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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협자료]]발도법(拔刀法), 착검법(着劍法)

작성자☆sOuL★|작성시간06.01.17|조회수874 목록 댓글 0
○ 발 도 법《(拔刀法) 검 뽑는 법》

발도 및 착검은 진검 진검수련에서 가장 기본을 이루는 것이다.
발도와 착검 방법이 순조롭지 못하면 중간에 펼친 검세가 아무리 잘 되었다 하더라도 좋은 평가를 얻기가 어렵다.

여기서는 가장 기본적인 방법을 소개하며 원리를 파악하도록 한다.

오른손은 칼손잡이를 부드럽게 쥐고 칼손잡이 끝은 목표 방향으로 향해 놓고 왼손으로 잡은 칼집의 새끼 손가락이 띠에 닿을 때까지 충분히 왼쪽으로 당기거나 돌리면서 뽑는다.

이때 발도한 횡단칼날은 상대와 거리가 충분할 때에는 자신의 명치 정도 높이의 견적 상태로 시작하고 상대와 거리가 가까울 경우에는 상대의 몸에서 20∼30㎝정도 우측까지 베어준다.

칼을 뽑아 낼 때는 약·중·강 3박자의 원리로 뽑으며 발도한 순간 왼손은 뒤로 당긴 칼집을 신속히 원위치 시키고 칼을 바로 잡는다.

칼날은 오물이나 피가 아래로 흘러내리도록 수평에서 약간 아래로 낮춘다.



★ 정면발도(앞으로 뽑기)



심호흡의로 마음을 가라앉히고 정좌상태에서(1) 무릎을 일르켜 세우며 오른손 엄지를 방패 위에 얹어 검을 가볍게 감싸고 검날을 위로 향하게 해서 왼쪽 허리띠 안으로 검을 꽂으며(2) 오른무릎을 먼저 세우고 왼발을 끌어 두 발을 나란히 하고 바로 선다(3).


검을 허리에 찬 상태에서 손잡이 머리부분을 몸의 중앙에 위치시키고, 배꼽 앞에서 주먹 한 개 반 정도의 사이를 떼어 45。 정도의 경사로 찬다(4).


자연견적세로 오른발을 내딛으며 왼손 엄지 첫째마디로 방패를 안쪽에서 살며시 밀어내면서 어깨에 힘이 들어가지 않도록 하고(5) 신속하게 오른손엄지는 자루 밑부분을 받치고 검지, 중지 순으로 둘째 마디에 자루 윗부분을 거머 쥐며 방패 바로 밑부분 손잡이를 당겨 가볍게 검을 뽑아낸다(6).


처음에는 천천히 부드럽게 뽑아내다가 점차 속도를 가하고, 칼집에서 칼이 빠져나오는 순간 오른손목에서 힘을 가해 칼끝 세 치 부분에 힘이 전달되도록 한다(7).


칼을 뽑아내며 왼손으로 칼집을 뒤로 약간"(약 10㎝) 당겨준 다음 바로 왼손은 칼집을 원위치 시키고 칼자루를 신속하게 잡아 중단세를 취한다(8).
★ 횡단·수평발도(옆으로 뽑기)



검을 허리에 찬 상태에서 왼손 엄지 첫째마디로 방패를 밀어내며 오른손은 방패 바로 밑 손잡이를 가볍게 잡아 뽑을 준비를 취한다.

이때 칼손잡이 끝은 목적한 방향을 향한다.(1)


왼손으로 칼집을 허리부분에 붙여 45。 몸 안쪽으로 눕혀 뒤로 당기는데, 칼집을 잡은 새끼손가락이 띠에 닿을 때까지 당기는 점에 유의하고(2) 왼팔꿈치를 겨드랑이에 붙여 몸 안쪽 방향으로 칼잡을 눕히며 뽑는다.(3)

동시에 오른손은 엄지와 검지 순으로 검손잡이를 부드롭게 잡아 어깨와 팔꿈치, 손목이 수평이 되도록 유지하며 목적물을 향해 횡단으로 발도한다.

이때 검집을 상하로 흔들거나 왼허리를 무리하게 트는 것은 좋지않다.

왼팔꿈치는 가능한 겨드랑이에 붙이고 왼손검집은 왼허리 뒤쪽으로 돌리며 뽑아내며 오른손으로 검손잡이를 일자 형태를 만들며 검끝 세 치 부분으로 상대의 손목이나 손가락을 베어 대항력을 떨어뜨리거나 목표 부분을 정확히 벨 수 있다.

또한 오른손에 힘을 많이 주어 성급하게 쫍으면 칼몸이 검집 안에 닿아 마찰로 인한 저항이 일어나게 되므로 검집의 가운데에서 검등을 스치듯 천천히 부드럽게 25cm 정도 뽑아내며 그 이후 25cm는 속도를 증가시키고 마지막 25cm 부분에서는 최고의 속도로 검을 뽑아야 한다.

즉 검집에서 검을 뽑아낼 때 세 번 정도로 힘을 나누어 뽑고 검잡에서 검이 확실하게 이탈하는 순간 오른손에 힘을 가하는 기법에 숙달되도록 한다.(4)

앞으로 뽑는 정면발도는 상대와 충분히 거리가 있을 때 자연견적세를 취하며 대적하는 발도법으로 주로 쓰이고, 횡단발도(수평발도)는 상대가 근접거리에 있을 때 발도하면서 순간적으로 상대를 베어 승리하는 목적으로 사용될 수 있다.

이때 발도한 검날 끝의 위치와 왼허리 뒤로 잡아당긴 검집 끝의 위치가 앞네서 볼 때 한일(一)자 모양으로 일치가 되도록 기준점을 둔다.(5)
★ 하단발도(아래로 뽑기)


왼손으로 검집을 아래 방향 몸 안쪽으로 눕혀 엄지 첫째마디로 방패를 밀어내며 오른손은 엄지, 검지 순으로 손잡이에 얹어 가볍게 발도하되(1).

검집을 단번에 허리에 붙여 끌어당기고 검이 검집을 빠져나올 때 속도를 가해 하단을 향해 뺀 뒤 검끝을 내딛은 오른발 우하단 무릎 높이에서 멈춘다(2).
★ 하단에서 상단으로 뽑기(건을 뽑으며 올려 베는 경우)


왼손의 검집을 허리에 붙여 몸 안쪽으로 돌려 왼손의 엄지는 방패를 가볍게 밀어주고 오른손으로 엄지, 검지 순으로 방패 밑 검자루를 가볍게 잡아 왼손검집은 뒤로 당기고(1, 2) 오른손은 하단에서 상단으로 발도하며 상대의 오른허리에서 왼어깨에 걸쳐 올려벤다.

이때 역점(力點) 이동에 유의해야 하는데, 왼쪽에서 오른쪽 상방향으로 검의 중심점을 이동시켜 올려벤 다음 흐름이 끊기지 않도록 다음 동작으로 자연스럽게 연결이 되도록 수련한다.

이것은 상대가 조천세나 상단으로 검을 올려 자신에게 내려 벰의 공격을 하려는 순간 정확한 자세로 올려 베는 기법이 필요하다(3).

○ 착 검 법《(着劍法) 검 넣는 법》

검집에 검을 넣는 착검법은 다양하며, 해동검도에서는 검 잡은 손목을 안·밖으로 돌리거나 얼국 앞, 머리 위에서 돌리고, 역검(逆劍) 형태로 검자루를 잡아 전후, 좌우로 휘돌리는 화려한 형태의 검돌리기로 오물을 제거하는 혈진(血辰) 동작을 취하기도 하는데, 검을 불필요하게 돌리거나 머리 위로 진검을 휘감아 돌리는 것은 삼가는 것이 좋다.

조금만 실수가 있어도 큰 부상이 따를 수 있기 때문이다. 검을 뽑는 발도는 상대를 베는 것이므로 거기에는 정확한 이합(理合)이 있어야 하며, 착검도 존심(存心)을 갖추고 빈틈없이 신속하게 검집 속으로 검을 넣는 이법(理法)이 되어야 대적상태를 상정한 상대의 모든 공격이나 반격을 예방할 수 있는 것이다.
착검은 검세를 펼치고 마무리하는 아주 중요한 기법이므로 여기에서는 가장 기본이 되는 착검법을 소개한다.

신속하게 착검한다고 하여 무조건 빠르게 착검한다는 의미는 아니다. 대적 상태의 상대의 상황에 맞게 착검해야 하며 상대의 반격에 제차 발도해야 된다면 빠르게 넣는데야만 마음을 빼야겨서는 다음 동작을 행할 때 불리한 입장이 되므로 올바른 착검이라고 볼 수 없기 때문이다.
◑ 대각선식 착검(맞보기대칭사선 착검)



가장 보편적으로 사용되는착검기술이다. 허리와 하단전에 가볍게 힘을 주며 왼손은 검집 위에 얹어 허리에 붙이고 오른손은 검날이 아래로 향하게 하여 허리 아래 중단이나 하단에 멈추며 오물을 털어내는 동작을 취한다(1).

그 상태에서 왼손은 검집입구를 중지 중간까지 깊이 감싸쥐어 검집입구 위로 엄지 검지가 부드럽게 맞닿도록 하여 조그만 동그라미 형태의 호구(虎口)를 만들어 배꼽 앞으로 위치시킨다(2).

오른손의 대각선 검을 검등을 앞으로 하여 검날길이의 1/3정도 검집위 호구(虎口)에 올려놓는데(3) 검집은 왼손으로 뒤로 당기며 왼손목을 몸 안쪽으로 틀어 조정하여 엄지와 검지 사이의 조그만 호구 사이로 검등을 놓아 떨어뜨려 넣되 오른손은 오른쪽 45°방향으로 당겨 집어넣는다(4).
오른손에 힘이 들어가지 않도록 가볍게 끌어당겨다 집어넣는 것인데(5), 허리를 지나치게 틀거나 검집을 상하로 크게 움직이며 몸의 중심에서 벗어난 착검이 되기 쉬우며, 착검시 엄지를 이동한다든가 검집에 검날이 들어갈 때 베일 것을 우려하여 엄지와 검지를 벌리는 행위, 검등을 손가락으로 잡아 검이 들어오는 방향을 조정하는 행위, 검과 검집이 부딪쳐 소리가 나게 집어넣는 행위, 오른어깨에 힘이 들어가 어깨가 앞으로 기우는 자세 등은 세련되지 못한 초보자의 착검술이므로 최소한의 몸동작과 검집의 움직임으로 신속하고 빈틈없는 착검이 이루어지도록 부단히 연습해야 한다.
검이 검집 입구까지 완전히 도착하면 왼손 엄지로 소리가 나지 않게 방패를 살며시 끌어 당기며 착검한다. 착검한 다음에는 상대의 재차 공격이나 기습 공격의 위험에서 벗어나는 위치까지 이동하여 긴장을 늦추지 말아야 한다(6).
물체 등을 베었을 때에는 면헝겊이나 부드러운 수건으로 얼룩이나 오물을 닦아내고 착검한다. 성급한 마음으로 수련하면 상해를 입기 쉬우니 지도자의 정확한 지도를 받아 숙련될 때까지 수련해 나간다.
◑ 수평일(一)자식 착검(검집을 몸 안쪽으로 수평으로 눕혀 착검하는 경우)



왼손으로 검집을 부드럽게 감싸 허리에 붙인 다음 존심(存心) 자세에서 오물을 제거하는 동작을 취한다(1).

검집을 왼손 중지 중간 정도 감싸쥐고 배꼽 앞에 위치시키(2) 수평으로 눕혀 검등의 중간 검끝 앞부분을 갖다 놓으면서(3) 왼손으로 검집을 뒤로 충분히 당기며 오른손의 검등이 호구(감싸쥔 왼손 엄지와 검지 사이)로 떨어지는 순간 당겼다 밀어넣는다(4).
이때 오른손의 힘을 빼고 신속하게 놓아야 하며, 어깨에 힘을 넣거나 손가락을 벌리거나 검집을 흔들지 않도록 한다.
검끝이 검집에 스치듯이 정확하게 들어가면 왼손을 약간 밑으로 눌러주면서 벌렸던 왼팔꿈치는 원위치시키고(5)
왼손 엄지로 방패를 당겨 완전하게 착검한 후 동작을 종료한다(6).
착검시 방패에서 10cm 정도 앞 부분까지 검날을 오게하여 검등을 검집 입구에 놓아서 하는 착검이나 검끝에서 10cm 정도 부분의 검등을 얹는 방법이 일반적이나, 검을 잡은 오른손 주먹이 왼손의 검집 입구에 검등을 맞추려는 의식을 지나치게 하면 두 번 들어 놓게 되는 경향이 있는데, 오른손목을 한 번에 젖혀 왼손 호구 위에 정확히 놓아 단번에 착검하는 기세를 유지하여야 한다.
이 밖에도 여러 형태의 착검법이 있으나 가장 기본이 되면서도 중요한 착검법이니 우선 위에서 설명한 기본 착겁법을 완전하게 체득하도록 한다.

※ 착검시 왼손 엄지로 방패를 당겨 검을 검집에 완전히 넣는 것은 착검을 마무리하는 존심(존심)의 이법과, 대적상태에서 갑자기 상대가 반격하며 달려들어 검을 뽑아 갈 수 없도록 하는 예방적인 의미도 있다.


☞ 본 내용은 한국해동검도협회 해동검도 교본(강영욱 지음)에서
발췌한 내용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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