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껏 2주간 콩을 찐다고 찜통기에서 물넣고 끓인 증기로 콩을 삶아왔던 나 ..
당연히 콩이 우두둑 씹히는것은 예사였지만 그것이 그냥 원래 그런가보다 하고
2주동안 정신력으로 먹었씁니다.
근데 ?
검은콩 가족들이 전기 밥솥에서 하면 밤맛난다는 글을 보고...
실행에 옮겼습니다...
1. 서리태 500g 8시간동안 불린다음
2. 전기밥솥에 넣고 물은 네스푼 넣고 (물많이 넣지 말래서) 취사메뉴는 '콩밥짓기'로 (18분이더군요)
3. 18분후 두둥~ ... 열었는데
먹어보니 정말 밥처럼 부드럽더군요... 손으로 콩을 살짝 눌러도 떡지는 수준..
살설 퍼서 모아서 큰 용기 두곳에 나눠담았습니다.
근데 밥솥 바닥은 검은 빛의 끈적끈적한 젤리같이 콩이 눌러붙었고...바닥콩은 빛깔도 시커매서
와이프가 먹지마라고 버리라더군요.. 안태웠으면 밥 한공기는 될껀데.... 아까웟음
여러분은 어떻게 극복하시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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