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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수회

강릉 테라로사(TERAROSA)커피공장

작성자spark|작성시간19.11.03|조회수428 목록 댓글 0

      요즈음 업무상 머물고 있는 강릉에서
      "횟집보다 커피숍"이라는 말을 실감하고 있는데
      연유 또한 이러저런 썰들이 많다.
      앞으로 한 1년은 족히 더 주재해야 할 판이니
      그 진위는 차차 알아보면 될일이고
      언필칭 커피 매니아의 성지라는
      테라로사 커피공장을 찿았다.

      방문 전, 여기를 미리 알아본 바는
      -. 강원도 강릉시 구정면 현천길 25를 주소지로
      -. 2002년 건립
      커피 제조 판매로 시작하여
      -. 2005년 7월 식당 개업
      -. 전국적 체인망의 본점으로
      커피 제조설비, 커피숍, 레스토랑을 겸한
      커피체험 종합문화공간 지향함 정도.

      그리고, 테라로사를 어디선가는
      "커피가 잘 자라는 비옥한 보랏빛 땅" 으로
      소개하던데, 사전적으로는
      라틴어의 terra(soil)+ rossa(rose)로
      "붉은 장밋빛 토양"의 뜻 이니
      각자 알아서 이해하시길~^^

      일전의 강릉 테라로사 사천점에서도 그랬지만
      여기 커피공장 건물의 독특함에
      초입부터 건축적 호기심이 가리늦게 발동(?)
      -. 공간배치의 간결함과 적절한 비례
      -. 붉은 벽돌 - 노출콘크리트 - 목재 - 유리 - 철제
      간의 조화와 각 재료의 간결한 쌩얼 마감 등을
      잊기전에 느낌을 얼른 메모하게 된다.
      몇장의 사진을 첨부하니
      참고하여 보시길요~^^

      호젓한 카페 분위기 보다는 명소의 북적댐이 있는
      곳이지만 나름 평가받는 커피 한잔하고 박물관에 온 듯

      주변을 여유롭게 둘러보기에 차고 넘치는 곳 입니다.
      강릉의 명소로 추천합니다.~^^

□ 주차장의 익어가는 밤송이와 커피공장 전경(일부)


□ 전체 건물을 폰카 한 프레임에 담기 불가하네요~^^


□ 뮤지엄 아트숍
-. 우측으로 레스토랑 가는 길(목제데크)
-. 가로질러 커피숍 가는 길(붉은벽돌 장식깔기)


□ 레스토랑 들어가는 길고 좁은 통로

-. 양측벽 콘크리트와 붉은벽돌의 강력한 원초적
긴장과 대립은 바닥 자연목데크의 온화함과
수줍게 열린 파란하늘로 더 큰 편안함과 위안이 되고..
-. 오래 전 달동네 골목길의 정겨움도..


□ 통로 바닥의 온화함과 정갈함


□ 노출콘크리트 마감 - 완전 쌩얼(?)은 아니지만


□ 뮤지엄과 레스토랑 건물의 연결통로(feat.벽공)
-. 붉은벽돌과 콘크리트의 담백한 마감과
-. 맑은 유리를 감싼 철구조물의 간결함을 본다.


□ 심지어,
붉은벽돌마감에는 장식줄눈(일명 메지)도 없다.


□ 뮤지엄 아트숍 내부전경
-. 온통 콘크리트 노출면 일색, 그 흔한 페인트 No~!
-. 뮤지엄 투어 티켓팅과 원두커피, 기타 각종
기념품을 판매하는데 난 쬐그만 기념뱃지를
구입~^^


□ 뮤지엄 아트숍에서 이런 것도 판매합니다.~^^


□ 그리고, 이런 것도요.~^^


□ 붉은벽돌과 푸른하늘


□ 붉은 벽돌과 연초록 등나무 넝쿨, 그리고 맑은유리



□ 본관 뒤안 - 멋내지 않은 멋, 붉

은 벽돌의 단아함과 고요함 뒤로 햇밤이 익어간다.


□ 2층에서 본 커피숍 전경
-. 우측에 커피를 내리는 바리스타 부스가 분주하다.
-. 좌측에 다양한 형태의 테이블이 있다.
-. 하단 카운터의 대기자들과 돗떼기 시장분위기는
그냥 덤입니당~^^


□ 1층 계산대 - 오자마자 은행처럼 번호표를 뽑고 기다리다

 모니터에 호출되면 카운터로 가서 메뉴를 정하고 계산 -

대기15분 후 메뉴 영접.


□ 커피숍 바리스타 부스내 진열선반(ㅋ~,궁금해서)


□ 커피숍 내에서도 커피원두를 직접 구입할 수 있다.


□ 주문한 드립커피 자세 - 에티오피아 구지 함벨라
-. 번호표 뽑고..대기..주문..대기, 결

국 30 여분만에영접한 넘(?)


-. 커피이름은 원두산지인 에티오피아
구지지역(地域)함벨라농장의 이름에서 유래
-. 테이스팅 노트에 "열대과일의 풍미"라고 하는
산미가 약간.(갠적으로는 구수한 것을 선호함)


□ 뮤지엄 관람안내 - 매 정시에 진행


□ 레스토랑 메뉴(참고용)
갠 적으로 메뉴보고 하품하다 - 결국 차로 5분거리의
삼교리 막국수(본점)에서 회막국수 먹었음.


□ 커피숍 메뉴(참고용)

 
옮긴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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