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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모음곡

[스크랩] 님은 먼곳에...김추자,장사익 & 조관우 外

작성자회장|작성시간13.05.03|조회수144 목록 댓글 0

Sunset - TyTyri, Finlandia/Finland (by Claudio.Ar)

 

님은 먼곳에

 

사랑한다고 말할것 그랬지.

님이 아니면 못 산다 할것을

 

사랑한다고 말할것 그랬지

망설이다가 가 버린 사랑

 

마음주고 눈물주고 꿈도주고

멀어져 갔네.

님은 먼곳에

영원히 먼곳에

망설이다가 님은 먼곳에

 

사랑한다고 말할것 그랬지

망설이다가 가 버린 사랑..

 

마음주고 눈물주고 꿈도주고

멀어져 갔네

님은 먼곳에

영원히 먼곳에

망설이다가 님은 먼곳에..

 

 

님은 먼곳에..

한국 가요사에서 많은 좋은 곡들이 발표되었지만 그중에서도 이 노래만큼 많은 사랑을 받았고

지금까지도 받고 있는 노래는 흔치 않다고 생각을 합니다.

이 노래는 1969년 당시 동양방송에서 방송되었던 주말연속극의 주제곡으로 처음 방송을 타게 됩니다.

그로부터 1년후에 우리 가요사의 대부라고 할 수 있는 신중현씨의 컴필레이션 음반에 의해 공식적으로

발표가 된 노래입니다.

 

 

이 노래는 우리가 흔히 알고 있던 김추자씨보다는 먼저 패티김씨에게 제안이 가게 됩니다.

하지만 당시  스탠다드 팝을 지향하였던 패티김은 이 노래의 취입을 거절하게 되고 방송사에서 차후책으로 김추자씨에게

이 노래의 취입을 부탁하게 되면서 김추자씨의 앨범에 오르게 됩니다.

 

신중현씨가 곡을 쓴 이 노래 '님은 먼곳에'는 발표되자 마자 드라마틱한 음정속에

전국을 들썩이게 만듭니다.

당시 이미 '월남에서 돌아온 김상사', '늦기전에'를 가지고 열심히 바람몰이를 하던 김추자씨에게

이 노래는 한국사람이라면 누구나 기억할 수 밖에 없는 요즘 말로 그 시대의 아이돌로 자리잡게 됩니다.

 

 

당시 김추자씨의 음색은 당시에서는 보기 드문 비음의 소유자이면서도
폭발적으로 터져나오는 그녀의 풍부한 음색은 당시 한국에서는 흔치 않은 가수였다고 합니다.
또한 당시로서는 파격적인 댄서를 곁들인 그녀의 창법은 남성들로부터는 거의 황홀(?)에 가까운
성적 판타지를 선사했고, 여성들에게는 은밀한 동경의 대상이 될 정도였다고 합니다.
어쩌면 한국 락 역사상 가장 섹시적이고, 충동적이면서도 자극적인 노래의 탄생이라고
할 수가 있다고 할 사건이었습니다.
 
 
이후 이 노래는 장사익, 장현, 거미, 위일청 그리고 조관우씨등에 의해 리메이크 업 되면서
시대에 따라 변화를 꾀하면서 아직까지도 우리 한국사람들에게 가장 사랑을
받는 노래중의 하나로 자리매김을 합니다.
 
 
2008년에는 영화 감독 이준익씨에 의해서 월남전을 묘사해서 만든 영화 '님은 먼곳에'가
만들어지기도 합니다.
당시 인기 영화배우였던 김수애씨를 주연으로 해서 만들어진 영화 '님은 먼곳에'는 올드타이머들에게는
향수병 같은 것을 그리고 젊은 세대들에게는 쉰(?)세대 노래도 통할수 있다는 불문율 아닌 불문율도 만들어 냅니다.

 
 
당시 김추자씨의 음색은 당시에서는 보기 드문 비음의 소유자이면서도
폭발적으로 터져나오는 그녀의 풍부한 음색은 당시 한국에서는 흔치 않은 가수였다고 합니다.
또한 당시로서는 파격적인 댄서를 곁들인 그녀의 창법은 남성들로부터는 거의 황홀(?)에 가까운
성적 판타지를 선사했고, 여성들에게는 은밀한 동경의 대상이 될 정도였다고 합니다.
어쩌면 한국 락 역사상 가장 섹시적이고, 충동적이면서도 자극적인 노래의 탄생이라고
할 수가 있다고 할 사건이었습니다.
 
 
이후 이 노래는 장사익, 장현, 거미, 위일청 그리고 조관우씨등에 의해 리메이크 업 되면서
시대에 따라 변화를 꾀하면서 아직까지도 우리 한국사람들에게 가장 사랑을
받는 노래중의 하나로 자리매김을 합니다.
 
 
2008년에는 영화 감독 이준익씨에 의해서 월남전을 묘사해서 만든 영화 '님은 먼곳에'가
만들어지기도 합니다.
당시 인기 영화배우였던 김수애씨를 주연으로 해서 만들어진 영화 '님은 먼곳에'는 올드타이머들에게는
향수병 같은 것을 그리고 젊은 세대들에게는 쉰(?)세대 노래도 통할수 있다는 불문율 아닌 불문율도 만들어 냅니다.
  


2008년 발표된 영화 '님은 먼곳에'에서...

장사익씨의 구수한 음색으로 들어보는 '님은 먼곳에'

90년대 시대에 맞춰 편곡한 곡을 가지고 인기몰이를 하였던 가수 조관우..

J에게를 불러 인기를 누렸던 이선희씨가 부르는 '님은 먼곳에'

국내보다는 일본에서 더 많은 인기를 누렸던 김연자씨의 '님은 먼곳에'
 
마지막으로 이분의 음성으로 반드시 들어봐야 하는 노래입니다.
이 시대가 낳은 가장 위대한 한국가요사의 대부...
신중현씨의 목소리입니다..
불의와 타협을 거부하다 많은 고난을 곁으시면서도 굳건히 자신의 자리를 지켜 주시면서
수없이 많은 히트곡과 후배들을 위해 기꺼이 곡을 써주셨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이런 분하고 같은 세대를 살아가고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너무 행복하기만 합니다. 

 
04/23/2013
LA에서
에디 & 소라아빠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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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원문 : 좋은사람들 사랑과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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