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이 허락한 사랑
서로 다른삶 속에서
수많은 날들과 시간을 지나
우연이라는 이름으로 버거워하며
손을 잡고 바라보는 애틋함이 있습니다
당신과 나 억만년의 세월을 돌아
삶의 구름다리 비껴세워
그리움으로 마주선 우리
살아가는 동안에 가슴깊이 젖어오는
그리움 하나 있습니다
그리움이 사랑되어
수줍은 꽃을 활짝 피우고
내 곁에 다가와 서 있습니다
눈 멀듯 보고 지운 마음에
조용히 그려보는 당신은....
내 목석같은 가슴이 허락한
단 하나의 사랑입니다
그래서 너무 아파하고
그래서 너무 보고싶어 하고
그래서 죽을만큰 사랑하고
또 천년후에 다시 만나도
사랑하는 당신이기에
오늘도 이렇게 아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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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향이있는 마음의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