에 주일 미사를 가야 하는데 말입니다..
주일 미사를 갈 준비를 하여야 하기에 다녀와서 글을 이어가겠습니다..
결론부터 말씀 드리면 강랜에서 블랙잭, 룰렛, 홀덤을 하여 소소하게 이기면서 연패를 끊었다는 것입니다..
이 이야기는 오후에나 늦으면 내일 아침에 올리겠습니다..
그럼 남은 주말 시간 잘 보내세요..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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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깨삼촌 작성시간 26.03.29 다음 이야기가 궁굼해집니다.
미사 다녀오셨으면 다음 스토리 부탁드릴게요. -
답댓글 작성자뉴요커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6.03.30 후기 올렸습니다..
관심 가져 주셔서 감사합니다..~~^^ -
작성자철인78 작성시간 26.03.29 저도 80 넣어서 840을 만들어서 500 빼서 송금해놓고, '이게 되네!!' 하면서 계속 될 줄 알고 이제부터 배팅을 쎄게 했더니... 10분도 안되서 오링 당했네요!^.^;;
지금 ㅈ잡고 반성하고 있습니다.ㅠㅠ -
답댓글 작성자뉴요커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6.03.30 카지노에서 제일 위험할 때가 자만감에 빠질 때 입니다..
항상 조심하고 두려운 마음으로 겜에 임하여 하지요..~~^^ -
답댓글 작성자철인78 작성시간 26.03.30 뉴요커 오늘 좀 된다 싶더니... 배팅이 쎄지니 여지없이 무너지더라구요!^.^;;
그나마 이긴돈에 일부라도 미리 빼놨기에 적어도 잃지는 않았네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