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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260621 서편제 낮공

작성자백창하|작성시간26.06.21|조회수26 목록 댓글 0

무대 위의 이봄소리를 사랑하지 않을 방법을 나는 모르겠다는 게 오늘의 느낀 점입니다. 처음 등장해서 아역 송화외 소리 맞추는 것부터 시작해서 비장의 무기 보여주고 동호 돌려보내고 아버지 먼저 보내고 동호 다 만나서 심청가 부르던 마지막까지 내내 눈과 귀를 뗄 수 없는 시간이었습니다.

오늘은 왜인지 마지막에 송화가 심봉사와 함께 눈을 떠서 동호를 바라보며 극이 끝나는 느낌을 받았고, 송화가 마지막까지 동호랑 소리를 맞추며 행복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먹먹하게 극장을 나왔습니다.

정말 아름답고 완벽한 자막이었습니다. 남은 공연도 배우님께서 건강하게 많은 이들을 울려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쿠바 바닷가에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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