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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바다 그곳에 가면

작성자회장|작성시간14.04.01|조회수579 목록 댓글 0

    바다 그곳에 가면 다시 찾아질까 문득 걷고 싶다 그대와 걷던 그 길을... 포말되어 왔다가 사라지는 파도처럼 내 마음도 그곳에 놓고 온 것일까 사라져간 그대를 향한 마음... 바다 오래도록 걷지 못한 그 바다에 가면 다시 찾아질까 그대 향한 마음... 물거품 되어 왔다 사라지는 파도지만 그래도 그 흔적을 찾고 싶다 마음에서 버리지 못한 미련 때문에 아파해야 하는 내가 다른곳을 향해 눈을 돌릴 수 없어 마음도 주질 못한다 모두 그대 때문에... 버리지 못하는 그대 향한 마음 때문에... 나는 늘 기도한다 그대가 건강하기를... 나 아닌 다른 사람을 만나서라도 행복할 수 있기를...... 2008. 08. 08.






잊은 듯이 살기 죽을 만큼 사랑하며 가장많이 아파하고 또 그만큼 그리워하면서 어느덧 처음 당신을 알았던 계절이 되어 갑니다 그대 있어서 늘 고마웠습니다 메마르고 추웠던 가슴 따뜻했습니다 하지만, 상처로 닫아버린 마음과 오해로 얼룩지는 추억들이 아파서 이제는 가슴에다 묻고 그저 잊은 듯이 살아야겠습니다 차 한잔 속에도 내리는 빗속에도 활짝 핀 꽃 속에도 함께하고 싶어서 몸부림쳤던 그 순간들이 살아나 아픈 가슴 파헤칠 텐데 말입니다 하지만 이제 더는 손상되지 않는 그리움으로 가장 아름답고 귀한 추억으로 내 안에 담아야 하겠기에 잊은 듯이 살아야겠습니다 이제 더는 서로 상처 받으면 안될 것 같아서입니다 내가 그토록 사랑하는 당신의 삶이 꼭 행복으로 채워지길 바라며 잊은 듯 살아가겠습니다.







그대와 나의 인연은 여기까지인가 봅니다. 한순간의 사랑과 아주 길었던 이별과 이젠 지워져가는 기억까지 우리의 인연은 딱, 여기서 끝인가 봅니다.

죽어서도... 다시는 만나지 못할 건가 봅니다.






        언제나 건강 하시고  행복 하시길 기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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