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잠을 설처서 그런지 아침이 일어나기가 거북하다. 멀리갈까 하다가 갈매 수목원으로 가기로 하고... 700) { this.width=700 }" border=0>수탉이 산책을 나왔다. 이 녀석에게 교통질서를 가르처 주지 않았나 보다. 길가로 가지 않고 가운데를 활보하고 있다. 700) { this.width=700 }" border=0> 700) { this.width=700 }" border=0>오늘은 안개가 무척 심하다. 700) { this.width=700 }" border=0> 700) { this.width=700 }" border=0> 700) { this.width=700 }" border=0>새벽에는 기온이 낮아서 이 잠자리들의 몸이 굳었는지 날지를 못한다. 700) { this.width=700 }" border=0>새들의 먹이가 잘 여물어간다. 700) { this.width=700 }" border=0>꽃무릇이 봉오리를 튀우기 시작했다. 700) { this.width=700 }" border=0> 700) { this.width=700 }" border=0> 700) { this.width=700 }" border=0> 700) { this.width=700 }" border=0> 700) { this.width=700 }" border=0> 700) { this.width=700 }" border=0> 700) { this.width=700 }" border=0> 700) { this.width=700 }" border=0> 700) { this.width=700 }" border=0> 700) { this.width=700 }" border=0>잎도 없는 것이 꽃대만 삐죽이 올라오다가 어느날 이런 예쁜 꽃을 피워 올린다는게 너무 신기하다. 700) { this.width=700 }" border=0> 700) { this.width=700 }" border=0>요즘은 희망근로제도라는 게 생겼다고 한다. 직장이 없는 이들에게 일당을 지불하고 허드렛 일을 시키는 모양이다. 왕숙천에 오면 둑방에 풀이 많았으나 이분들에게 시켜서 그 많은 면적을 깨끗이 베어버렸다. 풀이 무성할 때는 각종 나비들도 많았는데 나비도 귀해졌고 각종 벌거지들이 자취를 감추어버렸다. 작년에는 주홍나비가 너무 많았었는데... 각종 벌거지들도 함께 살 수가 있게 가만 두었으면 좋겠다. 700) { this.width=700 }" border=0> 700) { this.width=700 }" border=0>구리한강시민공원으로 왔다. 풍접초는 오래도록 꽃을 피운다. 700) { this.width=700 }" border=0> 700) { this.width=700 }" border=0> 700) { this.width=700 }" border=0>날씨가 시원해지니 단체로 자전거를 타고, 아침 데이트를 즐기는 분들이 많아졌다. 700) { this.width=700 }" border=0> 700) { this.width=700 }" border=0>코스모스가 화려하게도 피웠다. 너른 강의 둔치를 걸으니 피로 가신다. 내가 살던 시골에서는 중학교 3학년이 되어서야 겨우 전기불이 들어왔다. 어느집이나 호롱불 밑에서 바느질도 했고 옷에 붙은 이도 잡았고 공부도 했었다. 어른이나 아이나 모여 앉으면 재미있는 놀이 거리가 없으니 어른들에게 옛날 얘기나 듣고 상상해 보는게 고작이었다. 호랑이와 큰 황소와의 싸움 얘기나 하얀 소복을 입은 처녀귀신이 어떻게 원한을 갚았다거나, 백년도 넘게 묵었다는 여우가 사람을 어떻게 홀렸다는 것과 엄마 말씀을 안듣다가 어느날 호랑이에게 잡혀 갔다는...등등... 얘기를 들으며 그 상황을 상상을 하곤 했었다. 지금 그 얘기를 곱씹으며 가만히 생각해 보면 그 시절의 그 얘기가 요즘의 영화 못지 않게 재미있었는 게 아닌가 한다. 요즘은 상상이 필요없는 영화가 나오니 그저 보고 즐기고 감동만하면 끝이고 상상해 보는 게 필요 없어진 세상이 되었다. 구전 동화를 들으며 호랑의와의 싸움을 머리속에 그려보고 백년도 넘게 살아오며 온갖 지혜를 모은 여우가 요술을 부리는 장면을 상상해 보며 자신만의 생각을 가미할 수가 있었는데 상상력을 빼앗아 버렸다. 요즘 아이들과 비교해서 생각해보면 그 시절의 아이들이 순진하기도 했거니와 상상력이 풍부해서 다른 일도 척척해 내지 않았었나 한다. 요즘은 영화도 보다 더 폭력적이고 보다 더 자극적이고 잔인할수록 재미 있어하니 아이들이 점점 더 따라 배우며 잔인한 범죄가 기승을 부리는게 아닌가 한다. 이런걸 만드는 이들이 모두 어른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 다시 옛날로 돌아갈 수도 없고 이런걸 만들지 않으면 도태되는 영화가 될 수 밖에 없고 자꾸만 수렁으로 빠져드는 사회가 되는 것 같아 답답하다. 무엇이든 발전하는 게 좋은 것 만은 아닌 것 같다. 자신의 생각만 있고 상대방을 배려 하는 게 없어지고 점점 더 잔인한 사회가 되어가는 게 무서워진다. 며칠전에 둘째놀부를 납치해 있으며 돈을 보내라는 전화를 받았고 겁에 질려 울고 있는 목소리를 들었단다. 사기 전화인줄 알았지만 몹시 겁이 나더란다. 그 시절이 그립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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