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가장 높이 나는 새들
Andean 콘도르는 남아메리카에 걸쳐 높은 산봉우리
난풀이 많은 평원에 사는 큼직한 맹금류다.
이 새는 중량이 15Kg이나 되어서
세상에서 가장 큰 맹금류다.
이 새는 건강, 자유 그리고 힘을 상징하며,
Bolivia, Columbia, Chile, Ecuador의 국조다.
불행히도 이 당당한 새는 오늘날에는
서식지의 파괴와 무분별한 포획으로 멸종위기에 처해있다.
Andean 콘도르는 주로 썩은 고기를 먹는 청소부다.
이들은 놀라운 시력을 가지고 있어서 하늘 높이 날면서
쉽사리 썩은 고기를 찾아낸다. 그들은 갈고리 같은
부리와 강력한 발톱으로 시체의 살점을 쉽게 뜯어낸다.
2. White Stork 16,000 Feet
황새는 45 인치나 되는 긴 목으로 잘 알려진 섭금류(涉禽類)의 새다.
이 새들은 유럽과 서중앙 아시아에 걸쳐
따뜻한 지방에서 발견된다.
이 새들은 날개 폭이 2.3 미터에 달하고,
아름다운 깃이 주로 흰색이어서 이같은 이름이 붙여졌다.
이동시에는 수천마리가 큰 무리를 진다.
흑꼬리 도요새는 Alaska 및 Siberia에서 서식하며
Australia나 New Zealand에서 겨울을 지낸다.
이 새들은 Alaska로부터 South Hemisphere에 이르는
엄청난 이동을 하는데, 약 11,000km를 쉬지 않고
단지 7 -8일만에 여행을 한다.
그들이 그토록 짧은 기간에 그같은 여행을 할 수 있는 것은
다른 새들에 비해 극히 적은 에너지를 사용하기 때문이다.
이 새들은 체고가 14 - 16 인치이며,
날개 폭이 약 31 인치 정도다.
그들의 공기역학적인 체형이 공기 저항을 덜 받게 해준다.
4. Mallard 21,000 Feet


이 커다란 수염수리 종은 남부 유럽의 산악지방에 서식한다.
체고가 4 피트에 이르며 중량은 5 - 7 kg 사이다.
날개 폭은 2.5 - 2.7 피트에 달하여 산 위로 높이 솟아 오르는 힘을 준다.
이 새들은 시체의 뼈까지 먹기 때문에 bone eater라 불린다.
그들은 작은 뼈들은 통째로 삼키는데,
커다란 뼈는 높은 데서 아래의 바위로 떨어뜨려
작은 조각들로 부셔서 먹는다.
6. Alpine Chough 26,500 Feet
이 새는 중간 크기의 새로
남부 유럽과 중앙아시아의 산악지대에서 산다.
그들은 세계에서 가장 높은 곳에 둥지를 짓고 사는데,
약 21,000 피트의 고도에 둥지를 짓는다.
그들은 희박한 대기에서도 완벽하게 적응하고 있다.
이 새들은 놀랄만치 기민하고
산 봉우리 높이에서도 날렵하게 움직일 수 있다.
이 새는 고함을 지르는 듯한 소리로 이같은 이름이 지어졌다.
이 새들은 남부 유라시아 지방의 물이 범람한
목초지, 호수 및 연못 등에서 발견된다.
이 새들의 긴 목과 노랑색과 검정색의 부리로 특징지어진다.
이들이 이주할 때에는 수천마리의 개체가 모인
대규모로 무리지어 움직인다.
이들이 이주할 대에는 보통 8,000 피트의 고도로 나는데,
27,000 피트 높이에서 나는 것도 발견된 적이 있다.
이 새는 가장 높이 나는 것으로 기록되어 있다.
이 새들이 그같이 높이 날 수 있는 것은
높은 고도에서도 효과적으로 산소를 마실 수 있는
특수한 형태의 헤모글로빈을 혈액 속에 가지고 있기 때문이라 한다.
이 새들은 전형적으로 길이가 1m이고, 체중이 7-9 kg이며,
날개 폭은 흔히 2.3 - 2.5 미터에 달한다.
3.5 km/h의 속도로 날며 한번에 몇시간씩
공중에 머무를 수 있다. Ruppell 독수리는
자연계의 청소부로
하늘 높이에서 동물의 시체를 찾아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